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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21신)"남녘 보수언론문제 심각하다"-특별좌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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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슴도치
댓글 1건 조회 8,507회 작성일 13-05-16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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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21신-중)“남녘 보수언론문제 심각”-특별좌담회

글쓴이 : 노길남 특파원 날자 : 2013-05-11 (토) 15:00 조회 : 331 btn_singo2.gif btn_print.gif

 


 

(평양-21-)남녘 보수언론문제 심각”-특별좌담회

*좌담회 참석자들:

 

*사회:민족통신 편집인 노길남 박사

 

-김성혜(33,조국평화통일위원회 부장)

-박준형(39, 김일성방송대학 사회정치학 교수)

-김명일(33,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부장)

-최성국(38,조선615편집사 부장)

-김정철(40, 조국통일연구원 실장)

-심영철(48,통일신보사 편집국장)

-최상민(32,조국통일연구원 책임연구사)

 

 

[평양=민족통신 노길남 특파원]56차례의 방북취재를 왔지만 언론및 통일분야 인사들7명과 함께 최근 (1)긴장정세의 원인들과 배경, (2)남녘언론들의 문제, (3)남북, 북남의 진로와 전망 등에 대해 좌담회를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북주조국에서 언론분야에 종사하는 일선 일꾼들과 통일분야에서 일하는 일꾼들이 참여했다. (장소는 고려해외동포 회관 3 회의실) 두번째 남녘 언론 관해 질문해 보았다.

 

[질문-2]나는 이번 방북취재 기간 이곳의 각계각층 사람들을 만나는 가운데 남녘 언론들에 대한 비판적 여론을 많이 접하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첫질문을 하는 과정에서 김성혜 조평통 부장선생께서 자연스럽게 남녘 언론에 대한 문제를 지적하여 주어 이번에는 남녘 언론들에 대한 여러분의 허심탄회한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질문은 사실 이날 모임을 부탁할 질문내용을 삽입하지 않았지만 이번 사태를 통해 그리고 그동안 남측 언론에 대한 생각을 <SPAN lang=KO style="FONT-SIZE: 12pt; COLOR: #002060; LINE-HEIGHT: 115%; FONT-FAM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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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슴도치님의 댓글

고슴도치 작성일

[질문-2]나는 이번 방북취재 기간 이곳의 각계각층 사람들을 만나는 가운데 남녘 언론들에 대한 비판적 여론을 많이 접하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첫질문을 하는 과정에서 김성혜 조평통 부장선생께서 자연스럽게 남녘 언론에 대한 문제를 지적하여 주어 이번에는 남녘 언론들에 대한 여러분의 허심탄회한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이 질문은 사실 이날 모임을 부탁할 때 질문내용을 삽입하지 않았지만 이번 사태를 통해 그리고 그동안 남측 언론에 대한 생각을 있는 그대로 말씀해 주면 고맙겠습니다.

 

 

-심영철 통일신보사 편집국장: 이번 사태를 통해서도 남조선 언론들의 책임이 미제나 남조선 당국과 마찬가지로 공범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나는 먼저 언론인의 생명은 객관성, 진실성, 공정성인데 남조선 보수언론들은 이러한 기본적인 것들도 갖추고 있지 못하고 있는데  심각성이 있다고 봅니다. 언론인들은 진리를 대변해야 되고 그걸 지키기 위해 일선에 선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요즘 남조선 언론들의 행태가 어떠습니까. 이 보수 언론들은 제목소리를 제대로  내지 못하고 집권세력이 하라는 대로 그들의 손발이 되고, 입이되어 있습니다. 하라는 대로 하지 않으면 밥통이 끊어져야 하는 딱한 처지에 있는 것이 남조선 언론들의 실상입니다.

