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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정의 70일 전투는 이렇게 승리로 결속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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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산
댓글 0건 조회 3,345회 작성일 16-05-06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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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정의 70일전투는 이렇게 승리로 결속되였다  (조선의 오늘에서)

 

절세의 위인의 사상과 령도에 의하여 우리 조국은 오늘 새로운 천리마속도, 만리마속도로 전진하고있다.

우리 인민에게 하루빨리 사회주의만복을 안겨주시려 하루를 백날, 천날맞잡이로 보내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혁명시간표를따라 보내온 충정의 70일전투의 철야진군길에서 이룩된 승리를 돌이켜보며 우리 군대와 인민은 지금 한없는 긍지와 자부심에 넘쳐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은 당에 대한 불타는 충정과 비상한 애국열의를 안고 총궐기하여 세기를 주름잡으며 최후승리를 향해 내달리는 조선의 기상과 본때를 힘있게 과시하여야 합니다.》

당 제7차대회를 혁명의 최전성기로 맞이할데 대한 경애하는 원수님의 열화같은 호소에 천만군민이 한사람같이 화답하며떨쳐나섰던 충정의 70일전투는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제국주의자들의 악랄한 도전을 단호히 쳐물리치고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이룩하고야말 우리 당의 불굴의 공격정신을 온 세상에 과시한 장엄한 대진군전투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만리마시대의 새로운 시대대표정신이 창조, 창출되도록 첨입식으로 정치사상사업을 힘있게 벌릴데대한 문제, 70일전투계획을 현실성있게 세우며 농업전선을 사회주의주타격전방으로 보고 농사차비를 빈틈없이 할데 대한 문제, 경쟁열풍이 온 나라를 뒤덮고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운동, 경험교환운동을 과감히 전개할데 대한 문제 등 우리 군대와 인민을 70일전투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기 위한 구체적인 방향과 방도들을 환히 밝혀주시며 몸소 진두에서 이끌어주시였다.

 

 

지난 2월말 새로 개발한 반땅크유도무기시험사격을 현지에서 지도하여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 무기체계를 개발완성한 과학자, 기술자, 로동계급이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국방력강화의 자랑찬 성과로 빛내이기 위한 군수공업전선의 70일전투의 서막을 장엄한 포성으로 열어제꼈다고, 정말 힘이 난다고 대단히 만족해하시면서 크나큰 사랑과 믿음을 안겨주시였다.

국방과학부문에 대한 경애하는 원수님의 끊임없는 현지지도와 세심한 가르치심속에서 70일전투기간 우리의 국방과학전사들은 대출력고체로케트발동기지상분출 및 계단분리시험 완전성공, 새형의 반항공요격유도무기체계의 전투성능판정을 위한 시험사격 성과적으로 진행, 전략잠수함 탄도탄수중시험발사에서 또다시 대성공 등 눈부신 성과들을 련이어 이룩하였다.

지난 3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맞받아나가는 백두의 공격정신으로 원쑤들의 반공화국제재압살책동을 단호히 징벌하시며70일전투의 철야진군을 진두에서 지휘하시는 그처럼 분망하신 속에서도 현지에 나오시여 려명거리건설을 선포하시였다.

려명거리건설착공의 첫삽을 박는것으로써 자력자강으로 부강조국을 건설해가는 선군조선의 불패의 국력을 힘있게 과시하고 주체사상, 선군사상의 철퇴로 원쑤들의 머리를 후려치며 더러운 몸뚱아리에 치명적타격을 안기는 비수를 꽂자고 힘주어말씀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

우리 군대와 인민은 그이의 거룩하신 영상을 우러르며 70일전투의 빛나는 승리를 다시한번 확신했다.

려명거리건설선포, 이것은 70일전투의 빛나는 승리를 말해주는 위대한 선언이였고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에게 무자비한 철추를안긴 백두산의 불뢰성이였다.

승리에서 더 큰 승리에로 이어진 가슴후련하고 통쾌한 소식은 그대로 격동의 이 시대에 활력을 더해주었고 천만군민을 힘찬 전진에로 떠미는 추동력으로 되였다.

