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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태어난 한국이라는 나라의 내면에 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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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희윤
댓글 0건 조회 1,709회 작성일 15-09-18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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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동북공정 지도를 통째로 베낀 ‘동북아역사지도’
“대한민국 국민 세금 47억 원의 국고를 들여서 60여 명의 학자들이 8년 동안을 작업하여 만든 ‘동북아역사지도’가 중국 동북공정과 일제 식민사관을 철저하게 추종하는 내용이다. 동북아역사재단에서 열린 편찬사업 재단수시설명회 자료를 보면 ‘중국이 동북공정으로 우리 고대사를 왜곡하고 있으므로 동북아역사지도를 만들게 되었다’면서 실제로는 중국 담기양의 『중국역사지도집』지도를 통째로 베낀 것이라는 것이다.
 
이덕일 한가람 역사문화연구소장의 새로운 책 『매국의 역사학 어디까지 왔나』에서는 중국이나 일본 사람이 아닌 우리나라 유수의 대학교수들이 국민의 세금으로 우리의 역사를 팔아먹는 구체적 장면들을 담아 독자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일제가 우리나라를 영구 지배할 목적으로 창작한 역사관이 식민사관, 즉 조선총독부 사관인데, 해방 후 우리나라 역사학자들이 이런 조선총독부사관을 추종하는 것을 ‘매국사관’이라고 했다.”
 
이덕일 소장은 작년에 출판한 『우리 안의 식민사관』에서 김현구의 『임나일본부설은 허구인가』(창비, 2010)의 내용이 일제 식민사관을 따른 것이라고 비판했었는데, 김현구가 형사상 명예훼손과 민사상 출판금지 가처분 신청을 낸 것 중 명예훼손 건에 대해 5월 7일 서울지검으로부터 ‘무혐의’(증거불충분) 처분을 받은 이야기로부터 시작했다.
 
김현구의 ‘고대 한국은 일본의 식민지였다’가 우리 고대사학계의 정설로 “해방 후 매국사학이 한국사학계를 장악하고, 우리 역사를 난도질하면서도 ‘임나일본부설’은 금기로 생각하고 아무도 추종하지 않았다. 김현구가 1985년 ‘고대 한국은 일본의 식민지였다’는 내용으로 일본 와세다 대학의 극우파 역사학자인 미즈노유(水野祐)로부터 박사학위를 받고 귀국하여 고대교수로 재직하며 ‘가야를 임나로 둔갑시켜 고대 야ㅏ마토왜(大和倭)가 한반도 남부를 지배했다’는 임나일본부설의 변종인 이른바 ‘한반도 남부 경영설’을 제기하면서 임나일본부가 이 땅에 부활했다.”

“김현구는 『임나일본부설은 허구인가』라는 책을 통해 식민사학의 원조 쓰다 소키치(津田 左右吉)도 김해지역의 소국으로 그렸던 임나를 전라남도 전역과 전라북도, 경상남북도 일부 및 충청남북도 일부까지 차지했던 상당한 제국이었다고 묘사하였다. 이런 매국사학을 주창하고도 제재를 받기는커녕 한일역사공동연구위원회 위원과 동부아역사재단 이사로 승승장구하면서 국가예산으로 ‘고대한국은 일본의 식민지였다’는 논문을 쏟아내었다.
 
그러자 젊은 사학도들이 그처럼 해야 우리 역사학계에서 성공하는 줄 알고 이에 동조하면서 사료적 근거가 전혀 없는 가야 = 임나설이 한국고대사학계의 정설이 되어, 일본서기에만 나오는 임나 4현이 전라남도냐 경상남도냐를 가지고 갑론을박 하는 지경이 되었다.
이처럼 서생(書生)이 서생(鼠生)으로, 악이 선이 되는 가치전도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우리나라 역사학계를 비판했다고 이덕일소장이 고소를 당해 경찰과 검찰, 법원에 불려 다녔다.”고 한다.

이 나라가 70년 전에 광복된, 독립국이고, 정부는 있는가?
이 소장은 이런 과정을 겪으면서 3가지의 의문이 생겼다고 한다.
첫째, 이 나라는 과연 70년 전에 광복되었는가?
둘째, 대한민국은 독립국가인가?
셋째, 이 나라에 정부는 있는가?”로서 그 이유를 간단히 설명하고 있다.
 
“우리나라 역사를 중국이나 일본에 팔아먹는 매국사학자들의 주요 자금줄은 대한민국 국민들의 세금 국고다. 반면 우리 역사를 지키려는 사람들은 사비를 털어서 연구하여 맞서 왔다. 어떤 독립국가에 이런 현상이 일어날 수 있는가? 그리고 국회 동북아역사왜곡 대책특위에서만 해도 수차 밝혔듯이 이제 저들의 학문 논리가 잘못되었다는 것도 알려질 만큼 알려졌다. 그래도 교육부는 아무런 대응도 하지 않고, 감사원에 국민감사청구를 해도 학계에서 해결하라고 그들 편을 든다.
 
과연 우리나라의 미래를 생각하는 정부가 있기는 한가? 다행히 검찰에서는 김현구가 고소한 명예훼손 건은 ‘혐의 없음’이라는 판결을 내렸지만, 이게 광복 70년 되는 대한민국의 현실이다. 과연 광복이 된 것인가?”라며 절실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특히 2013년까지 동북아역사재단 연구위원으로서 동북아역사지도의 책임을 맡고 있던 배성준이 서울대에 있던 2002년에 『진단학보』에 낸 ‘울릉도ㆍ독도 명칭 변화를 통해서 본 독도 인식의 변천’이라는 논문과 2005년 고구려연구재단 연구위원 자격으로 『문화과학』에 낸 ‘독도 문제를 보는 비판적 시각을 위하여’라는 논문에서 “『삼국사기』의 우산국 기사와 『고려사』 지리지에서 우산국은 울릉도일 뿐 어디에도 독도를 포괄한다는 말이 없다.”면서 노골적으로 독도가 우리 땅이 아님을 주장한다.
 
그러면서 일본이 스스로 독도가 일본 땅이 아니라고 인정한 ‘태정관 지령’에 대해서는 한 마디의 언급도 하지 않는다. 그뿐 아니라 배성준은 2005년에 동북아역사재단에서 출판한 『만주 - 그 땅, 사람, 그리고 역사』에서 간도가 우리 땅이었던 적이 없으며 간도를 되찾겠다는 운동을 하는 사람들은 그 되찾아야 할 땅이 어디인지도 모르면서 일본의 만주침략을 위한 간도인식에 기반하고 있다는 엉터리 주장을 한 사람이라는 것도 밝히고 있다.
 
그리고 필자는 “중국이 동북공정에 나서고 일본이 임나일본부까지 재론할 수 있는 든든한 뒷 배경은 한국의 매국사학계가 장악한 동북아역사재단 같은 우리 국가기관이라는 사실을 ‘동북아역사지도’가 일깨워주었다.” 고 말한다. 지금 우리나라는 이런 상황이다.
 
사학자들의 매국 행동을 막아야 하는 것이 너무 절실한 시점이 된 것이다. “과거 이완용은 나라를 팔아 자기 이익을 챙겼지만 지금의 매국사학자들은 우리역사를 팔아먹고 있다. 역사는 민족의 미래다. 우리의 미래를 팔아먹는 것이다. 그래서 의로운 국민들이 ‘역사의병대’까지 만들어 나라와 역사를 지키겠다고 나서고 있다. 이 책의 내용이 의로운 국민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 요약하여 소개한다. 출처: [한국NGO신문] 박정학 기자 (요약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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