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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평]유엔기구의 한심한 인권타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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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슴도치
댓글 1건 조회 2,212회 작성일 13-03-22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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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평]유엔기구의 한심한 인권타령

글쓴이 : 노길남 편집인 날자 : 2013-03-22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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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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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엔젤레스=민족통신 노길남 편집인]유엔인권이사회가 21 22차회의에서 또다시 대북인권상황결의를 채택했다고 한다. 10년전에 이같은 결의를 채택한 이후 이번이 11번째로 기록되는데  이번 결의는 이명박정권이 취임한 2008 11 유엔에 인권결의안의 공동제안에 의하여 이뤄진 것이다.  결의안도 유엔안보리 상임이사국이 북의 인공지구위성 발사를 트집잡아 대북 제재를 결의한 것과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결의의  특징은 북조선에 인권침해조사위원회를 설치하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것은 상식적으로 전혀 납득이 가지 않는 처사로 비판받고 있다.  북조선은 지난  2003 이후 지금까지 이러한 부당한  유엔인권이사회( 유엔인권위원회) 유엔총회의 대북인권결의를 전면배격하고, 유엔북한인권특별보고관의 방북을 불허해왔었다.  북조선 당국은 이번 결의도 전면배격 것이 뻔하다.

미국이 좌지우지 해온 유엔 이나  이에 편승하여 미국에 굴종하면서 사대매국의노선을 따르던 남한 당국의 태도는 한마디로 한심할 뿐만 아니라 분수도 제대로 가릴 모르는 머저리에 불과한 자세를 보이고 있다. 이유는 남한 당국 자체가  가장 초보적인 군사주권하나 제대로 챙기지 못하고 있는 미국의 식민지 신세이면서 어떻게 미국과 당당하게 맞싸우며 자주권을 지키기 위해 수십년 투쟁하여 북조선에게  인권을 운운할 체면이 있는지 묻고 싶다. 그리고  이른바 유엔인권이사회라는 기구가 진정으로 인권을 다루는 기구인가도 묻고 싶다.  또한 지구촌 곳곳을 누비며 무고한 양민들을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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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슴도치님의 댓글

고슴도치 작성일

<이어서...>

또한 지구촌 곳곳을 누비며 무고한 양민들을 잔인하게 학살해 온 행위들은 인권을 유린한 행위가 아닌지도 묻고 싶다.

사실상 국제사회에서 가장 인권을 유린해 온 나라는 다른 나라들이 아니라 바로 미국이다. 이같은 나라는 인권옹호국이라고 떠받들면서 못된 강대국을 향해 자주권, 주권을 옹호하며 자기 국민들을 다른나라의 노예로 만들지 않으려고 피땀을 흘려 온 나라를 인권유린이니 뭐니 하면서 압박하려는 행위는 지구촌 누구에게 물어보아도 설득력을 얻지 못한다.

입은 삐뚤어도 말은 바로해야 한다. 주권이 없는 사회에 살고 있는 그 구성원들이 인간의 기본권리를 소유할 수 없다. 다시 말하면 그 사회를 지배하고 있는 강대국의 노예처지이기 때문이다.  남한은 미제국주의 세력이 강점한 1945년 이후 지금까지 정치, 경제, 사회, 과학, 외교, 군사, 문화, 교육 등이 전반적으로  미국의 영향권에  갇혀 있었다.

남한 지도자들은 북과  화해협력하고 싶어도 미국의 간섭 때문에 제 할바를 할 수 없었다.  남한 당국은 또 미국이 만들어 놓은 분단체제를  미국의 간섭과 지배정책 때문에 스스로 허물을 수 있는 권리와 그 조건도 갖추지 못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능력도, 그리고 의지도 없는 것이 분단 68년 동안의 남한당국의 현주소였다. 그 의지가 잠시 발현되었던 시기는 고작 김대중정부와 노무현 정부 시기였다. 이러한 외세의 간섭과 지배정책 때문에  국민들은 저항해 왔다. 그러나 남한 당국은 이들의 애국적 저항을 막기 위해서 말도 안되는 악법 ‘국가보안법’을 가지고 국민들을 탄압해 왔다.  제동족, 북부조국을 보고 싶어도, 북녘을 가고 싶어도 갈 수 없도록 만들어 놓은 것이 국가보안법이다.  그뿐인가 북녘에 대하여 있는 그대로 말하는 것도 국가보안법에 저촉되어 감옥에 가는 사회가 바로 자유민주주의라고 선전해 온 남한이다. 

 입이 있으면 말해 보라. 노예신분에 있는 나라의 지도자나 그 구성원들이 자기 운명을 자기 스스로 개척할 수 있는가.  자기 군대를 자기 나라의 지도자가 지휘하지 못하고 다른나라의 지도자가 작전통제권을 갖고 지휘하는 그런 사회가 주권을 가졌다고 말할 수 있는가.

그렇기 때문에 유엔인권이사회가 북조선을 가리켜 인권타령을 하고 있는 것은 다분히 미국 영향하에 움직이는 꼭두각시에 불과하다. 오늘 날 이 지구촌에서 미국의 영향이나 그 어떤 나라의 영향을 받지 않고 자기 땅, 자기 사회를 100% 해방지구로 만들어 주체의 나라로 건설한 사회가 있다면 얼마나 되는가 가슴에 손을 얹고 따져 보자. 그리고 국제사회에 2백여 나라들이 있지만 자기 주권을 생명으로 여기고 그것을 지키려고 최강대국 미국과 당당하게 맞서 목숨걸고 투쟁하는 나라가 있다면 가장 모범적인 나라가 바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다.

 이런 사회를 두고 인권타령을 한다면 그것은 어불성설이다. 그런데 이번에  또다시 유엔인권이사회가 이른바 ‘북한인권상황결의’를 채택한 것은 간단히 표현한다면 '지나가는 소가 웃을 일'이다.  게다가 미국 당국과 남한 당국이 조작하여 그런 결의를 도출해 낸것은 한층 더 가소로운 행위라고 비판하지 않을 수 없다. 그래서 이러한 행태를 가리켜 '유엔기구의 한심한 인권타령'이라고 지적한다.(끝)

2013년 3월22일


*관련보도자료를 열람하려면:  http://www.minjok.com/bbs/board.php?bo_table=urgent&wr_id=4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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