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 4주기 추도식과 고영구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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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봉하에서 거행된 노무현 대통령 4주기 공식 추도식을 팩트티비로http://facttv.kr/onair/index.html 지켜보았는데 참여정부에서 국정원장을 지낸 고영구 변호사께서 추도사를 낭독했습니다. 국정원장이라면 아무리 참여정부라해도 지금의 국정원을 떠올리게 되는데 고영구 변호사의 인상에서 그분의 귀한 인품을 볼 수 있었고, 추도사를 낭독하는 동안 어떻게 같은 국정원의 수반을 원세훈과는 이렇게 천지차이의 인물이 맡으실 수 있었을까하고 여겼습니다. 노무현 정부의 수준은 이렇게 그분과 함께 일했던 사람만 보아도 이후 정권의 백배 천배로 민중에게 귀한 정권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진보 가운데도 노무현을 폄훼하는 무리들이 아직도 많은데 본인들이 더 잘났다면 그래 정권을 잡고 노무현 대통령보다 더 잘하고 있는 모습을 왜 보여주지 못하느냐고 반문하고 싶습니다. 그 시대에도, 10년이 지난 지금의 시대에도 민중을 이끌고 변화를 주도할 노무현은 여전히 유효하며, 노무현을 비판하는 그들은 여전히 민중의 지지를 받지 못한다는 현실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민중을 움직이지 못하는 정치인이 어떻게 선거에서 이기고 정권을 획득하여 세상을 바꿀 수 있겠습니까? 다음은 고영구 변호사의 추도사 링크입니다. http://www.lawissue.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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