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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세웅 신부도 지난 대선때 전산부정 있었다고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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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산
댓글 0건 조회 1,618회 작성일 13-11-26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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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 송 : FM 98.1 (18:00~20:00)

■ 방송일 : 2013년 11월 25일 (월) 오후 6시

■ 진 행 : 정관용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교수)

■ 출 연 : 함세웅 (신부)

 

 

 <함세웅 신부님 [긴급 충격폭로 뉴스] 대선 컴퓨터 개표부정 있었다>

◇ 정관용 > 그런데 매일 보도는 됩니다마는 지금 한쪽에서는 국가기관이 조직적으로 개입했다고 주장하고 있고 그분들은 기소돼서 재판을 받고 있는데 본인들은 조직적으로 개입한 바 없다고 하고 있고 아직 사법부 판단이 내려지지 않았는데. 여기에서 선거가 무효다, 결과를 수락할 수 없다, 너무 과도한 주장 아니냐는 지적이 있거든요.

◆ 함세웅 > 그게 이미 1월 3일에 선거가 컴퓨터 분류라든지 이런 게 다 선거 무효다 라는 것을 시민들이 선거무효 소송을 제기하셨어요. 그러면 6개월 내에 그거 심사해야 되거든요. 이미 7월 3일이 지났는데 대법원에서 언급도 안 하고 있습니다, 이제. 사실 정부와 사법부와 이런 기관들이 불법을 자행하고 있거든요. 이런 의미에서는 시민들의 어떤 목소리 또 민의를 모아서 요청하는 것, 이건 당연한 국민의 권리라고 생각을 합니다. 정부 그 다음에 잘 아시는 대로 검찰총장이 뜻대로 아주 법대로 조사를 하려 했는데 그분을 사실 이렇게 몰아내는 과정을 보면 어디에 진실이 있는지 어디가 거짓인지 자명하고 사실 사법부의 재판 이전에 이건 이미 너무 명백한 그런 불법 사안이거든요. 이런 내용들을 이제 시민들이 뜻을 모아서 외적으로 표현한 것이죠.

◇ 정관용 > 혹시 아까 1월 3일 일부 시민들이 컴퓨터 분류 잘못 가지고 무효소송을 낸 것을 언급하셨는데 함 신부께서도 개표 분류 과정에 문제가 있다, 이렇게 생각하시는 겁니까? 그건 아닙니까?

◆ 함세웅 >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저는 그분들과 같이 하지는 않습니다만 그런 자료를 다 보고 대표자들을 만나면서 그건 그렇구나. 그리고 이 문제는 지금을 위해서가 아니라 다음 선거를 위해서 꼭 우리가 교정해야 되겠다. 이 컴퓨터 부정을 그대로 묵인하면 앞으로 어떤 선거도 우리가 공정하게 치를 수가 없어요. 이 부분을 이번 기회에 꼭 밝혀야 되겠다라는 그러한 확신, 신념을 저도 가지고 있습니다.

◇ 정관용 > 컴퓨터 부정도 있다고 보신다?

◆ 함세웅 > 네.

◇ 정관용 > 지금 야당에서는 그렇지만 계속 국가기관의 선거개입 부분을 문제시 삼으면서도 선거 불복하자는 것 아니다. 다시 하자는 것 아니다. 이렇게 지금 선을 긋고 있거든요.

◆ 함세웅 > 네.

◇ 정관용 > 바로 그건 헌정질서가 유지돼야 하는데 명백한 어떤 증거 없이 대통령에게 하야하라, 선거 다시 하자. 이건 너무 과도하기 때문이라고 하는 그런 시각도 많거든요. 함 신부님은 어떻게 보세요?

 함세웅 > 그건 정치인으로서는, 민주당 의원으로서는 그렇게 말할 수 있겠죠. 그게 정치인의 한계인데 시민들은 정치인의 한계를 넘어서면서 또 저희들은 신앙인으로서 성서에 입각한 종말론적인 관점에서 타협보다는 진실과 정의가 더욱 앞서야 된다. 이런 내용들을 늘 주장하고 있고 예를 들어서 지난해 12월 19일 대통령선거 때 오후 8시 반에 이미 박근혜 당선 유력, 이런 자막이 뜨지 않았습니까? 사실 통계학적으로 그거 불가능하거든요. 그런데 심리전으로 다한 것. 이런 걸 사실 우리가 낱낱이 고발해야 하는데 좀 아픕니다마는 민주당 의원들이 그런 내공이랄까 이런 것을 가지고 있지 못하기 때문에 저희들이 매우 안타깝습니다. 그분들도 사실은 우리가 같이 꾸짖는 그러한 내용이 있죠.

◇ 정관용 > 그렇듯 정말로 그러면 대통령이 물러나고 선거를 다시 치르는 이게 현실화될 수 있다고 보세요?

◆ 함세웅 > 그건 현실이 있다, 없다 라기 보다는 민주주의의 원칙이 살아나야 된다, 정의가 세워져야 된다. 이것이 중요한 것이지 그 뒤의 가능성 여부는 저희들이 생각할 일은 아니겠죠.

◇ 정관용 > 알겠습니다. 현실성과 관련 없이 목소리를 내는 것이다, 이 말씀이군요.

◆ 함세웅 > 그건 정의에 기초한 정치를 저희들이 요구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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