 

남녘언론들은 우리의 북남관계가 파국의 길을 걸어 오다가 전면파탄되어 되돌릴 수 없는 그런 최악의 위기를 초래한 데 대해서도 책임이 크며 민족에 죄를 지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동안 6.15선언이 펼쳐지고 10.4평화번영에 대한 북남수뇌들의 화해와 협력 분위기가 우리민족의 자주적 평화통일로 이끌어 주었으나  반민족 역도 이명박정권이 들어서면서 이러한 흐름은 사라져 버렸습니다. 이명박은 방송까지 탄압하면서 그의 신복 최시중이를 내세워 KBS, MBC, YTN  등 모든 보수언론들에 일하던 좋은 기자들을 내쫒고 자기 신복들을 집어 넣어 언론 사각지대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지어는(심지어라는 의미)  피디수첩 제작진의 한 기자가 결혼식을 몇일 앞둔 상황에도 그를 묶어서 가둬놓는 판국이었으니깐 여기 어디서 정의를 찾아 보고 진리를 찾아 볼 수 있겠습니까.  이렇게 되다나니까 북남관계는 계속 어그러지고 북에서 그토록 부르짖어 온 자주적 기치들과 우리민족끼리 정신의 소리는 그들에게는 자장가로 들렸을 뿐입니다. 조선일보 같은 악질언론은 그 당시에도 북은 화해의 대상이 아니라 대결할 대상이며 주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우리민족은 대대로 어려울때에 서로돕는 것이 미풍양속으로 내려 왔습니다.

 

다른 하나는  우리의 최고존엄을 모독한 사건들입니다. 이것도 언론들이 부추겼습니다. ‘동까모’니 뭐요 하면 기고만장한 일들을 벌이지 않았습니까. 조미대결전이 진행되는 시기에도 남조선 보수언론들은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내부결속이요’, ‘체제결속이요’하며 얼마나 못되게 굴었습니까.

 

최고존엄을 모독하는 자들은 우리 인민들 그 누구도 용서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생명처럼 생각하기 때문에 결사옹위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위대한 장군님(김정일 국방위원을 의미)의 서거시기에 우리 인민들의 피눈물을 보았을 것입니다.  인민들이 영구차를 가로막고  통곡하는 보도들을 보았을 것입니다.  떠나시는 길에 눈비 맞지 마시라고 목도리, 외투, 동복까지 깔아 놓았던 우리 인민들의 최고지도자에 대한  뜨거운 사랑의 화폭을 로길남 민족통신 대표선생도 현장에서 취재하지 않았습니까.  이러한 일심단결을 허물어 보겠다고 하는 미제나 남조선 당국자들이 제정신 가진 사람들입니까.

 

 


-최상민 조국통일연구원 책임연구사:  : 우리민족 분단 68년입니다. 남조선 언론들은 이 68년을 긴긴세월로 생각하는지 아닌지 궁금합니다. 이것 때문에 우리민족이 얼마나 아픔과 고통을 받아 왔습니까? 이것을 치유하는데 남조선 언론들이 앞장서야 하는데 오히려 방해를 한다는 것이 가슴아프기에 앞서 분노를 느낍니다.
 

그리고 남조선 언론인들은 우리를 그렇게도 모릅니까? 우리의 최고존엄은 전인민의 운명이며, 생명, 행복인데 이에 대한 최고존엄 모독은 우리 인민전체를 모독하는 것입니다. 미국정치인들도 우리를 알지 못해 지도자 따로 있고, 인민 따로 있는줄 알고 헛소리하는 경우를 보는데  우리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구심으로 당이나 군민 모두가 하나이며 일심동체, 혼연일체입니다.  지식인들이라고 하는 남쪽언론인들이 우리의 최고존엄에 대해 그렇게도 모른다는 사실 자체에 대해 안타깝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남조선 언론들이  민족분단 68년의 비극을 만들어 온 그 주범이 누구에 대해서도 철저히 알아야 되고, 일제 40년의 비극도  누구 때문에 무엇때문에 있었는지에 대해서도 철저히 알아야  인민대중을 선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남측 언론들은 우리가 언제까지 외세에 끌려다니며 혹은 의존하며 살아야 하는가를 심각하게 생각하고 인식할 수 있는 능력도 있어야 되고, 이러한 장애물을 없애기 위하여  언론들이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대해서도 생각하고 이에 기초하여 쓰고 말할수 있는 능력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들간에는 남조선의 보수언론들이 쓰고 말한 것들을 ‘쓰레기’라고 말하는 때가 많습니다.

