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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조국 방문기 53. 세계적인 목장 세포등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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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산
댓글 6건 조회 51,168회 작성일 15-04-1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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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만에 다시 찾은 북부조국 방문기 53.

세계적인 목장 세포등판


다시 차를 타고 남쪽으로 얼마간 이동하니 사방이 탁 트여진 곳에 아주 멋있게 지어진 집이 하나 나온다.  임태원 국장이 설명하기를 이 건물은 김정은 원수님이 도안하였고 이곳의 노는 땅을 직접 잡아주어서 건설하도록 하였다면서 세포등판 전체를 관리하고 운영하는 종합지휘소라고 한다.  아직 내부공사중으로 완공이 덜된 상태인데 보기에도 서구형으로 아주 멋있게 지어진 건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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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공사가 진행중인 세포등판 종합지휘소 건물


종합지휘소 주변의 공터에서 바라보니 날씨가 좋아 멀리까지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임태원 국장이 이어서 설명하기를 세포등판엔 뚝감자 외에 어리새, 붉은토끼풀, 알파알파,호밀풀, 큰조아재비, 리도카나리아달풀, 겨이사 등 소와 양, 염소가 먹을 수 있는 여러가지 풀들을 심어서 가꾸고 있는 중이며 모두 5만 정보의 인공풀판을 이미 완성하였다고 한다.


세포등판의 5만 정보의 인공풀판은 그 넓이가 대략 얼마나 될까?  12만 5천 에이커가 되고, 평수로는 1 정보가 대략 3,000 평이니 1억5천만 평이 된다.  남한의 대관령에 초지면적 650정보의 삼양목장을 1972년부터 1985년까지 13년에 걸쳐 완공하였다는데 그것의 80배 정도 되는 면적을 단 3년 만에 인공풀판으로 만들어낸 것이니 이는 온 세상이 경탄할만한 일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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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지휘소에서 바라본 세포등판 인근 경관


이곳은 동서로 6킬로미터, 남쪽으로 휴전선까지 27킬로미터인데 그 대부분이 아무 소용이 없는 억새풀 천지였다고 한다.  그 넓은 면적의 땅을 토질을 바꿔서 이곳에서 잘 적응하여 자라면서 가축들의 먹이로 알맞은 풀판으로 바꿔낸 것이니 그것이 얼마나 엄청난 일이었을지는 짐작조차 어렵다.


역사적으로 일제시대에 이곳에 동양척식회사가 인부 몇십 명을 보내서 양과 말을 방목하여 동북으로 보냈던 적이 있었는데 이곳의 땅은 산성이 강하여 대부분의 사료용 풀이 자라기 어려운 곳이어서 목장으로도 맞지 않는 땅이었다고 한다.  이런 척박한 땅 5만정보를 원수님의 지시와 지휘아래 수많은 인민들이 참여하여 땅을 개간하고 토질을 개량하고 종자혁명을 이뤄서 인공풀판으로 바꿔놓았다는 것이다.  


전체 풀판 가운데 4만 정보는 풀을 키워서 베어내어 가축들의 먹이로 사용하게 되는데 이미 조성된 풀판에서 정보당 20톤의 생산을 보았다고 한다.  1만 정보의 방목용 풀판은 가축들이 여러가지 풀을 골고루 먹을 수 있도록 여러 종류의 풀을 혼파하여 심었고, 지금 번식중인 풀판이 제대로 뿌리를 내리고 나면 소와 양, 염소들을 방목하게 되는데 구역을 나누어서 각 5정보당 소 30-50마리, 양 150-200마리가 배당된다고 한다.    지금 이곳에서 키우고 있는 가축들이 있느냐는 질문에 현재 방목하게될 1,000 마리의 양은 조성된 풀판이 뿌리를 내릴 때까지 가까운 산에서 기르고 있고,  일본에서 보내온 애국소 20마리는 현재 100여 마리로 번식중인데, 앞으로 수많은 가축들을 이곳으로 들여오게 될 것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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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원 국장은 세계적인 축산발달국으로  영국, 뉴질랜드, 미국, 스위스 등이 있는데 이곳 세포등판은 그런 축산선진국들보다 정보당 풀과 고기 생산에 있어 더 높은 생산을 목표로 한다면서 2017년에는 5천 톤, 그 다음해부터는 1만톤의 축산물을 생산할 계획이며, 이곳 세포등판에 직접 고기, 닭, 젖, 사료 등을 가공하게 가공식품 공장이 들어서게 되어 생산후 제품화까지 맡게 된다고 하였다.