백두의 칼바람에 돛을 달고 폭풍노도쳐가고있는 우리의 미더운 백두청춘들이 혁명의 성지 백두대지에서 또 하나의 청춘기념비로 높이 받들어올린 백두산영웅청년3호발전소가 훌륭히 일떠섰고 흥주청년3호발전소, 원산군민발전소를 비롯한 대규모수력발전소들이 뜻깊은 당대회를 며칠 앞두고 련이어 준공하였으며 경제적의의가 크고 공사량이 방대한 천성-성산천자연흐름식물길굴이 관통되였다.

전력, 석탄, 금속공업과 철도운수부문의 로동계급이 70일전투의 앞장에서 힘차게 내달려 주체혁명위업수행에서 력사적인분수령으로 될 당 제7차대회를 승리자의 대회, 영광의 대회로 맞이하는데 크게 공헌하였다.

 

70일전투에로 부른 당의 호소를 피끓는 심장에 새겨안은 전력공업부문의 로동계급이 전력증산의 동음으로 당정책을 결사옹위하였다.

전투기간 각지 화력, 수력발전소들에서는 높이 세운 일별, 주별전력생산목표를 련이어 돌파하며 더 많은 전력을 대고조전투장들에 보내주었다. 3월에는 전달에 비해 순시로 수십만kW의 전력을, 4월에는 또다시 그보다 많은 전력을 증산하였다.

공업의 식량인 석탄생산이 석탄공업성적으로 하루평균 전투목표보다 수천t이나 증산되고 많은 탄광들에서 최고생산년도수준을돌파하는 기적과 혁신이 일어났다.

금속공업부문에서 련대적혁신의 불길높이 철강재생산을 비약적으로 늘이고 주체화, 현대화실현에서 뚜렷한 성과가 이룩되였다.

황철과 강선의 로동계급은 나라의 강철기둥을 굳건히 다져 당과 수령을 결사옹위한 혁명의 전세대들처럼 완강한 공격전을벌려 강철과 압연강재생산을 크게 늘이였으며 주체철생산에서 새로운 기적을 창조하였다. 무산광산련합기업소와 재령, 은률, 덕성광산의 광부들은 불리한 생산조건을 맞받아 뚫고나가며 당앞에 결의한 철정광과 철광석생산목표를 기한전에 점령하는커다란 성과를 거두었다.

철의 기지 김책제철련합기업소에서 주체화, 현대화실현의 불길이 세차게 타올라 능력이 큰 무연알탄생산기지건설과 조질압연계통정비보수가 성과적으로 진행되였다. 우리 식의 철생산방법의 완성으로 승리의 개가가 높이 울려퍼진 황철에서는 고온공기연소기술이 도입된 후판압연가열로와 석탄선별공정, 레루수평교정기가 자력자강의 창조물로 훌륭히 일떠서고 강선에서는산소분리기설치공사와 내화물생산기지건설이 힘있게 추진되여 나라의 철강재생산을 질량적으로 늘일수 있는 확고한 돌파구를 열어놓았다.

검덕광업련합기업소에서 뜻깊은 태양절을 맞으며 연, 아연함유량생산을 넘쳐수행하였으며 림업, 기계공업부문에서 통나무, 베아링생산과제들이 련이어 수행되고 2. 8비날론련합기업소에서 비날론생산계획을 기한전에 완수하는 자랑찬 성과가 이룩되였다.

철도운수부문에서 문명국건설의 체모에 맞게 수백량의 객차들을 새롭게 일신하였으며 화차수리와 전기기관차, 지하전동차생산에 필요한 물질기술적토대를 갖추기 위한 투쟁에서 큰 걸음을 내짚었다.

