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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13신]"북조선 미래가 밝고 창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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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슴도치
댓글 2건 조회 13,862회 작성일 13-12-31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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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13신]"북조선 미래가 밝고 창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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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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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통신 편집인 노길남 박사 최근 방북취재(2013.12.11~12.18)를 마치고 마지막 연재글 '평양-13'을 통해 북녘사회 각계각층을 돌아보고 그 소감을 "북조선은 미래가 밝고 창창하다"고 정리하며 그 근거들을 정치,경제,군사외교 및 사회전반에서 관찰하고 돌아왔다고 밝혔다. 그 내용을 전재한다.[민족통신 편집실]
 
 
[평양-13]"북조선 미래가 밝고 창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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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민족통신 노길남 특파원]기자는 이번 59번째 방북취재를 통해 정치를 비롯하여 경제, 군사, 과학, 사회, 문화, 교육 각계 각층의 인물들을 만났고, 그리고 여러곳들을 방문하며 현지 사정들을 알아보았다. 소감은 한마디로 북조선 미래가 밝고 창창하다 전망 했다.
 
[1]
 
 
이번 취재는 일주일 동안(2013.12.11~12.18) 짧은 시간이었지만 장성택 사건의 특별군사재판을 비롯하여 현장에서 목격한 북녘 동포들의 생각들과 자세, 부문 인물들과의 대담, 새로 건설된 세계적인 창조물들을 참관하고 취재하면서 느낀점들이 많았다.
 
우선 지난 4.15태양절 100 기념행사에서 김정은 1위원장의 연설을 직접 목격했을때 발표한 정책들이 현실로 실현되고 있다는 사실들을 구체적으로 목격할 있었다.
 
김정은 1위원장은 강대국의 원자탄위협시대는 끝났고, “인민들이 허리띠 조이지 않게 사회주의식 부귀영화를 누리게 하겠다 선언한지 2년도 안된 시점에 북녘사회는 이미 놀랄만한 변화를 보였다. 창광거리의 살림집들을 비롯하여 극장, 식당, 초대형 실내외 수영장, 세계적인 수준의 실내외 승마구락부, 세계에서 없는 아동병원 새로운 건축창조물들이 즐비하게 건설되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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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슴도치님의 댓글

고슴도치 작성일

(이어서....)

이러한 움직임들은 북녘사회의 중심지 평양뿐만 아니라 북 전역에서 개발중인 14개 경제특구에서도 건설을 서두르는 북녘동포들의 힘찬 발걸음 소리가 북부조국의 하늘에 울려퍼졌다.
 
오늘의 북부조국 발전상을 바라보는 북녘동포들의 표정은 신심에 찬 밝은 표정들이다. 이들은 김정은 시대를 주체건축의 새로운 전성기로 생각하며 건축붐을 일으키고 있다.
문수물놀이장, 미림승마구락부, 옥류아동병원을 포함하여 마식령 스키장, 세포등판 등 여기저기서 독창적이고 독특한 건축양식들이 선보여 왔다.
 
북녘언론들은 로동신문과 조선중앙테레비죤 방송을 통해서도 김정은 제1위원장의 노작을  건축관계자들에게 보내는 서한형식으로 교양시키면서 건축물을 지어도 선편리성, 후 미학성을 강조하면서 경제성을 포함하여 설계, 시공, 건재부문 등에서 과학화를 강조하는 내용을  전인민들에게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가르침을 주기도 했다. 
 