다시 차를 타고 풀판 사이로 이동하니 산기슭에 20-30여 호의 아주 산뜻한 마을이 지어져있다.  자그마한 연못을 끼고 새 동네가 있고 그 맞은편으로 새로 지은 축사와 따로 지어진 집이 있는데  임태원 국장의 안내로 먼저 축사 옆에 따로 지어진 집을 둘러본다.   아주 깔끔하고 아담한 현대식 주택이다.  건너편 주택단지의  집들과 같은 모습이고 같은 구조인데 이곳 세포등판의 일꾼들은 모두 이런 집에서 살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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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방문한 새로 건설한 주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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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집은 집 뒤의 축사를 위해서 지어진 집으로 그 축사는 새끼를 낳기 직전의 어미양들을 수용하게 될 양사라고 한다.  다른 주택들은 양사에서 멀찌감치 떨어져 있는데 이 집만 양사와 가까운 곳에 있는 이유는 갑자기 새끼를 낳게될 어미양을 돌보면서 편하게 집에서 드나들며 일하도록 한 것으로 보인다.  새끼를 낳게 될 양을 위해서도 그렇고, 또한 밤중에 자다가도 일어나 양사를 찾게 될 관리인을 위해서도 양사 가까운 곳에 적당한 거리를 두고 집을 지은 것으로 보인다.  양사도 잘 지어졌고 목자의 집도 아주 훌륭하다.  이렇게 양을 돌보게 될 목자를 위하여, 그리고 새끼를 낳을 양을 위하여 잘 배려하는 것이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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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나라에서 큰 농장이나 목장을 경영하면서 일꾼들에게 이렇게 훌륭한 집들을 지어서 동네를 이뤄주는 것을 나는 보고듣지 못했다.  무엇보다 운영비를 줄여서 이익을 많이 얻는 것을 우선으로 하고 일꾼들의 의식주는 각자가 알아서 하거나 그렇지 않으면 아주 열악한 환경에서 지낼 정도의 집을 제공해줄뿐이다.  이곳 세포등판의 농장원들 수만 명은 모두 사방이 초원으로 둘러싸인 가운데 이렇게 아름답게 지어진 집에서 살게 될 것이니 이는 북부조국 사회주의의 큰 장점이라 부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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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를 낳기 전의 어미양이 머물게 될 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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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자재담당 신장오 선생, 오른편은 평양에서 자원해온 왕년의 축구선수 리철웅 선생



새로 지어진 집과 양사를 둘러보고 나와 이곳에서 우리를 맞이해준 두 사람과 대화를 나누게 되었다.  한 사람은 신장오 선생으로 50세 되는 분인데 함남인민위원회 소속으로 이곳 세포등판에서 건설을 위한 자재를 담당하고 있다고 했다.  2013년 3월 21일부터 이곳에서 일해왔는데 처음 이곳에 도착하니 아무런 건물도 없고 물 고인 도랑만 있었다고 한다.  이곳 양사 부근의 동네를 만드는데 70여 명을 동원하여 1달만에 완공하게 되었다고 하니 참으로 엄청난 속도의 공정이다.  눈에 보이는 이런 동네가 세포등판 전역에서 생겨나게 되는데 자그마치 500 곳 정도에서 이렇게 건설중이라고 하니 세포등판의 넓이와 그 규모, 그리고 이곳에 참여하는 인원이  얼마나 되는지를 짐작해볼 수 있다.  


생각해보니 세포등판은 풀판만 조성하고 가축만 들여오는 것으로 그치는 사업이 아니다.  앞으로 수만 명의 인민들이 이곳 국영목장과 가공공장들에서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일하면서 행복하게 살아갈 보금자리까지 모두 이뤄내는 사업이다.  북부조국 곳곳마다 활기차게 건설이 진행되는 가운데 이곳 세포등판에서도 저렇게 대략 짐작해도 만 여호 이상의 주택들을 곳곳에 건설할 수 있도록 지금의 북부조국은 수많은 종류의 건설자재들의 생산과 공급도 보장되고 있으며 큰 열정을 품은 건설을 위한 일꾼들도 넘쳐나는 곳이다.  


