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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설비의 식료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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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산
댓글 0건 조회 2,150회 작성일 16-04-11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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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설비들을 그쯘히 갖춘 자랑할만 한 식료공장

 

공화국의 가는 곳마다에서는 우리의 상표를 단 식료품들을 볼수 있다.

《새봄》, 《은하수》, 《선흥》, 《금컵》, 《릉라》…

나날이 늘어가는 우리 식료품들의 상표들속에는 《경흥》도 있다.

아이들로부터 늙은이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좋아하는 《흰쌀튀기과자》, 바삭바삭하고 고소한 《강정》, 그 포장지마다에 붙은《경흥》상표,

 

 

아직은 공장이름보다도 《경흥》이라는 상표가 붙은 갖가지 맛있고 영양가높은 식료품들로 해서 사람들속에 친근하게알려지고 또 사랑을 받고있는 공장.

그 공장이 바로 어머니당의 은정속에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종합적이며 현대적인 식료품생산기지로 훌륭히 일떠선만경대경흥식료공장이다.

얼마전 우리는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더 많은 식료품생산성과로 맞이하기 위해 충정의 70일전투를 힘있게 벌리고있는만경대경흥식료공장을 찾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경공업부문에서 공장, 기업소들의 현대화를 높은 수준에서 실현하고 원료, 자재보장대책을 세워 생산을 활기있게 내밀며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명제품, 명상품들을 더 많이 내놓아야 합니다.》

우리는 먼저 산뜻하면서도 현대적으로 꾸려진 종합조종실을 찾았다.

 

종합조종실의 대형화면에는 제품생산, 품질관리, 업무활동 등 공장의생산과 경영활동에 대한 통합생산관리체계가 현시되여있었다.

통합생산관리체계가 훌륭히 구축되여 생산능률과 제품의 질이높아지고있다는 공장일군의 이야기를 들으며 우리는 맥주작업반으로 걸음을 옮겼다.

여기서는 원료분쇄, 당화, 분리 및 랭각, 발효공정 등 맥주생산 전과정의 자동화가 실현되여 맛좋은 가스맥주를 정상적으로 생산하고있었다.

우리는 맥주작업반과 마주하고있는 흰쌀튀기작업반에도 들려보았다.

현대적인 설비들이 수십대나 들어앉은 흰쌀튀기작업반에서는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흰쌀튀기생산공정을 꾸려놓고 맛좋고 구수한 단튀기, 조미튀기과자를 생산하고있었다.

 

 

우리와 동행하던 일군은 흰쌀튀기과자는 흰쌀을 주원료로 하고있으며 쌀불구기와 분쇄, 모양빚기 등 여러 생산공정을 걸쳐 완성되는 제품은 근 2일이라는 기일이 걸린다고 하였다. 또한 생산현장의 무균화, 무진화가 실현되고 수십대나 되는 현대적인 설비들을 리용하는데 불과 몇명밖에 안되는 인원이 생산에 참가하고있다고 자랑스럽게 이야기하였다.

 

우리는 공장일군의 이야기를 들으며 2층에 자리잡고있는 빵작업반으로 향하였다.

하루에만도 여러t의 빵을 생산할수 있는 생산설비들이 그쯘히들어앉은 빵작업반의 모든 생산공정도 자동화되여있었다.

발효기의 온습도조종, 구이로온도조종체계를 실현한 작업반에서는 우유빵, 식빵, 설기빵, 빠다빵을 비롯하여 수십가지나 되는 영양가가 높고 맛있는 빵을 정상적으로 생산하고있었다.

공장의 자랑은 또한 경질 및 연질과자, 겹과자 등 수십가지의 과자를 꽝꽝 생산하고있는 과자작업반에도 어려있었다.

이곳 작업반에서는 원료투입과 계량뿐아니라 반죽, 반죽물의 이송 및 투입과정의 자동화를 실현하여 과자생산을 현대화하고 과자의 맛과 함께 그 가지수도 훨씬 늘이고있었다.

사탕작업반에서도 현대적인 숙성공정을 설치해놓고 사탕의 연질성을 높여서 누구나 먹기도 좋고 영양가도 높은 십여가지의 연질사탕을 꽝꽝 생산해내고있었다.

 

또한 강정작업반에서는 날로 높아가는 인민들의 수요에 맞게우리 나라에 흔한 찹쌀과 입쌀뿐아니라 수수, 밀, 기장과 같은 오곡을 기본원료로 하고 락화생이나 호두, 참깨, 잣과 같은 영양가가 높은원료를 배합하여 여러가지 맛있고 고소하면서도 바삭바삭한 강정들을 만들고있었다.

진정 자강력제일주의기치를 높이 들고 하나의 제품을 개발해도 우리 나라의 원료에 의거하고 민족적특성을 잘 살리는것을 중요한 문제로 틀어쥐고나가려는 공장로동계급의 뜨거운 애국의 마음.

경애하는 원수님의 뜨거운 인민사랑을 가슴깊이 새기고 맛좋은 식료품을 더 많이 생산한 자랑찬 성과를 안고 뜻깊은 승리의 5월의 대축전장으로 떳떳이 들어서려는 이들의 불타는 마음이 어려서인가 첨단설비들의 드세찬 동음소리가 맑고 푸른 4월의하늘가로 끝없이 메아리쳤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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