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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허재현 기자와 선배 고종석의 트윗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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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중
댓글 0건 조회 1,617회 작성일 13-01-03 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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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선‧ 후배 고종석‧ 허재현 트윗 공방고 “부정개표 운운 미친X”…허 “미친 이유 분석해 쓰는게 기자”http://www.goba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602



<한겨레> 허재현 기자와 <한겨레> 출신 소설가 고종석씨가 허재현 기자의 부정선거 의혹 기사를 두고 한밤의 ‘트윗공방’을 벌였다.

<한겨레> 선배인 고종석씨는 자신의 트위터(@kohjongsok)에 “내일(3일)자 <한겨레>가 걱정된다. 찬수야, 부정개표 운운 하는 허재현 기자 기사 올라오면 뭉개라! 사운이 달려 있다”라고 박찬수 편집국장을 겨냥해 적었다.

이에 허재현 기자(@welovehani)는 “<한겨레>는 기삿감이 되면 쓰고 아니면 안 쓰는 곳”이라며 “선배께서 저희 편집국장과 어떤 친밀한 관계이신지 모르겠지만 이런 요구는 보기 좋지 않다. 기사를 읽고 적절성을 판단해 달라”고 맞받아쳤다.

  
▲ ⓒ 한겨레 허재현 기자 트위터
그러자 고 씨는 “영향을 끼치려면, 편집국장님께 슬그머니 전화를 하지 왜 공개적으로 트윗질을 하냐”며 “허재현 기자는 기자정신과 정의감이 투철하나, 너무 투철한 나머지 세상 돌아가는 일에 판단이 흐림, 기자 부적격!”이라며 허 기자의 판단력에 대해 지적했다.

허 기자는 이에 “기사도 보기 전에 무조건 편집국장에게 제 기사를 억누르라고 요구하지 말라”면서 “한겨레로 나오는 기사는 제 기사이면서 수단계 게이트키핑을 거친 협업물”이라고 반박했다.

이 과정에서 고 씨는 "부정개표 운운 하는 자들과는 상종하지 말 것. 미친놈들임"이라고 썼고, 허 기자는 “선배가 지적하신 그 ‘미친놈’ 이란 표현을 빌리자면. 이들이 왜 미쳐있는지를 분석해 기사로 전달하는 게 기자의 의무”라면서 “그 미친놈들을 만났는데 정말 미쳐있으면 그렇게 기사 쓰는 거고. 아니면 아니라고 기사 쓰는 것”이라고 대응했다.

이들의 트윗 설전은 고 씨가 “내일 출근해야 할텐데 이만 주무시라”고 하자, 허 기자가 “비판은 고마운 일이지만 선배의 고견이 때로는 적절한 방식으로 유통되지 않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 제 멘션에 불쾌하셨다면 사과드린다”고 전하면서 마무리 됐다.

트윗 공방이 벌어진 계기가 된 것은 3일자 <한겨레> 인터넷판에 게재된 ‘부정선거 의혹 다섯 가지 검증해보니…’란 제목의 기사다. 해당 기사는 3일치 종이신문에는 게재되지 않았다. 

  
▲ ⓒ 한겨레
허재현 기자는 트위터 상에서 해당 기사를 소개하며 “객관적으로 논란들을 정리하고 해명을 들어보았다”면서 “결론내기보다 사실관계 살피는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해당 기사에는 부정선거 의심사례로 제기된 ▶무효표로 분류된 문재인 지지표 ▶투표수와 개표수의 차이 ▶개표 당일 수시간 동안 박근혜-문재인의 득표율 고정 ▶로지스틱 함수로 짜맞춘 듯한 득표 곡선 ▶ 전자개표기의 안정성 등에 대한 내용과 선관위와 관계당국의 해명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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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재현 기자 ...기자 정신이 살아 있구만....!
그리고, 지난 몇 년 여를 현장에서 보아왔다.

항상 발로 뛰고, 현장에서 경찰들이 하는 허접한 것들도
정확하게 바로 인지시켜 준다.

즉, 불의를 보면 못참는 성격이다.
그래서 항상 현장에 ㄴ ㅏ가면 제일 먼저 찾아보곤 하는 기자다.

근데 부정선거 운운 하는 것은 미친 x라고 하는
저 자는 누군지 잘 모르겠다.

아마 트윗내용을 보아하니,
현장을 발로 뛰는게 아닌 손구락이나 귀로 뛰는 자 같다.

허어~한 마디로 기자정신이 사라진 지 오래라는 말..
쉬퐁!!!!!!!!!!!


[한겨레에도 저런 기자가 있다니..그래서 한겨레가 욕 먹는게구만..
퍼뜩 조치가 필요한가???싶다...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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