 

언론이라면, 언론인이라며 적어도 객관성, 과학성, 공정성을 가지고 글을 쓰고 방송해야 그것이 정상적인 언론이며 언론이라고 말할수 있는데 남조선의 보수언론들은 하나같이 사대매국적인 자세로 남북을 바라보는 것은 상식을 가진 사람들이라면 모두가 공감하는 이야기가 될 것이라고 봅니다.

 

남보선 언론인들에게 바란다면 동족인 우리들에 관한 글을 쓰고,  방송을 활때에는 보태지도, 빼지도 말고 있는 그대로를 보도하는 기본적인 자세를 갖기를 바랍니다. 남북을 바라보는 모든 언론인들의 자막대기는 민족자주의 문제, 평화통일의 문제가 아니겠습니까. 그러면 이러한 문제를 풀어나가는 해법은 두말 할 필요도 없이 ‘민족대단결’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위대한 김일성주석님이나 김정일 장군님, 그리고 경애하는 김정은 원수님께서 가장 강조하였던 것입니다.

 

-최성국 조선615편집사 부장: 먼저 남조선 보수언론들에게 질문하고 싶은 말은 ‘한쪼각 민족의 양심을 가졌는지?’ 묻고싶다. 이번의 북미대결전 과정에서도 일촉즉발의 정세가 조성되어 북남 인민들 모두가 마음 조리고 바라보았을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 사태의 본질이 무엇이며 무엇때문에 이 지경으로 가고 있는가에 대한 기초적인 배경이나 원인에 대해서는 외면하면서 오히려 북미대결전을 전쟁상황으로 가도록 부추기는 자세를 보였다. 바로 그 원인이 미제와 그 추종세력인데 이에대해서는 침묵으로 일관하면서 ‘평와와 통일을 사랑하는 사람들(평통사)’같은 남조선 민주운동, 평화운동 단체들이 애절하게 호소하고 규탄하는 내용에 대해서는 일체 함구하지 않았는가.

 


이렇게 평화의 목소리에는 귀를 틀어막고 식민지 종주국 미제의 입맛에 맞는 이야기든지, 집권층의 호전적인 이야기들만 보도하면서 어떻게 그게 언론이며 언론인이라고 말할수 있겠는가. 조,중,동이나 문화일보 등 보수언론들은 미제나 남조선 당국자의 호전자세보다 한 발 더 앞서서 충동질하는 그런 언론들이 어떻게 제 사명을 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나? 조선반도의 이번 문제를 포함하여 지금까지 조선반도의 조성된 정세의 주범이 미제와 남조선 당국자들임에도 불구하고 북미관계, 북남관계가 일어날 때 마다 그 문제를 우리의 문제로 돌려 왔던 것이 남조선 언론들의 공통된 자세였다.

 

미제가 60여년의 분단시기 동안 우리 공화국을 얼마나 많이 위협했는지, 조국해방전쟁(남녘에서는 6.25전쟁이라고 칭함) 시기에도 우리를 핵위협으로 얼마나 협박해 왔나. 그 많은 추종국들과 합세하여 싸웠지만 저들의 목적을 달성하지 못하고 유쾌하지 못한 표정으로 정전협정에 도장을 찍었습니다. 이 전쟁에서도 우리가 승리하고 저들은 수많은 추종국들을 불러드렸으나 패하고 말았습니다. 그것을 성대히 기념하기 위한 것이 바로 오는 7.2 7 전승절 60돌이 됩니다.