또 한 분의 이름은 리철웅 선생으로 올해 45세인데 평양에서 사무원으로 일하다가 이곳 세포등판 건설에 자원하여 온 사람이다.  훤칠한 미남형으로 대학에서 무엇을 전공하였는지 물어보니 뜻밖에도 체육대에서 축구를 하였고 한때 선수가 되기를 꿈꾸었다고 한다.  순탄한 사무원 생활을 하던 평양을 떠나 목장 건설에 대해서는 아무 것도 모르던 사람이 이렇게 이곳의 대자연개조사업에 자원하여 뛰어들었는데 현재 참여하는 50명의 대표라고 하였다.


리철웅 선생으로부터 이곳 풀판조성을 위하여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 일들을 극복하였는가에 대하여 직접 들을 수 있었다.  2012년 11월 말에 이곳에 40센티의 눈이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세포등판 건설에 대한 원수님의 지시가 내리자 922 건설돌격대의 5만여 돌격대원들은 바로 땅을 뒤집기 시작하였고 공사에 참여할 수많은 인민들을 위한 가설집을 건설하였다고 한다.    참여한 사람들은 대부분 전국에서 자원하여 나온 사람들이며, 지휘관과 기술일군들은 부름을 받고 왔다.  그 가운데 예순 이상의 나이로 자원한 사람들도 있었고, 아버지와 딸, 형제 등 가족들이 함께 참여한 경우도 많았다.  원수님이 부식물 500톤과 물고기를 보내주어 모두들 춥고 어려운 상황 가운데 힘을 내어서 건설에 임했다고 한다.


이곳 세포등판의 토질은 산성이 너무 강해서 토질을 개선하지 않으면 새로운 종자의 풀판을 조성하는 것이 불가능하여 가장 시급하게 필요한 것은 정보당 20톤 이상 뿌려야 할 유기질 비료였다.  유기질 비료는 원산과 함흥에서 이탄을 캐어 기차로 실어와서 해결하였는데 그것으로 충분하지 못한 가운데 고산군의 물고인 지역에서도 부식토가 난다는 소식을 듣고는 2월의 눈보라 속에서 리철웅 선생과 수많은 자원일꾼들이 추위를 아량곳하지 않고 그것을 캐어서는 마대로 날라왔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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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어려움을 뚫고 공을 들여 토질을 개량하고 풀씨를 파종하였는데 거기서 처음으로 싹이 나오는 것을 보고는 감격하여 울지 않는 사람이 없었다고 한다.    어찌 그러하지 않았으랴. 정든집을 떠나 자원하여 이곳을 찾아와 눈보라 속에서 땅을 뒤집고 부식토를 직접 캐어오기까지 하면서 토질을 개량한 후에 씨를 뿌렸는데 그것이 혹시라도 새땅에 적응하지 못하고 싹이 트지 않는다면 그보다 낙심될 일이 어디 있을 것인가.  무엇보다 나라에서 결심한 일에 온 힘을 다하여 자원하여 참여한 5만 여명의 인민들이 아닌가.  귀한 새싹이 올라오는 것은 숱한 시간과 노력을 바친 그들뿐만이 아니라  세포등판의 성공을 간절히 기대하는 지도자와 조국의 온 인민에게 큰 희망과 기쁨을 안겨주는 일이었으리라.


임태원 국장은 자본주의 사회에선 초기 투자가 너무 많기 때문에 타산이 맞지 않아 이렇게 풀판을 조성하는 일을 엄두조차 낼 수 없는 일이지만 북부조국의 사회주의 제도에선 나라에서 결심하면 인민이 일심동체가 되어 힘을 합하여 함께 이뤄낸다고 말한다. 이렇게 공들여 토지개량을 이룬 후 이미 정보당 20톤의 풀을 생산하였는데 이는  예상했던 수확량을 초과달성한 것이다.    외국의 전문가들도 이곳 세포등판을 찾으면서 세상에 유례없이 성공적이며 하루하루 크게 달라져간다라고 평가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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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성공적으로 5만 정보의 세계적인  풀판조성을 마친 세포등판은 자신만만하게 그 계획한대로 이뤄나가는 중이다.  이곳 국영농장은 수많은 인민들의 보람찬 일터와 보금자리로 자리잡게 될 것이고, 세포등판의 자연친화적인 환경에서 생산될 고기와 우유, 그리고 가공식품들은 북부조국 전역으로 퍼져나가 인민들의 식생활 개선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다.   부족한 인민들의 먹을 것들을 대부분의 나라들처럼 외국으로부터의 수입에 의존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연구하고 결정하고 온 인민이 단결하여 척박한 환경을 극복해가며 성공적으로 해결해나가니 이 얼마나 아름다운 모습인가.