건축건설분야 뿐만 아니라 북녘사회의 각분야에서 일하는 노동자들, 농민, 직장인들 모두가 일사불란하게 움직였다. 그리고 이들 모두가 김정은 제1위원장을 하늘처럼 떠받들며 최고지도자의 정책들을 수행하고 실천하기 위하여 불철주야 온 정성을 기울이고 있다는 현장들을 구체적으로 목격했다. 대부분의 공장들과 기업소들, 직장들이 자신들의 목표량보다 훨씬 상회하는 실적들을 올리고 있었다. 다시 말하면 농민들의 농사짓는 운영방법도 실적에 따른 배분방법으로 목표량보다 많이 생산하면 그 만큼 수익이 높기 때문에 농민들을 포함하여 각계 공장들과 기업소들에서 일하고 있는 근로자들은 저마다 목표량보다 더 많이 생산하고 일하려고 노력하는 움직임이다. 이러한 실적은 자신들의 생활비와 비례되는 이른바 독립채산제 운영방식에 따르는데 이러한 생산촉진 관리체계는 이미 실시한지 오래되었다.
 
이번 방북취재에서도 경제분야 뿐만 아니라 정치에서 사회분야에 이르기까지 많은 것들을 배우며 관찰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그래서 돌아오는 열차편에서 많은 생각들을 떠 올렸다.
 
미국을 비롯한 일부 추종국 나라들의 언론들.  한국과 일본의 보수언론들은 조선에 대해 무지해서 그런지 북조선에 관한 그들의 기사들을 보면 조선은 지금 존재하지 않는다. 수백번 망하여 없어졌어야 할 나라이다. 그만큼 그들의 보도들이 왜곡된 보도들이었다는 것을 반영하는 현상이다. 이렇게 본다면 그들의 일관된 왜곡보도들은 중상과 모략하기 위한 악의에 찬 반북 선전에 불과했다는 사실들을 돌이켜 보게된다.
 
기자는 몇년전부터는 방북취재를 마치고 돌아올때 기차편을 이용하곤 했다. 신의주를 거쳐  압록강을 넘어 중국 단동, 그리고 버스로 단동-심양으로 돌아와 미국행 비행기를 탔다. 비행기로 한시간 가량이면 될 거리를 10시간 정도 걸려 기차와 버스를 이용하는 것은 나름대로 이유가 있다. 북녘에서 보고 듣고 느낀점들을 서서히 소화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지난 시기에는 일주일, 2주일 방북취재를 갔다가 끝나고 한시간만에 다른 나라로 돌아오면 우선 너무 허무하다는 생각도 들었고, 갑자기 변한 문화차이 때문에 문화충돌과 함께 보고 느낀점들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하고 사회주의 분위기에서 자본주의 분위기로 옮겨져야 했다. 그래서 차분하게 방북취재를 돌아보고 정리하기 위해 요즘 들어서는 돌아올때에는 언제나 열차를 이용한다.
 
 
[2]
 
 
 















 
북부조국의 최근 모습들을 보고 “미래가 밝다”고 전망한 근거들이 무엇일까. 이에 대해 기자 스스로 달리는 열차속에서 창문으로 펼쳐진 북녘의 협동농장들과 자연, 그리고 지방도시들의 모습과 함께 북녘의 정치를 비롯하여 경제, 군사, 과학, 사회, 문화, 교육 등의 움직임을 바라보면서 ‘조선의 미래는 과연 밝을 수 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우선 주체사회주의 나라 조선의 혁명계승 사업이 조금도 흔들림없이 예술적으로 진행되어 왔다는 것을 구체적으로 관찰하였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갑작스러운 서거와 그 장례식을 지켜보면서, 그리고 김정은 시대로 이어지는 순간순간을 취재하며 관찰해 온 기자로서는 그 역사의 현장들을 두 눈으로 똑똑하게 확인할 수 있었다. 
 
김정은 시대가 펼쳐지면서 조선의 젊은 지도자는 8개월만에 인공지구위성 광명성3호-2호기가 자체의 발사체로 궤도에 정확하게 진입하는 역사를  비롯하여 제3차 핵실험을 성공적으로 진행시켜 세계를 놀라게 했다. 소수강대국들로 구성된 유엔안보리가 자기들은 수천번 핵실험을 하고 수천번 인공위성을 띄워도 잠자코 있었으나 북조선이 핵실험을 하고, 인공지구위성을 한다고 하여 공갈협박하며 제재결의를 하는 불공평한 자세를 보였어도 조선은 조금도 흔들리지 않고 자기길을 가고 있다.
 
