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동포들, “박근혜 하야하라”외치며 29일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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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동포들, “박근혜 하야하라”외치며 29일 시위 |
[로스엔젤레스=민족통신 종합]29일 오후5시 70여명의 이곳 시민단체 회원들은 한국 국정원개입 대선부정선거를 규탄하는 시위를 벌이며 “국정원개입 불법선거 책임지고 박근혜는 하야하라!”고 외치며 한국총영사관 앞서 집회를 가진 다음 버몬-6가로 이어지는 인도를 따라 우리말과 영어로 된 피키트를 들고 시가행진을 벌이며 한시간 가량 규탄의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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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슴도치님의 댓글
고슴도치 작성일
이어서 계속....
단체대표들은 지금 11개주에서 17개 민주시민단체들의 연대의 ‘사람사는 세상을 위한 미주희망연대(장호준 의장)’를 조직하여 투쟁에 나서고 있다고 밝히면서 이 가운데 일부 단체 대표들은 지난 27일 로스엔젤레스 총영사관을 찿아가 재미동포들의 국정원의 대선개입 불법선거에 대한 규탄서를 전달했다고 밝히는 한편 이외에도 전자투표 과정에서 나온 불법행위에 대한 대선부정선거에 대해 이미 유엔에도 재미동포들의 뜻을 전달한바 있다고 설명했다.
단체대표들은 또 미국의 동부지역에 있는 동포들은 신문광고를 통하여 국정원 대선개입 불법선거를 규탄하고 있고, 앞으로 국내운동과 연대연합하여 이러한 문제들이 해결될 때까지 끊임없이 투쟁을 전개하겠다고 다짐했다.
시가행진을 하고 돌아온 참가자들은 영사관 앞에 다시 모여 “불법선거 사죄하고 박근혜 대통령은 하야하라!”고 한목소리로 외치고, 자유발언시간을 가진뒤 해산했다.
이 자리에는 미국무부 소속 로스엔젤레스 파견직원이라고 밝힌 베일리씨와 김진기씨라고 밝힌 2명이 처음부터 끝까지 지켜보면서 오늘 모임의 정형을 보고하라는 지시를 받고 이곳에 나왔다면서 주최측에서 배포한 유인물들을 수거하는 모습도 보였다.
한편 한국에서는 28일과 29일 전국 주요도시에서 청년학생을 포함하여 시민단체들, 일반 동포들이 참여하는 각종 집회들이 7일째 진행되고 있다는 보도들이 나오는가 하면 29일에는 고등학교 학생들까지 시국선언문을 발표하는 등 전국이 술렁이고 있어 박근혜 정권의 운명이 어떻게 될지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실정이다.
***시국성명서 홍보주소 http://goo.gl/IFYJV
***대한민국 국회의원에 보내는 시민의 목소리
http://goo.gl/VVh1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