페이스북 통일그룹 '우리는하나'로 통일을 꿈꾸는 민중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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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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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우님의 댓글

황진우 작성일

한마디로 악! 입니다.

말 그대로 경악입니다.

혼자서 틈틈이 6000sf 잔듸 캐내고 더덕 도라지 심는데도 1년 걸렸는데요.

조선은 세계의 모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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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가용님의 댓글

갯가용 작성일

북한은 평소 인민들의 일심단결이 자신들 최고의 무기라
언급하는데 그 실례를 보여주는 사례라 하겠습니다.

사실 먹거리중의 하나인 육류생산은 그 실제적 비용이 많이
소요되는 것으로 압니다. 대개의 나라들 식량자급율이
그들의 바램에 미치지 못하고 모두 외국으로부터의 수입에
크게 의존하고 있습니다. 육류도 몇 나라를 빼고는 모두
수입하지 않으면 당장에 파동이 나는 경우가 많은 지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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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가용님의 댓글

갯가용 작성일

오랜기간 비호의적 국가들로부터 경제적 봉쇄와 제한을 당해온
북한이기에 가급적 모든 생산을 자급해 내도록 강요당해 왔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그러는 와중에 특히 무기와 식량은 필히 자급토록 한다는 자체적
생존전략  또는 군사적 전략이 마련되어 유능한 수반을 중심으로
굳게 뭉쳐 이를 시현해 가는 과정이라 여겨집니다.

사실 군사력과 먹거리가 자체로 잘 준비된다면 어느 누구에게도
꿇리는 일없이 당당히 주체적 삶을 유지할 수 있으며 힘이 약한
나라들을 임의로 도울 수도 있게 되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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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산님의 댓글

강산 작성일

황진우 님, 적지 않은 땅에 더덕과 도라지를 심으셨군요.

태고적부터 황무지로 있던 광활한 곳을 이렇게 2년만에 천지개벽을 시키는 곳이 바로
북부조국 인민들의 일심단결의 정신인 것 같습니다.  무슨 기계나 자동으로 이룬 것도 아니고 순전히 인민의 피땀어린 정성으로 이뤄낸 일입니다.  그 근본정신은 결국 사람사랑, 이웃사랑, 나라사랑입니다.  그 정신이 있어 북부조국이 빛나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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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우님의 댓글의 댓글

황진우 작성일

왼쪽집 놈은 길에다  매일 비둘기 모이를 뿌려서 비둘기들이 먹이 먹고 목 마르니까 저희집에 와서 채송화를 다 먹습니다. 채송화가 통통해서물이 많지요.

그 돈으로 없는 사람들 도와 줄 일이지----

오른쪽 집 것들은 담 너머로 매일 담배꽁초 버리고 자기집도 넉넉한데 꼭 저희집 앞길에 차를 세우고는 차에 오르내리며 도라지 올라오는거 다 밟구요.

제가 그동안 악업을 많이 쌓았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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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산님의 댓글

강산 작성일

갯가용 님, 제 2의 고난의 행군 시절이 식량무기화로 서방제국들이 북을 파멸시켜보려고 한 시절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걸 이겨내고 먹을 것이 없으면 굶더라도 지켜나갈 것을 더욱 귀하게 여기고 지켜내며 극복해낸 것이 이젠 커다란 자산이 되어 앞으로는 식량부족 같은 일은 생겨나지 않도록 대처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봅니다. 

지금은 기본적인 의식주 해결을 넘어서서 좀 더 행복한 삶을 위한 거대한 사업들을 여기저기서 펼쳐나가는 시절이 되었습니다.  그 행복을 소수 특권층이 누리는 것이 아니라 모든 인민들이 평등하게 누릴 수 있게 되는 것에 우리들이 제대로 된 사람이라면 크게 점수를 주며 존경하지 않을 수 없는 일이라고 여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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