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재일한통련 손형근의장,‘자랑스런 한국인’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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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슴도치님의 댓글
고슴도치 작성일
이어서 계속~
제3의 세력으로 재일동포사회에 뿌리를 내리기 시작했다.
이런 과정에 손형근 의장은 오랜 동안 오사카 지역에서 재일한통련 지역조직의 사무총장으로 활약하다가 1995년 도꾜로 자리를 옮겨 조직국장 등의 임원으로 재직해 오다가 2009년 7개지부를 두고 있는 일본의 전국동포조직인 한통련 의장으로 부상했다.
그는 또 금년 2014년 3월26일 6.15공동선언실천 일본지역위원회 제6차총회에서 위원장으로 선출되어 일본지역의 조국통일 운동진영의 지도자로 활약하기 시작했다. 이 날 손형근 위원장은 “통일운동은 자기 자신이 조국을 위해, 조국의 운명과 함께 하는 자기를 위해 스스로 해야 할 가장 성스러운 일이다. 그 앞장에 서겠다.”고 다짐하면서 통일운동 진영의 선두에서 활동하기 시작했다.
그는 일본지역에서 통일운동을 하며 (1)일본 땅에서 쌓아온 통일운동의 역사와 전통을 가슴에 새기는 것으로 7.4공동성명 지지운동, 평화와 통일을 위한 범민족대회, 6.15선언과 10.4선언 고수이행운동을 펼치며, (2)일본지역위원회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일본지역위원회의 지위와 역할을 한층 더 높이고, (3)조국통일 운동을 전개할 때 무엇보다 민족자주성과 우리민족끼리 정신에 충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손형근 의장은 지난해 한통련 결성 40돌을 맞아 ‘긍지, 사랑, 승리’의 확신을 3대 의식화운동으로 정하고 이에 걸맞게 열심해 활동해 왔다.
그래서 그는 2014년 올해는 ‘국어강습회’, ‘역사학습회’, ‘민족문화활동’, ‘동포친목사업’ 등을 일본 각지에서 펼칠 계획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한통련은 당명 사업과제로 연례행사로 개최하여 오던 ‘통일마당’은 한층 더 짜임새 있게 문화공연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이 행사를 위해 중앙은 6월에 진행하고, 지역은 7.27을 기념하여 진행할 일정을 계획하고 있다. 지난 시기 이 통일마당에는 수천명을 동원하여 국내외 동포들의 관심도 집중된바 있었다.
또한 광복절 69돌 행사도 도꾜, 가나가와, 나고야, 교또, 오사카, 고베 등지에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한다.
그는 이어 3년전부터 실시된 해외동포 선거권 부여와 관련하여 이것은 한국정부가 잘한 일이라며 고맙다는 말도 아끼지 않았으면서도 재일동포들의 민족성이 많이 부족하기 때문에 한국정부의 관심과 지원도 필요하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손형근 의장은 6.15해외측위원회의 위원장이기 때문에 한통련 의장으로서 자기 역할을 충실하게 하면서도 일본의 총련조직의 6.15일본지역위원회 성원들과도 서로 협조적인 관계를 갖고 있어 그에 대한 일본 동포사회의 기대는 날이 갈수록 높아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재일한통련의 수장으로서 손형근 의장의 자주, 민주, 통일운동에 대한 업적들이 객관적으로 이뤄졌다는 평가 때문에 이번에 <2014 자랑스런 한국인 해외동포 부분 한민족 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락전화: 03-3862-6881 이멜주소: chuo@korea-ht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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