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점]’국정원은 재미동포사회 인권탄압 배후세력’ > 통일게시판

[로스엔젤레스=민족통신 노길남 편집인]미국 대사관과 영사관에 상주하는 국정원 요원들(KCIA)은 미국의 헌법을 유린하는 행위를 일삼고 있어 그 귀추가 주목된다.국정원 요원들은 불법적으로 한국의 대선개입에 참여한 사건으로 1백여 차례가 넘는 촛불시위를 유발시켜놓고서도 자숙하기는 커녕 재미동포사회를 비롯하여 해외동포사회에서도 동포들의 시위자유를 방해하는 행위를 일삼고 있어 이들의 불법행위를 규탄하는 목소리가 고조되고 있다.

[초점]’국정원은 재미동포사회 인권탄압 배후세력’

[로스엔젤레스=민족통신 노길남 편집인]미국 대사관과 영사관에 상주하는 국정원 요원들(KCIA)은미국의 헌법을 유린하는 행위를 일삼고 있어 그 귀추가 주목된다.

국정원 요원들은 불법적으로 한국의 대선개입에 참여한 사건으로 1백여 차례가 넘는 촛불시위를 유발시켜 놓고서도 자숙하기는 커녕 재미동포사회를 비롯하여 해외동포사회에서도 동포들의 시위자유를 방해하는 행위를 일삼고 있어 이들의 불법행위를 규탄하는 목소리가 고조되고 있다.

국정원 해외파견원들은 과거에는 통일운동 진영을 직간접적으로 탄압하는 행위를 일삼아 왔으나 요즘 들어서는 한국의 민주화 운동에 가담하는 인사들에 대해서도 배후에서 공작하여 집회를 방해해 왔다는 사실들이 밝혀져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박근혜 정권의 사촉을 받은 국정원 요원들과 공안당국은 한국의 애국적 정치세력인 통합민주당 이석기 의원이 ‘내란 음모죄’라는말도 안되는 구실을 붙여 탄압해 왔고, 이에분노한 재미동포들도 한국의 촛불시위에 연대하여 미 전국에서 촛불집회가 일어나자 이것을 막기 위해 이석기 의원이 재미동포들과 연관이 있다는 소문을 퍼뜨려 해외동포 민주화 운동을 죽이려고 온갖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횡포를 자행해 왔다.

미주에 파견된 국정원 요원들은 지난 시기에는 통일운동 세력을 향해 친북이니 종북이니 중상하고 모략하는 공작을 펴 왔으나 요즘에 와서는 한국의 제1야당을 지지하고 후원하는 세력에까지 종북딱지를 붙여 심리전을펼치고 있다는 정보들이 여기 저기서 봇불처럼 새어나오고 있다.

그런가하면 미주파견 국정원 요원들은 일간 언론인들을 포함하여 현지 언론인들을 직간접적으로 탄압하는 행위도 서슴치 않고 있다는 소식이다. 일부 국정원 요원들은 현지 언론인들과 어용단체 인사들을 푸락치로 만들어 민주화 운동과 통일운동 진영을 폄훼하는 글을 쓰게 하는가 하면,  때로는 박근혜 정부를 미화하는 글도 쓰게하여 배후에서 여론을 조작해 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러한 사실들은 신문과 출판물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다. 한전직 언론인에 따르면, 재미동포 방송매체들에등장하는 이른바 한국거주 논평원들은  대부분 그 배후에  국정원이 있다는 것이다. 이들은 입만 벌리면 민주당과 통합진보당과 같은 야당들을 비하하면서 툭하면 한국에 비판적인 인사들을  종북으로 몰아 색깔론으로 덧칠하기에 급급하다고 지적한다.

국정원 요원들은 또한 비판적인 인사들을 대상으로 유화공작을 펼치면서 회유작전도 전개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그 동안 이 회유공작에 말려들어 재미동포의 신분을 포기하고 한국으로 영주귀국한 인사들도 약간명 있고, 그중에는 전향 기자회견까지 벌려놓았던 인사들도 있었다.

국정원 파견원들은 재미동포 학자들의 양심선언까지 탄압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