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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북기-6]조선중앙TV방송에 1천여명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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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슴도치
댓글 2건 조회 9,344회 작성일 12-12-23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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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북기-6]조선중앙TV방송에 1천여명 활동

글쓴이 : 노길남특파원 날자 : 2012-12-21 (금) 21:48 조회 : 236 btn_singo2.gif btn_print.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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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북기-6]조선중앙테레비죤 방송 1천여명 활동<?xml:namespace prefix = o />

 

[평양=민족통신 노길남 특파원]조선중앙테레비 죤방송국을 방문하여 시설들을 돌아보고 일부2076146598_c65a06d9_2-2012centraltelevision06.jpg
간부들과
방송원(아나운서)들을 만나 간단한 대담시간을 가졌다. 북녘의 테레비죤 방송 역사는 1963 33일로 거슬러 올라간다. 오는 3월이면 60주년을 맞는다.

  시설들은 발전한 서방일부 나라들처럼 어마어마하지는 않았지만 보도하는데 필요한 시설들은 모두 갖추고 있었다. 그러나 방송계 인사들과 방송원들의 의식수준은 어느 나라에 뒤지지 않고 있었다. 다시말하면 이들은 모두가 애국자들로서 철저히 대중의 이익을 위해 복무할 뿐만 아니라 나라의 자주성 실현에 정성을 쏟고 있었으며 동시에 이러한 정책의 정수인 영도자에 대한 절대적인 충성심에 불타고 있었다. 부언한다면 영도자-언론-군민이 오로지 이민위천 철학과 사상에 밀접하게 하나로 연결되어 있었다.

 현재 방송시간은 평일에는 오후5시부터 오후11시까지, 그리고 명절과 공휴일은 오전9시부터 11시까지로 방영시간은 짧지만 내용과 깊이는 어느 나라 방송에 비해 질적수준이 높은 것으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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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는
모란봉구역의 대동강 인근에 자리잡은 조선중앙테레비죤 방송국과 대학생 테레비죤 방송’, ‘만수대 테레비죤 방송’, 그리고 유선테레비죤방송을 관장하고 있는 조선중앙테레비죤 방송위원회 건물을 탐방했다.  

건물안에 있는 방송시설과 방송원, 기술진의 현장활동을 참관하고 리광철 조선 라지오 테레비죤 방송위원회부장과 오영상 대외사업처 처장 20 초반 나이의 김은정 방송원(아나운서)  김설경 방송원과 만나 북녘 방송들의 이모저모를 들어 보았다.

우선 테레비죤 방송망에 종사하는 인력이 1천여명 된다고 설명하는 간부의 말에 놀랐다. 아나운서로 활약하는 방송원은 20여명 되고, 분야별 기자들이 4백명, 기술진이 250, 그리고 기타 지원인력이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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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슴도치님의 댓글

고슴도치 작성일

우선 테레비죤 방송망에 종사하는 인력이 총 1천여명 된다고 설명하는 간부의 말에 놀랐다. 아나운서로 활약하는 방송원은 20여명 되고, 각 분야별 기자들이 4백명, 기술진이 250명, 그리고 기타 지원인력이 약 33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한다.

북녘의 방송매체들도 신문과 마찬가지로 관영언론으로 주로 동포대중의 자주권과 이익, 복지를 위한  당과 국가의 정책, 그리고 이와 관련된 활동에 대한 보도에 초점을 맞추면서 이와 관련된 정치, 경제, 사회, 과학, 문화예술, 조국통일 문제 및 국제사회 움직임 등을 선별하여 보도한다.


이곳 방송들의 특징은 상업성 광고가 일체 없고, 불필요한 사생활 문제나 북녘사회 내부의 어두운 문제들과 이에 대한 비판 글들이나 방송내용이 전혀 없다. 개인적인 소식들이 있다면 긍적감화 교양이 될 수 있는 밝고 아름다운 내용들은 가끔 소개되고 있는 형편이다.

