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김성혜 실무접촉 수석대표 대담내용(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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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실무접촉 수석대표 김성혜 부장 의견
[로스엔젤레스=민족통신 종합] 이번 ‘남북당국회담’을 추진하기 위해 판문점에서 열린 남북실무접촉의 북측 수석대표로 참가한 김성혜 조국평화통일위원회(약칭 조평통) 부장이 그 누구보다 뉴스의 초점을 받
았다. 그는 6.15시대에 남녘 인물들에게도 널리 알려진 북녘 인물들 중 한 사람이다. 민족통신 노길남 특파원이 지난 4월하순 방북하여 통일문제와 통일언론분야의 지식인들 7명과 한자리에서 특별좌담회를 갖고 이 자리에 참석한 분들과 최근 정세에 관련하여 주고 받았다. 그 가운데 김성혜 부장이 민족통신 편집인겸 대표인 노길남 박사의 첫질문 ‘북-미대결전’에 대한 답변으로 언급한 부분을 여기에 소개한다. -김성혜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부장: 좌담회 시작하기 전에 이런저런 개인적인 대화속에서도 언급한 바와 같이 이번 사태(북-미대결전을 의미)에 대하여 지난 시기 있어본적이 없는 세계 언론들의 집중보도가 있었습니다. 다시 말하면 조선반도의 몸값이 이번처럼 말이 모자를 정도로 올라간적도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이번 조미간의 대결전은 치열했고, 우리 공화국은 이에 만전을 다하여 경애하는 김정은 원수님의 명령만 기다리며 조국대통일전을 준비하여 왔던 것은 우리 공화국을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들이라면 알 수 있었을 것입니다. 지금 이 순간도 조미대결전을 치르고 있는 과정에 있지만 ‘키 리졸브훈련이요’ , ‘독수리훈련’이요 뭐요하면서 우리를 핵으로 위협하였지만 우리 공화국이 발표한 성명서 내용들을 통하여 우리의 자세들이 어떠했는가는 세계 언론들이 너무나 잘 알고 있었을 것입니다.
우리는 이번에도 강경에는 초강경으로 나가야 한다는 우리 공화국의 입장표명에서 그 어느 때보다 결사항전을 준비해 왔던 것입니다. 이번 사태의 발단이 무엇때문에 비롯되었으며 이에 대한 우리의 입장이 확고부동하였다는 것은 앞전에 이야기 한 사람들이 이미 지적했듯이 이 사태의 주범은 미제입니다. 그리고 이에 추종하였던 일부 세력들입니다. 그 동안 수많은 나라들 사이에 반미대결전도 없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대부분 그 대결에서 미국이 승리했다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공화국과의 대결이나 이번의 핵대결에서 미제가 승리했다고 생각한적은 하나도 없었을 것입니다. 우리는 그래서 그 누구와의 대결에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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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한민족님의 댓글
한민족 작성일
끊어진 부분 이어서....
그러나 우리 공화국과의 대결이나 이번의 핵대결에서 미제가 승리했다고 생각한적은 하나도 없었을 것입니다. 우리는 그래서 그 누구와의 대결에서도 패하지 않았기 때문에 백전백승이라고 자부해 왔습니다. 프에블로 사건, 121정찰기 사건, 판문점 도끼사건 등 조미대결전에서 우리가 미제로부터 사죄문을 받아내면서 승리해 온 것은 그 비결이 다른게 아닙니다. 우리의 위대한 대원수님들과 경애하는 김정은 원수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가장 자랑하고 자부하는 것이 바로 이것입니다.