이러한 역사들을 보면서 자기 운명을 자기 스스로 개척할 수 없는 처지의 나라들은 그 미래가 밝지 못하는 것을 전망할 수 있었다. 특히 한국과 같은 경우가 이 범주에서 대표적인 사회라고 꼽을 수 있다.
 
기자는 지난 12월3일 논평을 통해 “주권지수(Soverignty Index) 변화없이 한국미래가 없다”는 제목으로 지적하면서 주권지수가 지구촌 230여개 나라들 가운데 조선이 종합주권지수(GSI)에서 90포인트를 차지해 러시아(88), 중국(84), 미국(80), 일본(66), 한국(32)에 비해 세계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갖고 있다고 소개한바 있었다.
 
조선(북한)은 정치(10점), 경제(6), 외교(8), 군사(10), 교육(10), 사회(10), 문화(10), 보건(6), 철학(10), 언론(10)에서 종합주권지수(GSI)가 90으로 집계되었다.
 
주권지수가 낮은 나라들은 강대국들이 휘둘르는 지배정책, 팽창정책에 흔들리면 하루아침에 망한다는 것은 인류역사에서 헤아릴 수 없이 증명되어 왔다. 일제 36년 강점당해 온것도 결국은 지난 시기 봉건조선시대의 주권지수가 너무낮아 자기나라를 지킬 수 있는 힘이 없었기 때문이다. 오늘날의 한국사정도 마찬가지이다. 기본적인 군사주권도 없는데 여기에 인권이 있을 수 없으며 민주주의가 정착할 공간도 없다는 것은 우리 민족사가 적나라하게 보여준 현실이었다. 이런 사회에 미래가 밝을 수 없다. 그래서 개인이 사대주의하면 머저리가 되고 나라가 사대주의를 하면 망한다는 옛말들이 진리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조선의 미래가 밝다는 하는 것은 아직은 모든것들이 풍부하지는 못하지만 조선의 영도자가 이민위천의 사상으로 조선민족의 운명을 조선민족 스스로 개척해 나갈 수 있는 토대를 확고하게 마련해 놓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렇기 때문에 영도자와 군민이 하나로 똘똘 뭉쳐있다는 것은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현실 그 자체이다. 
 
-조선의 정치는 한층 더 탄탄해 졌다. 김정은 시대의 정치역량이 확고부동해 졌다는 사실을 피부로 느꼈다. 최고지도자인 영도자에 대한 인민들의 믿음과 존경의 수위가 아주 높아졌고, 최고지도자인 영도자가 인민사랑에 대한 열정도 대단히 높아졌다. 그렇기 때문에 김정은 제1위원장의 현지지도 때 인민들의 반응은 언제나 뜨겁고 열광적으로 나타났다. 다시 말하면 북녘의 영도자와 인민들의 일심단결은 날이 갈수록 확고해 지고 공고해 지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장성택 사건이 ‘반당반혁명종파행위’를 포함하여 10여가지 죄목에 의거하여 특별군사재판 선고가 발표되자 즉시 사형집행으로 진행된 이후 이 사건으로 북녘동포들은 한층 더 경각심을 갖는 자세를 보였다. 미국, 한국 일부 보수 언론들은 ‘고모부’를 반혁명죄로 처형했다고 이러쿵 저러쿵 하는 소리들도 나왔지만 북녘동포들 자신들은 그 어떤 인맥이나 직위고하를 막론하고 공과사는 구별해야 한다는 소리가 높았다. 그리고 북녘동포들은  장성택사건이 사형집행으로 종결된 이후 조선의 전체 분위기는 오히려 그 이전보다  ‘전화위복’의 계기가 되었다고 이구동성으로 반응했다. 역시 조선은 정치사상강국으로 지구촌에서 세계제1의 ‘일심단결’의 나라로 계속 발전해 갈 수 있는 토대가 튼튼하다는 사실들을 구체적으로 관찰했다.
 
