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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1]러시아와 동포사회를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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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슴도치
댓글 2건 조회 5,484회 작성일 13-07-18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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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1]러시아와 동포사회를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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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코바 민족통신 노길남 특파원]  ‘6.15공동선언실천  독립국가협동체지역위원회 국제고려인통일연합회가 주최하는 정전협정 체결 60돌기념 코리아반도 평화를 지지하는 해외동포대회 열리는 러시아 모스코바에 도착하여   행사(2013720일과 21) 열리기  이곳 동포사회에 얽힌 이모저모를 취재해 보았다

[기획-1]러시아와  동포사회를 알아본다

 

[모스코바 민족통신 노길남 특파원]  ‘6.15공동선언실천  독립국가협동체지역위원회 국제고려인통일연합회가 주최하는 정전협정 체결 60돌기념 코리아반도 평화를 지지하는 해외동포대회 열리는 러시아 모스코바에 도착하여   행사(2013 720일과 21) 열리기  이곳 동포사회에 얽힌 이모저모를 취재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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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러시아 비행기 Aeroflot 107편에 오르자 러시아 중고학생들이 미국여행마치고 귀가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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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모스코바 국제공항에 내리자 외국인 입국창구(맨오른쪽) Passport Control 지역

 

[1]6200마일 거리, 12시간 걸려 도착

 

나는 2013 715  로스엔젤레스에서 러시아 비행기 Aeroflot 107번기  올랐다이것은 오후425 출발하여 12시간 가량 지나면 모스코바 국제공항(세레메테보) 도착한다현지시간은 16 오후3 20분이 된다.

6,200 마일의 거일이다시속 580~600 마일 속도로 고도 3,400피트 내지 3,700피트의 높이에서 로스엔젤레스 상공을 날라가면서  비행기의 항로는 라스베가스-카나다 중부 캘러리-그리고 북대서양 상공을 가로질러간다비행시간 11시간넘으면서 스웨덴-필란드  상공으로 접근한다로스엔젤레스 시간과 모스코의 시간은 거의 정반대를 가리킨다도착시간 모스코바 오후 3시가 로스엔젤레스 새벽시간으로 오전4시가 된다.

도착하자 출구에는 5~6 출구는 러시아 시민들만 이용하고  오른쪽 출구 하나만 외국인들의 출구(Passport Control) 보인다-러관계가  좋지 않아서인지 러시아 비자 신청비가 350달러수수료 30달러등기우편료  390달러가 지출되었다아마도 여행한 나라들 중에 가장 비자신청비가 비싼 것으로 기억된다그래서인지 외국인 출구에는 외국인들의 숫자가 승객 241명중 15명가량 밖에 보이지 않는다.

입국수속을 마치고 밖으로 나가자 러시아 6.15위원회 임원이 나와 반기며 따뜻하게 맞이해 주었다나는 공식행사 기간보더 사나흘 일찍 도착하면서  기간동안은 통일운동 진영의 민박을 사전에 요청했다왜냐하면 러시아의 동포들 생활상을 알고 싶었기 때문이다그리고 도착이후 사나흘 동안 원하는 것이 무엇이냐고 묻자 러시아 초창기 이민자들의 농촌생활을 보고싶다고 요청했다.

러시아 동포 통일운동의  임원은 모스코바 공항으로부터 100킬로미터(250남쪽에 위치한  조그만한  교외도시의 콘도(국가에서   3개의 자기 아파트) 향했다. 40 가량의 고속철도(요금은 330루블=미국  10달러) 간다음 그곳에서 다시 남쪽으로 가는 메트로 전철(30루블=미국돈 90센트) 타고 30여분 가다가 내렸다그곳에서 합승버스(75루블=2달러 25센트) 갈아타고 20여분 걸려서그의 콘도(아파트) 도착했다우선 공기가 맑다는 것과 주차장에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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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슴도치님의 댓글

고슴도치 작성일

이어서....

우선 공기가 맑다는 것과 주차장에 자동차들이 많이 주차되어 있다는 점, 그리고 근처의 유치원, 소학교, 중학교 건물들이 깨끗하고 잘 정리된 모습들이 퍽 인상적이다.