수송전사들의 과감한 투쟁으로 전력, 석탄, 금속공업을 비롯한 인민경제 중요부문의 물동수송이 계획보다 100여만t이나늘어났다. 하여 전투 이전에 비해 화차회귀일수가 단축되고 공업의 식량인 석탄과 동발나무, 영농물자를 비롯한 중요물동을실은 화물렬차들이 70일전투장들을 향하여 전속으로 달리도록 하였다.

 

 

70일전투기간 경공업성, 식료일용공업성, 수산성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인민생활향상에서 결정적돌파구를 열어제낄 불타는 열의밑에 산악같이 일떠서 일반천, 양말, 비누, 학습장을 비롯한 많은 인민소비품생산계획과 수산물생산목표를 자랑스럽게돌파하였다.

특히 김정숙평양방직공장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전투가 시작된 첫날부터 새 기준, 새 기록을 창조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벌려 새로운 염색직물수세방법을 비롯한 여러건의 가치있는 기술혁신안을 받아들이고 수입에 의존하던 실꼬치기계회전팔을자체의 힘으로 개조하여 설비가동률을 높임으로써 맡겨진 일반천생산계획을 넘쳐수행하였다.

4월 28일에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4월 20일현재 전국적으로 1 640여개 생산단위들에서 당이 제시한 전투목표를 돌파하였으며 그중 상반년도인민경제계획을 앞당겨 수행한 단위는 560여개, 년간인민경제계획을 완수한 단위는 70여개에 달한다. 지난4월 상순에 비해볼 때 70일전투목표를 수행한 단위는 850여개나 더 늘어났으며 상반년도, 년간인민경제계획완수단위는 각각 230여개, 50여개나 더 장성하였다.

 

 

이 과정에 최근 10여일동안에만도 기본굴진과 자철정광, 연, 아연함유량, 비날론, 세멘트, 통나무, 일반천을 비롯한 수십개의중요지표들에 대한 전투목표가 련이어 돌파되였다.

또한 굴지의 나무모생산기지인 국토환경보호성 중앙양묘장에 년간 1 000만그루 생산능력의 나무모야외재배장건설이 완공되여 종자심기가 결속되였다.

이 기간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수천㎥의 기초굴착작업과 지대정리, 1천여m의 도로건설, 수만장의 각종 블로크생산, 1천여대의 해가림발기둥세우기, 보조립, 수천m의 물관늘이기, 양수장건설, 물탕크건설, 각종 설비조립 등을 성과적으로 결속하여 나무모생산의 물질기술적토대를 튼튼히 마련하였다.

각지의 수산사업소들과 수산협동조합들이 지난 4월 22일까지 70일전투목표를 돌파하여 1만 7천여t의 어획고를 기록하였다. 이 기간 하루최고 1천여t에 달하는 높은 생산성과가 이룩되고 문덕, 남포, 한천, 운전, 가마포, 정주, 평원, 철산수산사업소를 비롯한 70개의 수산사업소들과 수산협동조합들이 70일전투목표를 빛나게 완수하였다.

농업부문에서도 70일전투기간 당 제7차대회에 드리는 충정의 선물들을 마련하였다.

농업성의 일군들과 농기계부문의 과학자, 기술자들, 로동계급들은 당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우리의 농촌들에서 절실히요구하는 11종에 50여대의 우리 식의 현대적인 농기계시제품들을 생산하였다. 주체적립장에서 우리의 힘과 기술로 제작완성한 종합토양관리기계, 강냉이파종기, 여러종의 분무기, 후치기, 감자수확기를 비롯한 11종의 농기계시제품들은 우리 나라의자연지리적특성과 우리 사람들의 체질에 맞으면서도 다용도화되여있는 자랑스러운 창조물들이다.

전국적으로 앞그루 밀, 보리, 감자농사면적이 수만정보 더 늘어났다. 이것은 웬간한 농장 40여개의 면적만 한 새땅을 거저 얻은것과 같다. 또한 앞선 두벌농사재배방법과 기술을 대대적으로 받아들여 정보당 수확고를 지난해보다 몇배로 높일수 있는 확고한 전망을 열어놓았다.