-조선의 경제는 그동안 자위력에 중심을 두고 군사부문을 위한 중공업에 치중해 왔지만 단거리, 중거리, 대륙간탄도 미사일 개발과 함께 핵억지력을 개발해 오면서도 자력갱생의 경제원칙을 포기하지 않았다. 이 때문에 소련의 공산권 위성국가들이 붕괴한 후유증과 조선의 큰 물난리로 어려움을 겪게 되었고, 설상가상으로 미지배세력의 고립압살 대북정책으로 고난의 행군을 감수하면서도 자립경제의 원칙을 고수해 왔다. 그래서 토지정리사업 단행, 물길공사 단행, 종자혁명 단행과 함께 먹는 문제를 자체로 해결하는데 온 힘을 기울여 온 조선은 핵억지력의 수준을 ‘핵보유국’ 으로 완료하여 헌법에  ‘핵보유국’의 지위를 삽입하여 국내외에 선포하기에 이르렀다. 그 이후 조선은 국방산업에 투입해 오던 막대한 예산을 조절하여 경제건설과 핵개발 병진노선을 공식적으로 발표하면서 인민생활경제에 힘을 넣어 왔다. 그 결과는 오즘들어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문수물놀이장, 미림승마구락부, 옥류아동병원을 포함하여 마식령 스키장, 세포등판 등 여기저기서 독창적이고 독특한  세계적인 건축양식들이 선보이고 있는 것도 인민생활경제에 치중하고 있다는 경제정책과 관련된다. 북녘의 경제사정들을 종합해 보면 그 어느나라들 보다 빠른속도로 발전하고 있다는 사실들을 목격했다. 사회주의 부귀영화를 누릴날이 멀지 않았다는 사실들을 이번방문에서 피부로 느낄수 있었다. 
 
-조선의 군사정책과 외교문제도 김일성주석 시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선군정치시대의 본질과 내용에서  조금도 다르지 않다. 자주, 평화, 친선의 3대기조는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이것은 김정은 시대에서도 그 본질과 내용에서는 선대영도자들의 뜻이 그대로 담겨 있기 때문에 ‘휴훈정치’라고도 불리운다. 단지 그 질적인 수준이 지난 시기에 비해 높아졌다는 것은 분명하다. 그 어떤 강대국도 원자탄으로 위협하는 시대가 종말을 고했다고 선언한 김정은 제1위원장은 그 동안 고난의 행군을 체험하면서도 조금도 흔들리지 않고 버텨온 인민들에 대한 사랑을 구체적으로 체현하기 위한 인민생활 경제정책을 본격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것이 오늘의 북조선 현주소가 되고 있다. 이말은 주체혁명을 계승한 김정은 제1위원장이 군사정책에서 자신감을 갖고 외교문제에서도 당당하게 임하고 있다는 뜻이다. 지난 봄 사실상 미국과 한판 대결을 벌였다. 미국은 핵폭격기 B-52를 수차례 조국반도에 보내 북을 위협하는가 하면 이것도 모자라 스텔스 폭격기 B-2를 최초로 코리아반도에 들이밀어 초강자세로 북을 협박하며 한미합동 북침핵공격훈련을 심화시켰으나 이에 대한 김정은 제1위원장의 자세는 조금도 두려워하지 않고 철저한 자세로 대미결전을 준비했고, 북녘동포들은 그 누구를 막론하고 “원수님의 명령만 기다린다”는 자세를 보이면서도 자신들이 맡은 직무에 충실한 모습을 직접 목결할 수 있었다. 그 당시의 북미간 전면대결전은 종결되지 않았지만 미국 당국은 당초의 자세를 바꾸며 은근히 꼬리를 내리고 말았다. 조선은 1968년 프에블로 사건때와 마찬가지로 총한방 낭비하지 않고 지난 4월~5월의 대미결전에서도 또다시 승리한 것으로 자부하고 있다. 이러한 조선의 대미자세는 미국의 처지와 사정을 감안하고, 조선의 현주소를 분석할 때 결국 조선의  최종승리로 마무리 될 것으로 예견된다.
 
