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터기추억님의 글, 그 연재를 시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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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터기추억님 글의 연재를 시작하며...
먼저 수준 높은 글을 올려주신 그루터기추억님께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 시간이 지나도 명문은 명문이다. 고심 끝에 그루터기추억님의 글을 연재하기로 하였다. 그 기본방향은 원문의 본질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간결하게 핵심 내용을 위주로 요약하는 것이다. 사견은 배제하기로 한다.
참고로 그루터기추억님의 글은 저작물로서 저작권법이 적용된다. 이에 대한 저작자의 문제 제기가 있으면, 즉시 관련 글을 삭제할 예정이다(그루터기추억님의 댓글 : 예~ 마음껏 퍼가셔도 됩니다...ㅎㅎㅎ12.12.25 , 이 댓글만 믿고, 일단 시작하기로 한다). 혹시 게시판 보고 계시면 확인 댓글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 원문 출처
가. 글제: 이번 대선 득표율 그래프는 정확히 로지스틱곡선에 해당된다.
2. 제18대 대선 득표율 그래프
제18대 대통령선거의 개표 결과, 나타난 득표율 그래프는 '로지스틱곡선'이다. 이는 다음과 같다.
3. 로지스틱곡선(logistic curve)
자연현상과 사회현상은 대체로 생성, 발전, 성숙, 쇠퇴의 과정을 밟는다. 이러한 과정을 수학적으로 설명한 것이 바로 '로지스틱곡선'이다. 이는 다음과 같다.
4. 합리적 의심
선거의 시간대별 개표상황을 나타내는 득표율에서, 이처럼 '매끄러운 로지스틱함수' 모양이 나타난다는 것은 흔하게 나타나는 일이거나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보기 힘든 것이다. 그것도 '두 후보의 곡선이 모두 아주 매끄럽게 일정한 간격을 유지'하면서, '로지스틱곡선'을 만든 것은 상당히 작위적이고 인위적인 모습이라고 보아야만 된다.
왜냐하면 선거함이 많은 투표일수록, 각 투표함이 있는 지역 유권자의 성향에 따라 이들 투표함을 개봉하고 집계하는 순서와 속도에 따라서, '득표율은 등락과 반전을 거듭'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런 모습을 국회의원 선거나 지방 선거, 지난 대선에서 여러 번 보아왔었다.
특히 지지성향이 매우 다른, 전국적인 선거를 실시하는 대통령 선거의 득표율은 이번에 나타난 것처럼, '오랜 시간 동안 51.6% : 48.0%의 일정한 비율을 유지'하면서 '매끄러운 로지스틱곡선'을 그리기가 쉽지 않다. '단 한 번의 등락이나 반전' 없이, 마치 '프로그램해 놓은 로지스틱곡선'을 따라서 진행된 것처럼, 그렇게 이번 대선의 개표 결과가 나타난 것이다. 정말 이상한 일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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