 

개성공업지구 문제도 남조선 언론들의  책임이 큽니다. 퍼주기 퍼주기 하는데 누가  누구에게 퍼준가 이말입니다. 우리의 최고지도자께서 군사적으로 예민한 지역이었지만 동족이었기 때문에  베푼  배려와 아량이었습니다. 이명박이 때도 중단되지 않았던 개성공업지구가  이 지경이 되어 123개 중소기업들과 수천개 연관기업들이 엄청난 손해를 보게 된 것이 누구때문입니까? 남조선 언론들이 일말의 양심이 있다면 제대로 말해야 합니다. 개성공업지구가 절대로 중단되지 않는다고 하면서 우리를 향해 모략한 말들이 기억날 것입니다. 이것이 누구의 명줄인데 우리를 보고 어쩌고 저쩌고 할 수 있단 말입니까. 남조선 보수언론들의 말을 어디까지 믿어야 할지 남조선 인민들에게 물어 보아도 알 수 있는 초보적인 지식들인데 남쪽 보수언론들은 모략과 모략으로 일관했습니다.

 

 

-김성혜 조국평화통일 위원회 부장: 나는 6.15선언과 10.4선언의 실천과정에서 남조선과 조선언론인들과 많이 접촉해 본 한 여성으로서 남조선 보수언론에 대한 허구성과 문제점들에 대하여 이야기 하자면 밤을 새며 성토해도 모자를 것 같습니다. 남조선 언론들은 우선 진실성이 없습니다. 양심도 없습니다. 공정성도 없고  신뢰도 없습니다. 나는 이들의 글과 방송을 접하면 분노밖에 없습니다. 남쪽의 어느분이 쓰레기라고 말한 것을 들은적이 있는데  나는 공감합니다.

 


남조선 언론을 료해해 보면 가장 우려되는 것은 사회의 반동화와 보수화에 앞장서고 있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민주화와 진보적인 발전에 언론이 앞장서서 가로막고 있는  것이다. 전반적인 흐름과 논조가 그렇다.  남조선의 언론은 이렇게 역사적, 사회적 관점에서 보지 못하고 일시적인 집단에 편승하고 외세에 편승하여 민족의 진로를 가로막는데 선봉대가 되고 있다. 비판적인 기능도 마비되었고, 지성도에 있어서는 바닥을 헤메고 있다. 이렇게 무지한 사람들이 어떻게 언론인으로 행세하는지 궁금합니다.

 

남조선 언론인들은 쓰레기들만 와글와글 거리기 때문에 쓰레기 소리를 듣고 그 신뢰는 바닥입니다.  여기에  이 쓰레기 언론들이 인용하는 북조선 전문가들이라고 하는 사람들의 소리도 지성도가 전혀 없고 자기 멋대로 헛소리로 언급합니다.

 

그 다음에 특징으로는 남조선 보수언론인들의 지성도가 너무나 낮습니다. 사물의 옳고 그름을 판단할 수 없으니 여기에서 무슨 말들이 나오고, 무슨 글들이 나오겠습니까. 쏟아져 나오는 것은 쓰레기들 뿐입니다.

 

개성공업지구 문제 하나만 보아도 그것이 누구의 명줄인줄도 모르고 되고 말고 써 댑니다. 우리가 5만3천명의 인력을 지원하는데  1억도 안되는 8천만 달러를 가지고 어쩌고 저쩌고 하는 글 보면 남조선 언론인들이 자본주의식 기초지식도 없는 무지한 사람이 틀림없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1억도 안되는 돈이 그게 퍼주기입니까? 개성공업지구에서 남조선 기업인들이 얼마나 벌어들이는지만도 알아도 누구의 명줄인가를 알만할텐데 말도 안되는 소리들을 떠들어 대는 것을 들으면 분통이 터집니다. 개성공업지구는 남조선의 명줄입니다.

