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대 대선 중앙선관위 임차서버 29대 입찰비리??!! > 통일게시판

아래 캡쳐 이미지를 보면 제 18대 대선에서 중앙선관위가 2012년 11월 21일부터 대선 다음날인 12월 20일까지 임차한 29대 서버의 낙찰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낙찰가와 낙찰율입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해할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아래의 입찰 공고의 4.낙찰자 선정방법 에 보면 '예정가격의 88%이상으로 견적서를 제출한 자 중 최저가격으로 견적을 제출한 자를 낙찰자로 결정'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8개 입찰 업체 중 7개 업체는 모두 87.xx% 로 입찰에 참가해서 '낙찰 하한선 미달'로 탈락되고, 무려 예정가의 97.593%로 입찰한 (주)시밀레시스템즈로 낙찰되었습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할까요? 여러분들의 지혜를 구합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공고 제2012-324호

소액수의계약(총액) 견적 제출 공고(변경)

1. 소액수의계약 견적 제출에 부치는 사항

가. 사 업 명 : 제18대 대통령선거 대비 선거정보시스템 주전산기 임차

나. 계약기간 : 계약일 ~ 2012. 12. 20.까지

다. 사업내용 : 붙임 시방서 참조

라. 기초금액 : 금46,200,000원(부가가치세 포함)

마. 입찰방법 : 전자입찰

○ 전자입찰서 접수 개시일시 : 2012. 10. 25(목). 15:00

○ 전자입찰서 접수 마감일시 : 2012. 10. 29(월). 13:00

○ 개찰일시 및 장소 : 2012. 10. 29(월). 14:00,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나라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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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낙찰자 선정방법

가.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42조, 「정부입찰․계약집행기준」제10조의2에 의거 예정가격 이하로서 예정가격의 88%이상으로 견적서를 제출한 자 중 최저가격으로 견적을 제출한 자를 낙찰자로 결정합니다.

- 예정가격은 기초금액의 ± 2% 범위내의 15개 복수예비가중에서 각 업체가 추첨한 번호 중 가장 많이 선택된 4개의 복수예비가격을 산출평균한 금액으로 결정합니다.

하루살이님이 임차서버 규격을 질문해 주셔서 추가합니다.

임차서버 수량은 19대 대선(SUN 장비 21대 임차)에 비해서 전체 수량은 8대가 늘었고, 

장비 규격은 SUN 장비는 동일한데, IBM 장비가 2대 더 들어갔습니다. IBM 장비는 DB(데이터베이스) 용도인 것 같습니다. 

핵심은 개발용인 JAVA, C Compiler를 필수적으로 포함하도록 했다는 것입니다. 

==> 잘 아시는 것처럼 운영장비에는 해킹이나 전산부정을 방지하기 위해서 Compiler를 빼도록 하는 것이 정부 운영시스템의 기본 운영방침입니다.

【별첨】

임 차 장 비 세 부 규 격

제 18대 대선 부정개표방송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범국민연대모임(http://cafe.daum.net/scwelfare.government)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