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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민주당 전 원내대표 "대선재검표 작업 국회행안휘에서 제안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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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시민
댓글 1건 조회 1,668회 작성일 12-12-27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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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검표는 내년 1월 안에 실시해야>-철이21
@ 박지원 민주당 전 원내대표는 12월 26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대선 재검표 작업을 국회 행안위에서 제안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전 원내대표는 네티즌들 중심으로 벌어지고 있는 수개표 청원운동에 대해 "지금 17, 18만의 아고라 청원이 들어오고 있는데 이러한 국민 여론을 진지하게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 박 전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행안위에서 강력한 요구를 하고, 진상조사를 추진해 보도록 하겠다"며 "우리도 그러한 것에 대해서 추이를 보고 있고, 제 자신도 그러한 것을 관심 있게 찾아보고 있다"고 재검표 여론을 주시하고 있음을 내비쳤다.
@ 2002년 16대 대선 때 한나라당은 12월 19일 대선 5일 뒤인 12월 24일에 재검표를 위한 '대통령 당선무효소송'과 '투표함 검증을 위한 증거보전신청'을 대법원에 냈다. 그때는 지금보다 개표 의혹이 적었고 재검표 여론도 높지 않았는데, 한나라당은 민첩하게 행동했다. 18대 대선 개표 결과에 대해 16대 대선 때보다 국민의 재검표 여론이 훨씬 높고 개표 의혹도 넘쳐나는데도, 민주당의 움직임이 너무 굼떠 보인다. 내년 2월에는 9일부터 11일까지 설날 연휴이고 2월 25일에는 대통령 취임식이 있다. 재검표를 1월 안에 실시해야 민주당도 지지자들과 함께 다시 시작하고 박근혜 정부도 2월 25일에 국민의 지지를 받으며 출범할 것 아닌가.
@ 2002년 1월 27일 16대 대선 재검표 결과 득표수 집계 오류가 극히 미미한 것으로 나타나서 한나라당은 1월 28일 "재검표 결과를 검허히 수용하고, 신정부 출범에 협조하겠다."고 사과했지만 정치적 파장이나 역풍은 없었다. 재검표를 하기 위해서는 물론 소송을 제기하는 여러 과정이 있지만 실제 재검표는 하루면 끝나는 일이다. 하루면 해결되는 일을 가지고 눈치만 보는 것도 답답할 노릇이다. 민주당은 과거 한나라당처럼 재검표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해야 한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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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늉님의 댓글

시늉 작성일

공연히 떠밀려서 재검표를 요구하는듯 시늉만 낼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을 건다는 절실한 심정으로 추진해 주기 바란다.

만약 그게 아니라면 처음부터 아예 시작을 않는 것이 더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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