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윌슨:"코리아의 평화와 통일을 고의적으로 훼방한 미국(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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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혜 민족통신 영문편집위원은 미국의 브라이언 윌슨 박사(국제변호사, 세계적 반전평화운동가, 1989년 7월 국제평화대행진에 참가한 국제인사 중 한분)의 글을 번역하여 소개합니다. 윌슨 박사는 1987년 9월1일 니카라과국제연대 활동 중 캘리포니아해군기지로부터 중남미로 수송되는 무기열차를 몸으로 막다 두 다리를 잃은 세계적 양심 가운데 한분입니다. 이분은 또
1989년부터 우리 코리아 문제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밝혀오고 계십니다.반제자주, 반전평화의 입장에서 자신의 조국인 미국의 전쟁범죄, 인류범죄를 고발한 글입니다.
코리아의 평화와 통일을 고의적으로 훼방한 미국(1)
필자: 브라이언 윌슨 (Brian Willson)
번역: 김미혜 민족통신 편집위원
출처: 제4언론 / 발행일 2013년4월 8일
1945년 8월 15일, 일본이 항복하자, 미국은 오랜세월동안 단일민족이 살던 코리아를 인위적으로 갈라버리기로 결정하였다. 그 후 1945년부터 1948년에 걸쳐 미국은 직접 코리아에서 테러 통치(reign of terror)를 지휘하였고 그로인하여 서방제국주의의 간섭에 대항한 자주독립쟁취 항전이 1948년 부터 1950년의 기간동안 야기되었다. 그것은 결과적으로 1950년부터 1953년에 걸친 뜨거운 전쟁(hot war)을 불러왔고, 미국정부의 지원을 받는 군사독재정권을 1997년까지 유래없는 긴 기간동안 존속시켜왔다. 20세기에 있어 가장 잔혹한 비극중의 하나임이 분명하다. 그러나 서방세계에는 사실상 알려지지않은 역사이다. 코리아 민족의 영혼에 가해진 이 극악무도한 폭행을 인지하지 못하고서는 코리아에 관련된 오늘날의 문제들을 결코 이해할 수 없다.
코리아를 분단시키기 위한 미국의 의도와 행위, 1943-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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