 

그런데 쓰레기 언론들이 무지하게 떠들어 대는 모욕적인 소리들도 우리 공화국이 운영중단을 결정하는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남조선 당국자들도 자중하라는 소리를 했다고 들었습니다. 남조선 언론들이 북을 자극하여 예상치 못한 사태라도 일어나면 누가 피해를 입습니까. 개성공업지구는 평화의 명줄입니다.  미국의 명줄이 아니라 남조선의 명줄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아무리 머저리 언론인들이고 할지라도 이런것 하나 예상하지 못하는 보수언론들이 너무나 안타깝고 불쌍합니다.

 

지난 3월4월 두달동안 소위 ‘한미합동군사훈련’을 벌여놓았던 시기에  조미대결전은 치열했습니다. 우리공화국에서는 인민군최고사령부의 성명을 비롯하여 조평통, 외무성 등 강한 우리의 입장들을 표명했습니다. 그러는 동안 미국은 남조선에게 엄청난 무기를 팔아먹고 남조선 주둔 미군들 주둔비까지 인상시키며 자기들의 핵우산을 강요해 왔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남조선 언론들이 어떻게 하여야 남조선이 잘되고 우리 공화국이 잘되겠습니까. 이런것들을 위해 남조선 언론들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 미제의 호전광들이 벌이는 전쟁놀음이나 충동질한다면 그 결과는 뻔한 것이 아니겠습니까.

 

 

-박준형 사회정치학교수: 남조선 보수언론들을 규정하면 미국의 사상적 대변인이며 그걸 심어주는 역할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언론이라고 하면 정의의 양심의 대변자이며 보호자이고, 시대의 선각자로서 역할해야 하는데 그 어떤 공정성, 진실성, 과학성을 갖고 있지 못합니다.

 


남조선 언론들은 우리 공화국에 대해서도 잘 모르지만 미국이 어떻게 하고자하는 것도 잘 모릅니다. 미국과 남조선이 합동군사훈련을 하는 것을 비호나 하고 충동만 한다면 그것은 매문지적 역할 밖에 못합니다.

 

미국이 대북적대시정책을 펼친다며 B-22 나 B-2 같은 전투폭격기 같은 무력시위를 보이는 것이 세계에 알려졌지만 이러한 위험한 도발에 대해 미국 자체에서도 우려가 많았습니다.  미국 자체도 ‘오폭사고가 날 것을 우려하여 폐지문제까지 논의’되었다는 이야기들이 들려 왔는데  오로지 남조선 언론들만 이것을 ‘하늘의 요새’요, 뭐요하며  북의 핵무력을 견제한다는 구실로 비호하고 충동하였습니다. 핵전쟁이 일어나면 누가 가장 피해를 받겠습니까. 언론들의 역할이란 이런 위기를 막고 평화를 추구해야 됨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핵전쟁을 충동하고 부추기는 역할을 하고 있으니 이거야 얼마나 한심한 노릇입니까.

 

남조선 보수언론들은 조선반도 문제를 심각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이 보수언론들이 미국의 사상적 대변인 역할을 하면 할수록 우리 민족공동의 이익은 축소됩니다. 이러한 사대매국 행위는 중단되어야 합니다.

 

남조선 보수언론들은 사대매국적 권력의 시녀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지난 시기 이명박 패당들이 4대강 사업이라고 하는 것도 이것이 자연생태파괴, 물파괴, 문화재 파괴 등을 규탄하고 하지 못하도록 해야 하는 것인 당연한 언론의 역할이었는데 호히려 궤변을 늘어놓으며 조장하고 감싸주는데 보수언론이 앞장섰습니다. 앞으로 4대강사업은 완전히 원상복구되어야 자연이 살고 사람이 살 수 있는 환경조건을 가지게 됩니다. 남조선 인민들에게 이같은 허위조작 사업은 큰 피해가 됩니다. 자연환경운동 진영에서 얼마나 많이 이것을 반대하며 시위하여 왔습니까.