이밖에 기자가 객관의 눈으로 관찰한 결과 철학과 교육부문, 첨단과학기술부문, 문화예술부문 등 사회전반에 걸쳐 알아보아도 조선의 그 미래는 "밝고 창창하다"는 것이 이번 방북취재의 솔직한 소감이다.
 
[3]
 
 



 



 
 
이번 59번째 방북취재를 마치고 방북기 마지막 글을 쓰는 시점이 2013년 마지막 달, 마지막을 하루 앞둔 날이다. 2013년 한해를 돌이켜 보아도 감개무량하다. 창간이후 지난 14년 동안 지내온 언론활동을 돌아보면 민족통신 자체가 지금 이 순간까지 존재한다는 그 자체가  기적처럼 느껴진다.
 
‘민족통신’은 새해를 맞으면 창간 15주년이 되는 해를 맞는다. 그 동안 여러가지 어려움속에서  민족통신을 운영해 왔지만 창간 처음부터 민족의 자주원칙에 의해, 평화통일의 원칙에 의해, 그리고 민족대단결의 원칙에 의해 분단문제를 풀어보려고 외롭고 힘든 집필활동을 전개해 왔다. 그러한 원칙들에 의해 민족언론으로서의 위상을 지키기 위해 해외동포사회 여러분들의 귀한 기고문들을 비롯하여 편집위원들의 글들을 실어왔지만 언제나 부족한 점들이 많았다. 특히 위와 같은 원칙들을 견지하면서 한가지 더 추가해야 했던 것은 ‘북부조국’ 바로알리는 것이 중요한 과제중의 하나였다. 방북취재에서 북부조국의 현주소를 있는 그대로 보태지도 빼지도 않고 사실을 사실대로 써도 친북이니 뭐니 하면서 숱한 중상과 모략을 받아 왔다.
 
대부분 한국의 보수세력들과 해외동포사회 보수세력들의 모략과 중상이었고, 한국정부 당국의 탄압으로 2004년 11월 한국독자들이 구독할 수 없도록 당시의 한나라당 박찬숙 의원의 발기로 민족통신을 애독하던 한국내 독자들이 열람할 수 없도록 만들었다. 그러나 민족통신은 이멜 통신을 포함하여 트위터(Twitter)와 페이스북(facebook) 및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망과 블러그, 일반홈페지의 게시판 등을 통해 120만여명의 독자들에게 민족통신 소식을 전달할 수 있었다. 특히 북부조국 바로알기위한 필진들의 옥고와  민족통신의 특파원 ‘방북취재기들’이 독자들의 지대한  관심을 모은 것으로 알게 되었다.
 
‘민족통신’은 또 창간이후 수십차례 해킹을 당해왔다. 이러한 사태 때문에 몇주일씩이나 사이트를 복구하지 못하여 임시통신을 이용하여 이멜로 일부 독자들에게 소식을 알리는 경우도 있었고, 다음 홈페지를 이용하여 소식을 알리는 경우도 있었다. 그만큼 자주, 민주, 통일의 길은 단순하지 않았고, 가시밭길이었다.
 
더군다나  ‘민족통신’의 보이지 않는 어려움과 ‘민족통신’이 갖고 있는 정신과 노력에 대한 실체를 이해하지 못하는  민족민주진영 내부의 일부 독자들이  ‘민족통신’을 중상하고 헐뜯는 경우들도 없지 않았다.  그럴때마다  ‘민족통신’을 운영해 온 성원들의 마음은 무척 아팠다. 더욱더 가슴아프고 견딜수 없었던 것은 민족민주진영 내부 인사들의 왜곡과 모략 중상이었다. 특히 해외운동권이 분열상을 빚으면서 그러한 현상들이 두들어지게 나타났다. 그런  아픈 심정은 마치도 1832년 이태리 밀라노에서 초연된 이태리 작곡가 카에타노 도니체티의 명곡 ‘사랑의 묘약(’L’Elisir D’amore) 중 2막2장에  나오는 테너 네모리노의 노래, ‘남몰래 흘리는 눈물(Una Furtiva Lagrima)’과 같았다.
 
