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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북 언론, 29일 '림진각'반북행위 타격 경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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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슴도치
댓글 2건 조회 10,521회 작성일 13-06-26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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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북 언론, 29일 '림진각'반북행위 타격 경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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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운영하는 인터네트 언론 '우리민족끼리' 26 '경고문' 통해 "림진각을 통채로 날려보낼것"이라고 통보하면서 "남조선의 《자유북한운동련합》의 탈북자떨거지들이 오는 29 미국에 둥지를 틀고있는 무슨 《국제인권재단》과 함께 경기도 파주시 림진각에서 반공화국삐라살포행위를 감행하려 하고있다. 삐라는 공화국의 밝은 현실을 외곡모독하는 거짓과 모략, 도발적인 내용들로 꾸며질것이라고 한다. 이따위 너절한 대결광대극에 대한 우리의 대답은 명백하다" 전재하고 같은 반북행위가 진행될 경우 타격할 것이라고 통보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경고문은 "우리의 경고가 결코 빈말이 아니라는것을 29, 운명의 그날이 처참한 광경으로 똑똑히 보여줄것"이라고 선포했다. 전문을 싣는다.[민족통신 편집실] 

 
 
 [속보]북 언론, 29일 '림진각'반북행위 타격 경고문
 
 
 
경고문
 
림진각을 통채로 날려보낼것이다
 
 
남조선의 《자유북한운동련합》의 탈북자떨거지들이 오는 29 미국에 둥지를 틀고있는 무슨 《국제인권재단》과 함께 경기도 파주시 림진각에서 반공화국삐라살포행위를 감행하려 하고있다.
 
삐라는 공화국의 밝은 현실을 외곡모독하는 거짓과 모략, 도발적인 내용들로 꾸며질것이라고 한다.
이따위 너절한 대결광대극에 대한 우리의 대답은 명백하다.
 
우리 인민보안부는 이미 괴뢰당국자들과 날강도 미국의 부추김밑에 대역죄를 덧쌓고있는 인간쓰레기들을 물리적으로 없애버리기 위한 실제적인 조치를 단행할것을 천명하였다. 
 
추악한 인간쓰레기들이 어느 구석에 숨어있든 끝까지 찾아내여 더러운 숨통을 끊어버리고야 징벌의 무자비한 총구앞에 가증스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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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슴도치님의 댓글

고슴도치 작성일

이어서 계속~


추악한 인간쓰레기들이 어느 구석에 숨어있든 끝까지 찾아내여 더러운 숨통을 끊어버리고야 말 징벌의 무자비한 총구앞에 가증스러운 처단대상자들이 제발로 몰켜나와 과녁이 되겠다고 하니 우리로서는 때마침이다.
 
우리 군대는 더는 살아 숨쉴 가치가 없는 민족반역의 무리들을 일거에 섬멸해버릴 절호의 기회를 절대로 놓치지 않고 단호히 징벌할것이다.
 
너절한 삐라장들때문에 사태가 어떻게 걷잡을수 없이 험악하게 번져지든 그 모든 책임은 쓰레기들을 도발에로 내몬 괴뢰패당이 지게 될것이며 그때는 이미 저들의 경거망동에 대해 후회해도 때가 늦는다.
 
《국제인권재단》의 제씨들에게도 경고하건대 이미 사형선고를 받은 탈북자떨거지들의 인간방패가 되여 우리 민족의 심판대-림진각에 얼른거리다가는 황천객이 된다는것을 명심하고 일찌감치 제집으로 돌아가는것이 좋다.
 
우리의 경고가 결코 빈말이 아니라는것을 29일, 운명의 그날이 처참한 광경으로 똑똑히 보여줄것이다.
 