 

이제 남조선 보수언론들은 민족중시, 평화중시, 통일중시, 인민대중중시 방향으로 나가야 제구실을 할 수 있습니다.

 

-김정철 조국통일연구원 실장: 언론의 역할은 남조선에서나 우리 공화국의 입장에서도 아주 중요한 역할이 있습니다. 언론은 자기사회에서 인민대중의 이익을 위해서 복무해야 하고, 진정한 자기 인민의 자주화(혹은 민주화)를 위해서  노력해야 한다. 그리고 분단된 우리 민족의 언론들은 그것이 보수이든 진보이든 북남관계 화해협력을 위하여 복무하면서 평화를 촉진시키고, 자주적 통일로 가는데 선도자 역할을 해야 합니다.


우리 민족공동의 이익을 위하고 공동평화를 위한 상징사업으로 ‘개성공업지구’가 만들어져 6.15시대 10.4선언 시대로 가는 상징적 사업이었기 때문에 이명박 패당은 6.15선언과 10.4평화번영선언을 반대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개성공업지구 사업을 파괴하지는 못했습니다. 그만큼 남조선 기업들에게 큰 혜택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남조선 언론들은 이것이 “돈줄이요”, “미국 특수부대를 끌어들여 인질구출이요”, 뭐요하며 사실을 왜곡하며 우리 공화국을 모독하였기 때문에 남조선이 예상한 것과는 다른 결과를 불러왔습니다.

개성공업지구는 이명박 패당이 있던 그 시기에도 저들이 이것만은 깨지 않았습니다.  그 만큼 이 사업이 남조선 기업들에게 큰 혜택이 되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여기에 이 사업은 평화의 상징이라는 점도 있었습니다. 우리 공화국으로서는 남조선을 동족으로 배려하여 주었는데 ‘동까모’요 뭐요하며 북을 심히 자극하였습니다.

남조선 언론들은 박근혜정부와 짝짝쿵이 되어 권력의 시녀로 놀면서 민족중심 대신에 미제지배전략 중심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남조선의 언론들은 무엇보다 사대매국적이고 반민족적인 자세에서 탈피하여 애국적이고 민족적인 측면에서 제 역할과 사명을 할 수 있도록 당부하고 싶다.(끝)

 

-김명일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부장: 앞에서 여러분이 남조선 언론문제에 대하여 포괄적으로 이야기 하였습니다. 언론인도 지성인에 속합니다. 그렇다면 무엇보다 역사관을 올바로 세우고 이에 기초하여 제역할을 하느냐 마느냐에  따라서 자기운명을 주체적으로 정립하느냐 마느냐가 결정된다고 생각합니다.


언론은 어디까지나 역사의 주인은 인민대중이라는 관점을 가져야 합니다. 그렇게 때문에 자주적 지향과 요구에 맞게 정확히 말하고, 정의와 진리를 찾아 갈 수 있도록 선도하는 것이 언론이 될 것입니다.

그런데 남조선 보수언론들은 이러한 지향과 요구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너무나 시대에 뒤 떨어져 있고, 사대매국정권의 나팔수, 매춘부로 전락했다고 지적해도 지나친 표현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남조선 언론들은 사대와 예속, 친밀굴종에 길들여져 있다는 것을 저들의 보도자세를 통하여 관찰 할 수 있습니다. 너무나 진실을 오도하고 왜곡합니다. 없는 것도 있다고 하고, 있는것도 없다고 하는 것이 남조선 언론이라고 보는 것이 공통된 생각들입니다. 이러한 관점은 우리만의 관점이 아니라 우리가 만난 남조선 지성인들의 관점이기도 합니다.

 

이제 남조선 언론들, 언론인들 모두가 각성하고 북남관계 문제에 있어서는 화해와 협력, 조국의 자주적 평화통일을 지향하기 위하여 사상과 이념, 신앙과 정견을 초월하여 우리민족끼리 대단결하여 조국통일을 이루는데 힘을 넣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의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도 여러차례 가르침을 주셨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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