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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북기-1]《광명성 3호》-2기발사 성공:평양체류 해외동포들 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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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슴도치
댓글 1건 조회 6,904회 작성일 12-12-23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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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성 3호》-2기발사 성공:평양체류 해외동포들 함성

글쓴이 : 노길남 평양특… 날자 : 2012-12-13 (목) 09:41 조회 : 455 btn_singo2.gif btn_print.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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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북기-특별기획]

《광명성 3호》-2기 발사 성공에 해외동포들 함성
평양체류 해외동포들 감격과 감동에 젖은 기쁜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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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민족통신 노길남 특파원]
《광명성 3호》 2호기 발사 성공소식을 접한 평양체류 해외동포들도 감격에 젖어 환호하면서 감동에 젖은 기쁜표정들이었다. 현재 김정일 국방위원장 서거 1주년추모 행사에 참가한 해외동포 대표단은 재일동포, 재중동포, 재미동포 및 카나다, 오스트랄리아, 러시아 등에서 온 88명으로 구성되었고 참관단 70여명 등 모두 158명으로 알려졌다.

-윤길상 재미동포전국연합회 회장은 이에 대해 말할 수 없는 감격을 느꼈다고 반응하면서 “모든 것을 자기의 주권을 지키기 위하여 희생해 온 북녘의 과학자, 기술자들이 그 어느 나라의 도움도 없이 자기 자체의 기술과 재원으로 이 같은 기적을 이룬것은 영도자와 군민의 일심단결의 힘”이라고 피력했다.

-재중조선인총연합회 최은복 회장과 차상봉 부회장은 12일 단동에서 기차를 타고 평양으로 오는 도중 심양에서 온 전화를 받고 기쁜소식을 알게되었다고 설명하면서《광명성 3호》 2호기 발사성공과 이 위성이 정확하게 궤도에 진입하였다는 전화를 받자 “우리민족의 긍지를 느꼈다”고 반응했다.

-박용하 재오스타랄리아 동포전국연합회 회장은 중국 심양 호텔에서 지난 12일 이 소식을 듣게 되었다고 소개하고 “놀랬다. 불가능한 일을 기어코 해 냈다”고 감격했다.
 
-김수해 재카나다코리아연합 회장은《광명성 3호》 2호기 발사성공이라는 소식을 접하자 북녘동포들과 서로 끌어 안고 감격의 순간을 나눴다고 토로했다.

-이밖에 민족통신 특파원과 간략하게 대담한 해외동포들(유태영, 현준기, 리준무, 구기본, 박기석 등)은 제국주의의 악랄한 방해와 반대에도 불구하고 그 어려운 위성을 자체의 기술과 자체의 지혜와 재원으로 발사하여 성공적으로 제 궤도에 진입시킨 것은 우리민족의 승리라고 평가하고 한없는 자부심과 긍지를 느낀다고 이구동성으로 소감들을 밝혔다.
 
북 녘동포들은《광명성 3호》 2호기 발사가 성공되는 소식을 들은 이후 전국 각지에는 환희의 감격과 감동의 소리들이 하늘을 진동시켰다. 2012년 12월12일 정오 특별방송이 발표되었다. 방송원이 특별방송이라고 소개하며 평북 철산군 서해위성발사장에서 발사한 《광명성 3호》 2호기 발사 성공”이라고 밝히면서 “위성은’ 예정된 궤도에 진입했다”고 간단하게 보도하자 이 방송을 듣던 북녘시민들은 소리쳐 환호했다. 그리고 방송은 이어 “위대한 내 나라” 노래가 울려퍼졌다. 이어서 “조선은 결심하면 한다”라는 노래가 우렁차게 퍼져나온다.
 
《광명성 3호》 2호기 발사성공에 관한 보도는 정오12시 발표이후 오후1시15분, 오후2시, 오후3시, 그리고 3시53분에 조선중앙통신의 상보가 소개되었다. 그 이후에도 방송순서가 끝나는 순간까지 시간마다《광명성 3호》2호기가 성과적으로 발사했다는 소식과 함께 각계각층 북녘동포들의 반향도 방영되었다. 《광명성 3호》2호기는 평안북도 철산군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오전 9시49분46초에 발사되어 9분27초만인 9시59분13초에 예정된 궤도에 정확하게 진입했고, 97.4도의 궤도경사각으로 근지점고도 499.7킬로메터, 원지점고도 584.18킬로메터인 극궤도를 돌고 있으며 주기(지구를 한바퀴 도는 시간)는 95분29초라고 테레비죤 방송원은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하여 흥분된 어조로 발표하면서 이 위성에는 “지구관측에 필요한 측정기재와 통신기재들이 설치되여 있다. 《광명성 3호》2호기의 완전성공은 우리 당의 과학기술중시정책의 자랑찬 결실이며 자주적인 평화적 우주이용권리를 당당히 행사하여 나라의 과학기술과 경제를 발전시켜 나가는데서 획기적인 사변으로 된다”고 설명했다. 방송원은 이어 “온 나라에 위대한 김정일 동지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과 경모의 정이 차넘치고 있는 시기에 우리의 과학자, 기술자들은 김일성 주석의 탄생100돐이 되는 2012년에 과학기술위성을 쏴 올릴데 대한 위대한 장군님(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유훈을 빛나게 관철하였다”고 보도했다.
 