주체102(2013)년 6월 26일 《우리 민족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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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슴도치님의 댓글

고슴도치 작성일

촛불집회 7일째 계속

209개 시민단체 시국회의… 3개 고교생 29일 시국선언

참여연대와 민주노총 등 209개 시민사회단체들은 27일 ‘국가정보원 정치공작 대선개입 규탄 비상시국회의’를 열고 전국 규모의 촛불집회를 열기로 했다. 서울대 교수 등 대학교수들의 규탄 성명도 이어졌다. 시국선언에는 고등학생들도 동참했다. 시민과 대학생들의 촛불집회도 일주일째 계속됐다.

참여연대 등 시민사회단체들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비상시국회의’를 열고 “국정원의 대선개입 공작은 정파와 이념의 문제가 아닌 민주공화국을 표방하고 있는 우리 헌법질서의 근간을 훼손하는 중대 사태”라고 밝혔다. 이들은 “국정원의 남북회담 회의록 공개는 박근혜 정부의 국정원이 과거와 단절하지 못하고 여전히 국민을 상대로 정치공작적인 행동을 일삼고 있다는 증거”라며 “국정원의 이러한 태도는 국정원 대선개입 사건에 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국정원 개혁이 얼마나 중요한지 분명하게 보여준다”고 말했다. 시민사회단체들은 28일 오후 8시 전국 각지에서 국정원 대선개입을 규탄하는 국민촛불집회를 열 계획이다. 촛불집회 전에는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와 민주당 진선미 의원,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의 박주민 변호사가 진행하는 ‘국정원 사태 국민설명회’ 토크콘서트를 열 예정이다.

민주화를위한전국교수협의회(민교협) 소속 서울대 교수들은 이날 낸 성명에서 “국기문란 사건의 당사자인 국정원이 새 정부에서도 전직 대통령의 정상회담 대화록을 무리하게 공개하는 정치교란을 자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수들은 “온 국민이 힘을 모아 성취한 민주주의를 지키고 법치를 확립하기 위해 정부와 국회, 사법당국은 국정원의 여론조작과 선거개입, 경찰의 수사 축소·은폐, 국정원의 부당한 정치개입에 대해 진상을 규명하고 엄중히 처벌해야 한다”고 말했다.

청주대 민교협 교수들도 ‘국정원의 국기문란 규탄’ 성명서를 냈다. 이들은 “이명박 정부의 국정원은 공권력을 남용해 특정 당파의 이해관계를 대변, 선전함으로써 민의를 왜곡시키려 했다”며 “국정원이 국익을 팽개치고 특정 당파의 이익을 위해 봉사하려고 하는 것은 군사독재체제로 회귀하는 쿠데타 시도라고밖에 규정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동국대 교수 46명은 28일 국정원 사태와 관련한 시국선언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기자회견에는 동국대 석좌교수인 신경림 시인과 동국대 총학생회 등도 함께한다.

경남 산청간디학교, 충북 금산간디학교, 인천 강화산마을고교 등 3개 대안학교 학생회는 오는 29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국정원 사태의 진실규명을 촉구하는 시국선언문을 발표하고 관련 집회에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 학교 학생회는 “고등학생들의 안목으로도 국정원의 대선개입과 경찰이 이를 수사하며 축소·은폐한 것은 민주주의가 심각하게 후퇴하고 있다”며 “학생회의 이름으로 시국선언을 하는 것에 대해 학생 모두가 함께 결정했다”고 밝혔다.

서울 중구 파이낸스빌딩 앞 촛불집회도 일주일째 계속됐다. 시민과 대학생 400여명(경찰 추산 250명)은 촛불을 들고 국정원에 대한 여야의 철저한 국정조사와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다. 이은혜씨(26·경희대)는 “대선 때 누구를 지지했는지와 상관없이, 선거 과정에 국가기관의 부당한 개입이 있었다는 것은 국민 모두가 분노할 만한 일”이라며 “이런 분노가 일주일째 대학생들과 퇴근길 직장인들을 촛불시위에 나오게 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한솔·김정훈·이서화 기자 hansol@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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