이번의 조미대결전도 아직 끝나지는 않았지만 남조선에서 미제가 주동한 치열한 군사훈련을 통하여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이 우리와 대결하며 위협하고 협박하려고 하였지만 그 훈련기간 60일을 총화(평가라는 뜻으로 생각됨)해 보아도 우리는 승리한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 인민 전체의 생각입니다. 그리고 미제와 그 추종세력 몇나라들을 제외하고 세계나라들의 반응들도 우리의 생각과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미제는 아마도 우리의 경애하는 김정은 원수님께서 국정운영에서 자리를 잡기 전에 흔들어 놓으며 붕괴시키려고 착각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생각했던 것이 뜻대로 안된다고 판단했는지 꼬리를 내리며 미제가 먼저 대화를 제기했습니다. 물론 그 대화제의의 진정성은 전혀 없는 것이었습니만 일단 정세의 온도는 낮추자는 목적으로 판단됩니다. 이른바 ‘플레이 북’ 작전을 취소하면서 미트멘이다 뭐다 한다고 큰소리쳐놓고 슬그머니 물러서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우리 공화국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명령만 떨어지면 단숨에 때려 부실 결사의 각오였고, 지금도 그런 각오로 있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 원수님께서는 아주 명철하게도 미제와 그 추종세력이 한치의 도발도 허락하지 말라고 명령하시었습니다.
주한미사령관이 가장 고달픈 분초가 될 것이라는 순간들도 있었습니다. 이번에 우리 인민들은 누구나 할 것없이 선군정치가 평화를 보장하고 핵보유가 우리민족의 운명과 주권을 지킬 수 있다고 또다시 확신하며 “핵보유는 그 어떤것의 거래물이 될 수 없다”고 미국과 그 추종세력을 향해 확고부동한 입장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3월전원회의를 통하여 핵보유국의 입장과 이에 대한 구체적인 방도들까지 포함하여 완전 법화시켜 세계에 공표했습니다.
이번 대결에 대한 조미대결전의 위대한 승리를 통하여 우리의 경애하는 김정은 원수님이 연세도 젊으셨지만 그 누구도 도달할 수 없는 슬기와 겸손, 지혜를 겸비한 위인이라는 사실들이 세계만방에 과시되었다는 것은 우리 공화국 인민 전체의 긍지심이며 동시에 강대국들에 의해 핍박받아 온 세계나라들에게 신심을 불러준 대사건이었습니다.
로길남 선생님도 해외동포사회에서 활동하시는 언론인이지만 그 어떤 나라가 미국을 향해 핵대결을 불사하겠다며 핵선제공격 발언까지 하면서 서울불바다가 아니라 워싱턴 디씨 불바다로 맞선 나라가 있는지 생각해 보세요.
첫 질문에 대한 마지막 하고 싶은 것은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언론들이 너무나 한심합니다. 특히 남조선 언론들이 제쳐대는 보도는 그것들이 보도가 아니라 정신나간 사람들의 쓰레기 같은 소리들입니다. 그리고 우리 공화국 전체인민들이 생명처럼 떠 받들며 모시는 최고 존엄에 대해 모독적으로 발언한 남조선 괴뢰놈들과 보수언론들에게 대해서는 참을 수 없는 분노를 아직도 삭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미제나 남조선, 일본 등 소수 언론들은 우리 공화국을 몰라도 너무 모릅니다.
(다음에는 두번째 언론문제에 관한 질문에 대한 김성혜 부장의 답변부분을 소개)
(민족통신: 2013.6.13)
[사진]민족통신 특파원 노길남 박사와 북녘의 통일문제 전문가들과 언론인 7명과 지난 5월초 특별좌담회
(평양-26신)방북취재 이모저모 사진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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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25신)방북취재 이모저모 사진들(3)
http://www.minjok.com/bbs/board.php?bo_table=tongil&wr_id=4410
(평양-24신)방북취재 이모저모 사진들(2)
http://www.minjok.com/bbs/board.php?bo_table=tongil&wr_id=4411
(평양-23신)방북취재 이모저모 사진들(1)
http://www.minjok.com/bbs/board.php?bo_table=tongil&wr_id=4405
(평양-22신-특별좌담회)남북 진로와 전망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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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21신-중)“남녘 보수언론문제 심각”-특별좌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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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취재:1신~9신 종합]북미대결전 시기 현지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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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jok 13-06-01 01:13*방북 마지막 글: [초점]'조선은 지구의 중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