머무르는 곳은 17층짜리 대형 아파트 4층에 자리잡고 있다. 이 아파트는  425세대가 거주하는 아파트인데 방3개짜리가 아주 균형있게 만든 주거지이다.  국가에서 준 아파트인데 한달에 전기,물 및 관리비조로 9백루블(미국돈 3백달라가 안되는 액수)를 지불한다고 한다. 이밖에도 러시아인들은 교육비 무료(대학은 절반은 무료이고 절반은 약소한 등록금을 낸다고 함),  병원비 무료제도의 혜택을 받고 있다는 사실도 확인했다. 그러나 호텔비나 식당의 음식비는 비교적 비싸다는 평을 받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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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공항근쳐 고속전철 정거장 있는 곳에서 건너편 촬영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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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지하철에서 메트로 전철 갈아타는 곳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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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고속철도 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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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고속철도 기차
 
[2]러시아 인구/영토/현황

 

모스코바에 도착하여 세계 속의 러시아를 떠 올려본다.  러시아는 세계에서 가장 넒은 땅을  갖고 있지만  인구는 1억3천8백만여명으로 10번째에 해당한다. 세계 인구 70억(2012년 현재) 가운데  1억이 넘는 나라들은 지구촌 237개 나라중  중국(13억4천4백만명), 인도(12억5백만여명), 미국(3억1천3백만여명), 인도네시아(2억4천8백만여명), 브라질(2억5백만여명), 파키스탄(1억9천만여명), 나이제리아(1억7천만여명), 뱅글라데시아(1억6천1백만여명), 러시아(1억3천8백만여명), 일본(1억2천7백만여명), 멕시코(1억1천4백만여명), 필리핀(1억3백만여명) 등 12개에 불과하다. 코리아는 남(4천8백만여명)과 북(2천4백만여명) 합쳐 7천2백만여명 되는데 이 인구 숫자는 세계에서 20위에 해당된다.

러시아는 2002년 1억4천5백만이던 인구가 2010년에 1.6%가량 감소(2백만명)되어 1억4천3백만명, 2012년에 1억3천8백만여명으로 감소되었다.  수도 모스코바는 1,320만명, 베째르부그크가  485만명 되는 것으로 나타나 있다.

세계에서 가장 넓은 땅을 갖고 있는데 인구는 10위로 되어 있다. 출산율이 작아서 인구계획 문제가 사회문제화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991년 소비에트 연방의 해체로 독립한 10개공화국의연합체혹은동맹이다. 러시아·몰도바·벨라루스·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우즈베키스탄· 우크라이나·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이 회원국이다. 아제르바이잔은 1992년에 탈퇴했다 재가입하였고 그루지야(조지아)는 1993년 러시아에 의해서 가입하였다. 투르크메니스탄은 2005년 8월 26일 탈퇴 후 준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다. 그루지야(조지아)는 2008년에 러시아와 짧은 전쟁을 치른 후에 탈퇴를 선언하였다.

종교분포 현황은 러시아는 러시아정교회가 41%, 이슬람교가 10%, 기독교 개신교가  1.6%인데 비해 카자흐스탄과 우즈베기스탄은 이스람교가  63.5%, 83.5%로 압도적이다.

러시아의 영토 면적은 17,075,400 km²이다. 동쪽은 태평양과, 서쪽은 노르웨이, 핀란드, 폴란드,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벨라루스와, 남쪽은 그루지아, 우크라이나, 아제르바이잔, 카자흐스탄, 중화인민공화국, 몽골,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북쪽은 북극해와 접해 있다.

 



[3]러시아내 고려인과 주변국 고려인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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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고속철도 기차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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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내려서 지하철에서 올라가는 사람들과 내려가는 사람들의 인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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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지하도에서 나와 모스코바에서 120리 정도 남쪽에 있는 도시 풍경
 


러시아 동포의 이민역사는 미주동포 이민역사에 비해 43년 정도 오래되었다. 이곳은 1860년에 첫 동포이민이 시작된 것으로 153년의 이민역사를  갖고 있다.  러시아에 살고 있는 고려인은 19만 가량되고, 주변의 우즈베키스탄에 20만명, 가자크스탄에 10만명, 기르기스탄에 2만명, 우크라이나에 1만3천명 가량이고 기타지역에 5천명으로 이 지역에 총53만여명의 고려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재외동포재단 추계)

러시아 지역 여기 저기에서 사업, 유학 등 장기체류하는 남녘 동포들의 숫자는 2007년 현재 9만여명으로 집계(연해주-3만명, 하바롭스크주-1만5천명, 사하린주-3만명, 기타 러시아지역에  1만5천명 가량으로 추산)되어 있다.

 

(2013.7.18)

www.minj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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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님의 댓글

기대 작성일

아주 귀하고 흥미있는 내용으로 사료합니다.
계속 올려지기를 기대합니다.

사진이 나오지 않고 있으니 참조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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