조선우주공간기술위원회 대변인
《광명성-3》호 2호기 위성을 쏘아올리게 된다고 발표
(평양 12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우주공간기술위원회 대변인은 1일 다음과 같은 담화를 발표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유훈을 높이 받들고 우리 나라에서는 자체의 힘과 기술로 제작한 실용위성을 쏘아올리게 된다.
우리의 과학자, 기술자들은 지난 4월에 진행한 위성발사에서 나타난 결함들을 분석하고 위성과 운반로케트의 믿음성과 정밀도를 개선하기 위한 사업을 심화시켜 위성을 발사할수 있는 준비를 끝내였다.
이번에 쏘아올리는 《광명성-3》호 2호기 위성은 전번 위성과 같이 극궤도를 따라도는 지구관측위성으로서 운반로케트《은하-3》으로 평안북도 철산군 서해위성발사장에서 남쪽방향으로 12월 10일부터 22일사이에 발사하게 된다.
위성발사과정에 산생되는 운반로케트잔해물들이 주변국가들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비행궤도를 안전하게 설정하였다.
우리는 지난 4월에 있은 위성발사과정을 통하여 우리의 평화적인 과학기술위성발사의 투명성을 최대로 보장하고 우주과학연구와 위성발사분야에서 국제적신뢰를 증진시켰으며 이번에 진행하는 위성발사와 관련하여서도 해당한 국제적규정과 관례들을 원만히 지킬것이다.
이번 위성발사는 강성국가건설을 다그치고있는 우리 인민을 힘있게 고무하게 될것이며 우리 공화국의 평화적우주리용기술을 새로운 단계에로 끌어올리는 중요한 계기로 될것이다.
[사진]지난 4월 현장취재 갔던 민족통신 노길남 특파원이 이번 12월 발사현장에도 취재하기 위해 12월8일 평양에 들어가 북의 인공지구위성 발사관계 등을 구체적으로 취재보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