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자신의 모든 것 포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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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이 말했다.
세월호 사건은 몇달이 갈지 몇년이 갈지 이번 정부가 끝날 때까지
갈지 모른다고 그러나 끝까지 하겠다고 ...
그 한마디는 자신이 가질 수 있는 모든 것을 포기한 것과도 같다.
그 유명한 강호동이 나서는가 ?
이경규가 나서는가 ?
아니면 국민 MC 라는 유재석이 나서는가 ?
그렇다고 말춤 하나로 전세계를 제패했다는 싸이가 나서는가 ?
김장훈, 이승환을 비롯 몇몇의 연예인들이 혹시라도 모를 불이익을
모두 감수하고서라도 도저히 이는 안되겠다고 나서는 것이다.
감사하다.
그리고 너무나 고맙다.
그 뜻에 감격해서라도 하늘이 도울 것이며 온 국민들은 반드시
기소권과 수사권이 부여된 떳떳하고도 정당한 세월호 특별법을
제정하여 이 대한민국의 나랏일을 한답시고 그 천진난만한 학생들
수백명을 다 죽이고도 인면수심인 자들을 전부 다 잡아 처벌할 것이다.
영상 뒷부분에 김장훈이 부는 내사랑 내곁에 하모니카 소리에
죽은 애들이 벌떡 살아왔으면 싶다. 아니 지난 4월 15일 저녁으로
돌아가 단원고 선생들이 모든 여행을 취소하고 애들을 집으로 데려
갔으면 싶다.
그래서 몇일 더 있다가 비행기 타고 제주도 갔으면 싶다.
진짜 그랬으면 좋겠다.
세월호 참사 .....
이건 지금에 와서 아무리 생각해도 도저히 벌어질 수 없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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