이 방송들은 최근에는 광명성3호 2호기 발사 성공, 그리고 이에 기여한 과학자, 기술자들에  관한 소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 서거 1주년을 기념하는 내용들을 중점적으로 다루면서 지난 1년 동안 획기적인 각종 업적들을 수행한 내용들을 핵심적으로 부각시키는데 품을 들이고 있었다. 

라디오와 신문들같은 언론매체들도 같은 맥락의 보도들에 집중했다. 라디오 방송도 조선중앙방송, FM방송, 8개언어들(영어, 중어, 러시아어, 프랑스어, 서반아어, 아랍어, 일본어, 독일어)로 쏘는 ‘조선의 소리’ 방송이 북녘사회의 소식들을 전 세계에 전파를 날려 왔다.

소리방송은 1945년 10월14일 김일성 주석이 모란봉경기장(현 김일성경기장)에서 개선연설을 하는 날을 계기로 세워졌다.

조선중앙테레비죤 방송국은 국제방송언론들의 현지 소식을 전송하는 경우들도 많았다. 미국의 CNN, ABC, Fox News 등 테레비죤 방송취재팀이 이곳에 와서 현지 취재한 내용을 전송하는 경우를 비롯하여 일본 방송들(NHK, TV Asa, Huji TV 등), 중국의 CCTV, 남녘의 YTN, MBC, KBS 등 18개국의 외부 테레비죤 방송들의 취재내용을 현지중계, 녹화방송물들을 이곳 평양에서 전송해 주는 역할도 조선중앙테레비죤 방송이 도맡아 지원해 주었다.


이곳 방송관계자들은 6.15시대와 10.4시대에는 방송 및 테레비죤 교류도 빈번하였으나 이명박 정권이 들어선 이후에는 이 같은 방송교류도 사라지고 말았다며 안타까와 했다.

젊은 방송원들에게 어떻게 방송원이 되었느냐고 물었다. 이들은 주로 평양연극영화대학 방송과를 졸업하고 수많은 지원자들 가운데 학교에서 선정되어 방송원이 되었다고 밝힌다. 한 방송원은 2008년에 졸업하고 이곳에서 4년동안 일했고, 또 한 방송원은 2010년에 졸업하고 3년 째 일하고 있다고 말한다.

최근에 가장 기억되는 방송에 대한 질문을 받은 젊은 여성방송원들은 역시 ‘광명서3호 2호기 발사 성공’에 관한 보도였다고 지적하며 “온 세상이 주목하지 않았습니까. 장군님(김정일 국방위원장을 가리킴)이 바라시던 것인데 새로운 백년이 된 2012년에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기어코 해 내셨습니다. 이 얼마나 민족사적 대사변입니까? 그것도 그 어느나라의 힘과 기술을 빌리지 않고 우리 자체 힘과 기술로 성공시킨 것에 대하여 무한한 자부심을 느낍니다”라고 대답하며 5천년 역사에서 획기적인 대 사변이라고 강조한다.

기자실에는 각 부문의 기자들이 찰영하고  취재해 온 내용들을 편집하고 가다듬고 있었다. 보도편집실에는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일꾼들이 한창 방송내용물들을 준비하느라고 바쁘게 움직이고 있었다.

취재를 마치고 나오는 길에 건물 벽보에 적힌 글발을 발견했다. 그 내용은 “사회주의 조선의 기상을 자랑스럽게, 떳떳하게, 힘차게 온 만방에 소리높이 울려퍼지게 하라!-김정일 “이라고 씌여 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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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북파님의 댓글

종북파 작성일

종북파는 언제 바른 소리하면서 살까요?
북조선 독재 살인자들이 하는 소리에 감탄하는 당신들이 한심 합니다 독재자 딸 빨갱이 딸이 남쪽에서 대통령 되었으니 적하통일 반은 승리 한것으로 생각하고 좋아 하겠지요 닮은 꼴이니까  서로 이제부터는 비방 안하겠지요 ?고슴도치가 주장하는 적하통일 이제부터
양심의 소리를 내는 사람들이 당할 고초가 무섭습니다 치가 떨립니다 남쪽이나 북쪽 인간백정
두 인간이 경쟁하듯이 인권탄압에 최선을 다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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