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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방북기 7. 사진으로 보는 평양의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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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산
댓글 0건 조회 2,103회 작성일 15-10-27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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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2015년 10월 평양의 이모저모

 

 

위찬미 기자

 

 

평양의 거리는 눈만 뜨면 새로운 현대적 고층건물이 준공되고 기존의 많은 건물은 개건하기에 바쁘다. 가는 곳 여기저기에는  온통 건설 또 건설이다. 새로 건설하는 건축물들의 외벽 색이 주로 화사한 색이어서 평양 전체를 밝고 환해진 것 같았다.

 

거리는 교차로마다 차들이 밀리고 미주 동포들은 택시 잡기가 쉽지 않다고들 하였다. 길에 나온 어린이들이 건강해 보였고 시민들이 입은 옷의 색이나 모양들이 세련되어 보였다. 병진노선으로 인민생활 향상 정책을 펴고 있는 김정은 시대의 평양은 활기에 넘쳐 있었다.

 

아침 저녁에 대동강이나 길에 나가면 시민들은 빠르게 걷거나 열심히 책을 읽거나 배드민턴이나 배구 등의 운동을 하고 있었고 호텔의 직원들이 묵고 있는 층 엘레베이터 앞의 공간에 설치된 탁구대에서 직원들이 탁구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었다. 상점이나 매대, 즉석봉사소에서도 봉사원들은 친절하고 서비스도 빨랐다. 올해 10월의 평양은 곳곳에서 북이 빠르게 변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평양의 모습을 사진으로 소개한다.

 

 

 

 

▲조선노동당창건 70돌 명절에 즈음하여 장식한 평양역

 

 

 

▲이른 아침 대동강 풍경,  산책로를 비로 쓰는 어머니와 옆의 난간에 앉아서

책을 보는 아들

 

 

 

▲이른 아침 대동강 풍경, 시민들은 걷고, 운동하고, 사색하고...

 

 

 

▲이른 아침 대동강 풍경, 떠오르는 태양의 기를 받으며 음악 율동(에어로빅)에

한창인 시민들

 

 

 

▲강아지를 데리고 나와 산책하는 시민들

 

 

 

▲체육 열풍이 온 나라에 불고 있는 북에서는 어디서나 베드민턴 치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다.

 

 

 

▲공원에서 경기하는 청소년들

 

 

 

▲낚시는 남자들이 선호하는 여가놀이인 것 같다.  아침부터 저녁해 지기까지

곳곳에 낚시꾼들이 북적인다.

 

 

 

▲북은 과학기술을 중시하여 지금 지식인이 많이 요구되고 있다.  제복을 입은

남자 대학생이 등교하면서 책을 보고 있다.

 

 

 

▲직장여성이 출근 시간 길을 가며 책을 보고 있다. 아는 것이 힘이다.

 

 

 

▲소년단 악대

 

 

 

 

▲바쁜 출근길, 차들로 길은 붐비고 모두 갈 길이 바쁘다.

 

 

 

▲바쁘게 전자제품 관련 봉사소로 들어가는 남성

 

 

 

▲구매 액수에 따라 손님에게 보너스를 주는 설명이 계산대 유리창에 붇어 있다.

 

 

 

▲악기점에서 구입한 물건을 정성껏 포장해주는 점원

 

 

 

▲서점에서 본 만화책들

 

 

 

22 서점에서 본 어린이 만화책들

 

 

 

▲ 금붕어 상점에서 본 어항 속의 금붕어와 열대어들

 

 

 

▲평양의 택시들, TAXI라고 영어로 표기한 것이 새롭다.

 

 

 

▲명절날 외국인들도 조선옷 차림으로 외출하고 있다.

 

 

 

▲양각도 호텔 1층에서 행사를 기다리며 서성이는 외국인 기자들

 

 

 

▲외교관 직원들이 당창건 70돌 행사장 근처에서 기다리는 모습

 

 

 

▲1만명 대공연장 앞에서 사진봉사를 하는 시민

 

 

 

▲본보기 사진을 붙인 사진봉사 광고판

 

 

 

▲어린이들을 위한 말 태우기 봉사소, 말 위에서 신이난 아들과

지갑을 열고 있는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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