결과 인민들의 식탁에서부터 로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가 높이 울리게 하려는 당의 숭고한 뜻을 빛나게 실현할수있는 확고한 담보가 마련되였다.

과학교육부문에서도 70일전투의 승전가가 자랑스럽게 울려퍼졌다.

김일성종합대학 평양의학대학을 전국의학교육부문의 학술중심, 정보중심, 자료봉사중심, 원격교육중심으로 꾸리기 위한투쟁이 힘있게 벌어지는 속에 의학교육부문의 일원화사업이 적극 추진되였다.

이번에 김일성종합대학 평양의학대학을 중심으로 교육의 일원화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서 혁신적성과가 이룩됨으로써여러 대학들사이에 련계가 보다 밀접해지고 같은 전공의 강좌들이 합심하여 서로 돕고 이끌어주는 집단주의의 우월성이 더욱 높이 발양되게 되였으며 집단주의의 위력으로 주체의학교육을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발전시키는데서 다시한번 큰 걸음을내짚게 되였다. 김일성종합대학 평양의학대학에서 이룩한 성과는 의학교육의 지역적편향을 극복하고 나라의 전반적의학교육수준을 끌어올려 의학기술인재양성을 힘있게 다그치고 인민들에 대한 의료봉사사업을 개선함으로써 사회주의보건제도의우월성을 더욱 높이 발양시키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청진제2사범대학에서는 올해에만도 300여건의 교육지원프로그람들을 개발하고 많은 다매체편집물 및 원격강의안들을 새로작성하였으며 수십종에 수백점에 달하는 실험기구 및 교편물을 창안제작하였다.

그리하여 새로 개척된 모든 학과목들에 대한 다매체편집물제작을 끝내였으며 교육의 질을 한계단 끌어올릴수 있게 되였다.

국가과학원 기계공학연구소에서는 70일전투가 시작되여 1개월도 안되는 기간에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되는 팽화먹이생산설비와 자동자라알깨우는기계의 국산화에 완전성공한데 이어 새형의 자동차개발에서 관건적인 고리의 하나로 제기된성능높은 두종의 탄질화열처리로를 연구도입하였다. 급랭련속주조에 의한 무정형합금띠생산기술확립에서 이룩된 혁혁한 성과가 사람들을 크게 기쁘게 하고있다. 4월에 들어와서도 100kW풍력발전기의 기계구동장치와 평양메기공장의 팽화먹이생산공정완비에 필요한 두번째 팽화기, 조선인민군 122호양묘장 종자선별공정확립에 들어갈 많은 기계설비들, 능력이 큰 새 버섯공장에 설치할 여러대의 벼짚절단기와 기질공급기들이 현장으로 나갔다.

제노라고 하는 나라에서도 남의것을 거의나 통채로 옮겨다놓은데 불과한 무정형합금띠생산공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우리의두뇌와 우리의 기술, 우리의 힘으로 확립한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고 자동자라알깨우는기계, 팽화먹이생산설비, 나무종자선별공정설비, 약포장공정설비 등 70일전투목표에 반영된 모든 기계설비들이 다름아닌 이곳 과학자들과 로동자, 일군들의피타는 사색과 탐구, 기발한 착상에 의하여 설계제작되였다.

충정의 70일전투 승리는 이렇게 마련되였다.

지난 70일기간에 이룩된 이 모든 승리는 대고조진군의 앞장에 서시여 천만군민을 기적과 위훈의 창조자로, 시대의 영웅으로 내세워주시고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뜨거운 사랑과 믿음이 안아온 고귀한 결정체였다.

경애하는 원수님따라 기적과 비약의 70일을 폭풍쳐 달려오는 나날속에 우리 당의 굴함없는 공격적인 혁명사상으로 더욱튼튼히 무장한 자강력의 강자로 자라나 승리자의 대회, 영광의 대회장에 떳떳이 들어서게 된 충정의 70일전투참전자들은 앞으로도 영원히 절세위인의 령도를 충정으로 받들어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기어이 앞당겨나가려는 신념의 맹세로가슴불태우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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