 그러나 지난 14년을 되돌아 보면 미국을 비롯하여 카나다, 한국, 일본, 중국, 유럽의 독자들이 ‘민족통신’을 위해 성금해 주면서 격려해준 고마움들은 영원히 잊을 수가 없다. 개중에는 해외동포사회 대기업가들 중에 성금해 주는 것을 다른 사람들에게 절대로 말하지 말라고 부탁하며 지금까지도 조용히 도와준 애국자들도 잊을 수가 없다.
 
이러한 아픔은 ‘민족통신’ 성원들 뿐만 아니라 한국내에서 애국언론활동을 벌여온 애국언론인들도 마찬가지이다.
 
이 아픈 역사를 끝내는 것은 하루 속히 한국이 미 당국으로부터 군사주권을 포함한 자주권을 되찾아 진정한 민주주의 나라가 되어야 하고 ‘국가보안법’을 철폐하고 남과 북, 해외동포들이 서로 동족애로 품어주며 자유롭게 교류하여 우리민족끼리 힘으로 조국의 자주적 평화통일을 이룰 때 비로서 해결된다고 생각된다.
 
그러기 위해서 분단된 조국의 절반인 북부조국을 제대로 이해해야 하고 사실을 사실대로 알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 미제국주의와 이의 하수인 역할을 해온 남녘의 사대매국정치세력은 바로 이러한 것들을 막기위해 ‘친북’이니 ‘종북’이니 하면서 애국동포들을 중상하고 모략하며 탄압해 왔다. 이명박 정권과 박근혜 정권이 6.15선언과 10.4선언을 이행하지 않고 미지배세력과 일본지배세력에 기생하여 자기 기득권을 누리려고 하는 것이 바로 반민족, 반민주, 반평화세력임을 스스로 폭로하고 있는 것이다.
 
이번 59번째 방북취재를 마치고 귀가하면서 정리한 것은 ‘조선의 미래는 밝고 창창하다’는 점과 이와는 반대로  ‘한국처럼 외세에 의존하고 기생하면 할 수록 자살자들은 늘어만 가고 정치풍토는 개판이 되어 그 미래는 어둡고 참담하다’는 것이었다. (끝)
 
2013년 12월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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꽹과리 13-12-31 20:52    글을 읽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국토는 작아도 세계 그어느 강대국이라는 나라들과도 당당히 맞서 국위를 빛내고 있는 나라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정치에서 자주적노선을 견지하고 있으며 세계철학의 종주국으로 사상의 강국으로 빛을내고 있으며, 인공위성의 제작및 발사국으로 우주산업의 새로운 종주국으로 발돋움하고 있습니다. 세계에 많지않은 희귀광물질이 무진장 묻혀있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첨단과학분야의 선두주자로 추얼 중이며 과학을 바탕으로한 국방력에서 아무도 넘볼 수 없는 금성철벽의 나라로 되어 있습니다.
경핵병진노선을 천명한 다음부터 인민경제의 비약적인 발전이 눈앞에 전개되고 있으며 김정은원수를 중심으로한 일심단결 수령결사옹위의 현상이 정치와 사회 모든분야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침략자들이 흔들어보려던 시도들은 물거품이 되었고 다가오는 새해에는 백두의혁명이 더욱 완성되어가는 보람찬 새해가 될것을 확신하는 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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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다님의 댓글

장하다 작성일

과연 사시모는 독재 야만인 부속품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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