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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송환된 비전향장기수생존자 모두 행복하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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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슴도치
댓글 0건 조회 4,501회 작성일 14-03-13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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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번째 방북취재를 마치고 돌아온 노길남 편집인은 비전향장기수 선생들에 관한 특별연재 3번째로 이들의 신념과 의지는 물론 가정생활까지 관찰하고 돌아온 소감에 대해  "이들이 내뿜는 신념의 소리를 들으며 그리고 가정생활에 대한 행복한 소식을 들으며 북으로 송환된 비전향장기수들 가운데 생존자 30명도 모두가 행복하다"는 사실을 다시한번 확인해 준다. 세번째 글을 여기에 싣는다.[민족통신 편집실]

 

 송환된 비전향장기수생존자 모두 행복하다(3)

 

[로스엔젤레스/평양=민족통신 노길남 편집인]이 세상 사람들은 북조선을 가리켜 신기한 나라라고 부르며 고개를 갸우뚱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그런가하면 북에 대해서는 알려고 하지도 않으면서 그 이름만 나오면 입에 거품을 물고 비난하는 사람들도 보인다.

비난하는 사람들은 누구이며 북을 가리켜 신기한 나라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누구인가.

신기하게 생각하는 사람들 가운데에는 우선 노벨평화상을 받았던 넬슨 만델라 같은 인물들이 한두사람도 아니고 북조선 영도자를 하늘처럼 떠 받들며 수십년 감옥생활을 하면서도 전향강요를 받아들이지 않고 지조를 지켜 온 비전향장기수들이 수두룩하게 많다는 것에 대해 놀람을 금치 못한다이들은 무엇때문에 북의 최고지도자를 절대적 존재로 인식하며 죽음을 각오하고 그 숱한 고문과 탄압을 이겨내며 수십년 감옥살이를 달게 받았을까세상 사람들은 그것이 궁금하다는 것이다.

 인류역사에 나타난 신념과 의지의 화신은 세기마다 눈에 띌 정도였다그러나 북의 영도자를 절대존재로 떠받들며 하나 밖에 없는 생명을 각오하고 장구한 옥살이를 선택한 비전향장기수들의 숫자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숫자로 기록되었다

2000 6.15남북공동선언이 세계만방에 선포된지3개월째 되던 92 63명의 비전향장기수 선생들이 판문점을 넘어 북으로 송환될때 지구촌 언론들은 이들의 신념과 의지에 대해 감격과 감동을 표출했다.

기자는 방북취재를 갈때마다 이들 중 일부를 만나 그들의 심장소리를 들으며 느끼고 또 느끼어 왔다그 감동과 감격의 배경에는 세상사람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혁명적 동지애가 끈끈하게 얽혀있었다다시말하면영도자와 군민이 일심단결을 이루는 굳건한 신뢰와 믿음의 끈이다이들은 그래서 북의 일심단결은 그 어떤 원자폭판보다 더 강한 무기라고 자부하여 왔다이말은 정확하다.

사람의 관계란 일반적인 경우에도 상대적이다이북의 동포들이 똘뚤뭉쳐 있는 것도 일방적이 아니라 상대적이다군민들이 영도자를 하늘처럼 떠 받드는 것도 상대적이다영도자가 군민들을 하늘처럼 받드는 이민위천 사상을 몸으로 체현하여 왔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다그래서 김일성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모두 겹쌓인 과로때문에 서거하였던 것으로 밝혀져 왔다.

이때문에 북녘의 군민들은 영도자가 서거할 때마다 통곡하며 죄송하다고 소리쳐 왔다자신들이 조금만 더 열심히 했다면 과로에 의해 서거하지 않았는데… 라고 흐느끼며 슬퍼하는 모습들을 관찰하며 일심단결의 현주소를 확인할 수 있었다.

비전향장기수 선생들은 북으로 송환된 이후 최고의 훈장들(조국통일상과 영웅상)을 받았을 뿐만아니라 최대의 환대를 받으며 생활해 왔다이들이 지역의 어느 곳들을 갈때마다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그리고 주택병원교통특기개발교육취미생활 등을 비롯하여 가정생활에 대한 일체비품들이 국가에 의해 충분하게 공급되었다이들은 누구를 만나도 황송할 정도로 대접을 받고 있다고 말한다이들은 누구에게 물어도  조국의 자주적 평화통일을 절절하게 염원한다고 강조하며 다음과 같이 말한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반드시 남북이 합의하고 동의하는 방법으로 조국평화통일을 이뤄낼 것이라고 확신한다.

기자는 이들이 내뿜는 신념의 소리를 들으며 그리고 가정생활에 대한 행복한 소식을 들으며 북으로 송환된 비전향장기수들 가운데 생존자 30명도 모두가 행복하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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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환된 비전향장기수35 애국열사릉에안장(2)

http://www.minjok.com/bbs/board.php?bo_table=tongil&wr_id=4726

 

 송환된 비전향장기수 35 애국열사릉에안장(1)

http://www.minjok.com/bbs/board.php?bo_table=tongil&wr_id=4725

 

 

*관련보도 자료보기:

 

http://www.minjok.com/bbs/board.php?bo_table=tongil&wr_id=4631

 

http://www.minjok.com/bbs/board.php?bo_table=tongil&wr_id=4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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