이러한 보도들이 발표되자 기자가 머물던 병원안의 의료진들은 감동과 감회에 젖었고, 병원건물 안은 흥분된 분위기에 휩쌓였다.   <?xml:namespace prefix = o />

평양친선병원의 한금희 내과과장을 비롯하여 의사, 간호원들은 방송이 발표되자 하늘을 찌르는 환호성을 올렸다. 이들의 눈가엔 이미 눈물이 고였다. 과장은 소식을 듣자 말자 장군님에게 올리는 우리 인민의 보고입니다.”라고 말하면서  눈물을 닦았다.

이병원에 입원한 환자들도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조선은 결심하면 한다.”라는 말과 함께 우리민족의 긍지를 느낀다면서 한없는 기쁨의 표정을 지었다.  

 - 간호원은 우리 공화국은 정치사상강국, 군사강국에 이어 우리 자체힘으로 이룩한 첨단과학 강국으로 우뚝서게 되어 자긍심을 갖는다.” 토로했다.

-병원 복도에서 만난 윤미 간호원은 조선사람으로서의 긍지를 느꼈다. 나라는 비록 작지만 나라들도 하기 힘든 인공지구위성 발사에 성공하여 우리 나라 과학기술의 수준이 대단히 높아졌다는 사실에 기쁨을 금할 없다.” 대답했다.

-간호실에 있던 정영미 간호원은 특히 위대한 김정일 장군님 서거 한돐을 맞는 시기에 인공지구위성 발사가 성과적으로 성공하여 슬펐던 마음이 후련해 졌다.” 반응했다.

-오은옥 내과 간호장 선생은 기쁨과 환휘에 가득차 눈시울만 적시고, 옆에 있던 간호원들은 ~ 끝내 성공이다!”라고 감격한 표정들이었다. 이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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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슴도치님의 댓글

고슴도치 작성일

-오은옥 내과 간호장 선생은 기쁨과 환휘에 가득차 눈시울만 적시고, 옆에 있던 간호원들은 “야~ 끝내 성공이다!”라고 감격한 표정들이었다. 이들은 무엇보다 우리 자체의 기술로 성공하여 한층 더 자부심을 나타냈다.

-저녁시간 테레비죤 방송을 통해 각계 각층의 표정들이 반영되었다. 북녘 땅 각 지역에서도 기쁨과 환희의 물결이 파도쳤다. “장군님(김정일 국방위원장을 가리킴)에게 기쁨을 드리게 되어 상실의 아픔을 달랠수 있다.”고 말하는 동포들이 있는가 하면 덩실덩실 춤추며 감격에 찬 기쁨을 발산하는 모습들도 보였다.  “우리의 과학기술자들이 결심만하면 못해 닐 일이 없다.” , “어버이를 잃은 슬픔을 천백배 용기로 바꿀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 “우리 민족의 5천년 역사에서 맛보는 기쁨”,  “이러한 성과는 위대한 영도자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인공지구위성 발사성공은 우리 공화국의 위력을 말한다.”, “위대한 원수님들과 경애하는 김정은 원수님을 모셨기에 성공했다.”는 등 기쁨의 발언들이 쏟아져 나왔다.

 다음날인 12월13일자 로동신문은 앞면에 ‘5천년민족사의 특대사변, 백두산대국의 종합적 국력과시’라는 제목과 ‘주체100년사의 위대한 승리’, ‘어버이 장군님(김정일 국방위원장을 가리킴)께 올리는 충정의 보고’라는 소제목의 기사를 통하여 각계의 반향을 실었다.

 북녘동포들 대부분은 이 기쁨을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서거 1주년을 맞는 선물이라고 표현하면서 1년 전 대국상을 맞던 피눈물의 그날을 돌이켜 본다. 기자는 특히 1년전 영결식이 있던 날 방북취재차 평양에 머물르고 있었다.

 그 당시  북녘동포들은 김정일국방위원장의 영구차가 지나갈 때 눈길을 밟지 마시라고 목도리를 풀고 외투를 벗어 영웅거리와 천리마거리의 아스팔트우에 깔아놓은 모습을 보며 이것이 바로 지도자와 인민들사이의 사랑의 관계, 이민위천의 관계, 동지적의리관계, 혁명적의리관계이며 동시에 북녘사회의 힘이라는 사실을 관찰할수 있었다, 그리고 이러한 관계들이 바로 《그 어떤 핵무기보다 강한 <일심단결>의 씨앗》이다. 

 이번 방문에서도 북녘의 최고지도자 김정은 제1위원장과 군민의 무쇠같은 일심단결이《광명성 3호》2호기를 성과적으로 발사하여 예정된 제 궤도에 정확하게 진입시켜 세계를 놀라게 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지난  지난시기 강성대국으로 향하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하여 기후관측을 비롯하여 우주측정 등 평화적 첨단과학기술을 개발하려고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1998년 12월9일 조선중앙통신은《강성대국의 위용떨치는 광명성1호》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하여 “얼마전 나라에서는 위성발사에 공헌한 과학자, 기술자, 노동자들과 일꾼들에게 국가표창과 선물 및 국가 학위학직을 수여했다”고 보도한바 있었고,  그 후 조선중앙통신은 11년만인 2009년 4월6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위성발사지휘소를 직접 방문해 위성발사 전 과정을 현지지도했다고 전하며 “과학자, 기술자들의 위훈을 높이 평가하고 감사를 주시었다”고 보도한바 있었다. 

 이번의《광명성 3호》2호기 발사성공은 1998년과 2009년에 이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애국주의적 유훈을 김정은 제1위원장이 반드시 관철시키자는 소망을 북부조국의  과학자,기술자, 노동자들의 헌신적 노력에 의하여 이뤄진 것으로 진단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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