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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기독교인들 앞장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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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슴도치
댓글 0건 조회 2,124회 작성일 13-01-17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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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기독교인들 앞장서야 한다

글쓴이 : 노길남편집인 날자 : 2013-01-17 (목) 01:31 조회 : 2 btn_singo2.gif btn_print.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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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통신 노길남 편집인

 

 

기독교의 본질이 사랑이라고 하는데 기독교 인구가 많은 나라들의 사회내부에는 사랑보다는 미움과 다툼, 갈등과 분열이 판을 치고 자살사건이 증폭되고 있어 그 미래가 우려된다.

 

특히 금년 2013년은 조국에서 일어난 전쟁(1950~1953)이 휴전된지 어언 60주년을 맞는 해이다. 이러한 해를 맞아 전쟁을 잠시 쉰다는 의미의 휴전협정을 반드시 평화협정으로 전환시켜 다시는 조국 땅에 전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재미동포들을 위시하여 해외동포들 모두가 앞장서야 할 중대한 국면을 맞고 있다. 여기에서 동포기독교 대중들이 그 누구보다 앞장서야 할 것이다.   

 

우선 미국과 그 영향을 받아 온 한국과 재미동포사회 경우의 기독교 실태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미국내 인구중 기독교신자들은 227,462,099(전체인구의 73%)이고 이중에 개신교계 신자들은 대략 48%가량되고, 캐토릭계 신자들은 24%, 몰몬교인은 1.7%, 기타 기독교인들이 1.7%가량되고, 무종교인들이 20% 정도된다. 신자별 인구를 분류해 보면(2008년 기준) 카토릭교인들이 68,503,456, 남침례교인들이 16,160,088, 감리교신자들이 7,774,931, 예수그리스도교인들이  6,058,907, 그리고 하나님교회 신자가5,499,875명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우, 통계청의 발표(2005 11 1일 현재)에 따르면 전체 인구가 47백만명인데 이중 종교를 가지고 있는 인구는 2497만명(53.1%)에 달했다. 총인구 중 불교 인구가 22.8%(1,072)로 가장 많았고 개신교 18.3%(861), 천주교 10.9%(514)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과 일본은 2차대전 이후 미국의 영향권내에 들어가 그 지배의 우산아래 예속되어 왔지만 한국의 기독교 인구는 14,601,297명으로 무려 전체인구의 29.2%로 늘어났는가 하면 일본은 3,548,000명으로 2%에 불과한 수치로 나타나 있다.

 

한편 재미동포사회의 총 인구는 1706,822명으로 집계되지만 이중에 기독교인의 인구가 80%를 넘고 있다는 것이 동포기독교언론들의 분석이다.

 

교회숫자들도 엄청나다. 미국내 동포교회들이 공식으로 알려진 것만 4,233개로 집계되고 있고, 인근 카나다의 동포교회가 420개 가량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 중에 캘리포니아에 운집한 교회들이 2012년 현재 1,329개로 전년에 비해 46개 증가한 상태로 전체 교회들 중 31.4%가 이곳에 몰려 있고, 뉴욕에 10.3%, 뉴저지주에 5.6%가 존재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밖에 다른지역의 해외동포사회에는 카나다지역에 동포교회가 420, 오스트랄리아에 200, 독일에 175,영국에 71, 브라질에 62, 아르헨티나에 53, 프랑스와 멕시코에 각각 25개로 나타나 있다.

 

이러한 현상은 재미동포사회를 비롯하여 카나다, 오스트랄리아, 독일, 영국, 브라질 등 대부분 해외동포사회가 기독교중심으로 이뤄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지역들의 동포대중들은 거의 대부분이 기독교 신자들이다.

 

그렇기 때문에 조국반도의 남북화해협력 문제를 비롯하여 평화문제나 통일문제를 풀어 나아가는 역사적 과정에서 그 누구보다 우리 동포기독교신자들이 앞장서야 한다. 그렇지 않고 기획탈북자들이나 양산하며 남북갈등, 남남갈등이나 부추기는 기독교 목회자들이나 신자들이라면 이들은 사이비 기독교 신자일 것이다.

 

기독교의 본질이 사랑이라면 마땅히 기독교 신자들이 우리민족의 분단역사를 끝장내기 위해 그 누구보다 희생적으로 노력하면서 그 사랑을 실천하는 모범을 보여야 할 것이다. ()

 

2013 117

민족통신 노길남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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