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로 펼쳐지는 동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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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로 펼쳐지는 동화이야기
우리 공화국의 어린이들이 즐겨보는 만화영화들중에는 《호랑이를 이긴 고슴도치》도 있다.
이 영화는 《산중의 왕》이라 자처하던 덩지 큰 호랑이가 자그마한 고슴도치에게 혼이 나 쫓겨가는 내용을 주제로 하고있다.
호랑이의 가장 예민한 곳에 딱 달라붙어 혼찌검을 안기는 고슴도치에게 얼이 빠져 눈앞에 떨어진 밤송이를 보고서도 제발잘못했노라고 두손을 비는 장면에서는 누구나 가슴시원함을 금치 못한다.
만화영화에서 고슴도치가 그토록 사랑스럽게 느껴지는것은 평화롭고 화목하게 살아가려는 아름다운 마음과 함께 봄내 여름내 벼려온 털가시창의 위력으로 불의를 용서치 않는 강한 정의감의 소유자이기때문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 주체44(1955)년 8월에 평양제1중학교 학생들에게 들려주신 이야기를 각색한 만화영화는오늘도 커다란 감화력을 불러일으키고있다.
놀라운것은 만화영화 그 자체가 현실로 펼쳐지고있는것이다.
저들의 비대한 군사적자산을 믿고 평화를 지향하며 화목하게 살아가려는 세계의 모든 나라들앞에서 마치 《세계의 통치자》라도 되는듯 허세를 부리고 일극세계화의 꿈을 꾸며 못나게 놀아대고있는 미국의 꼴이 만화속의 호랑이를 방불케 한다.
60여년에 걸치는 조미대결의 장구한 나날 미국은 우리 공화국의 가시창에 많이도 찔리웠다.
이제는 그 가시창이 얼마나 아픈가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있다. 그래서인지 주권국가의 합법적인 권리인 인공지구위성발사를 놓고서도 자기에게로 날아오는 고슴도치창처럼 보여 화들짝놀란 호랑이마냥 《제재》요 뭐요 하면서 소란스럽게떠들어대는 미국이다.
미국이 대조선적대시정책을 철회하지 않고 헛된 《제재》놀음에 매여달릴수록 그것은 우리 공화국의 가시창을 더 위력하게 벼리게 하는 결과만을 가져올것이다.
정신을 바로 차리고 똑똑히 보라!
최신함선집단들을 푹푹 찌를수 있는 신형반함선로케트 가시창들, 태평양너머에 있는 땅덩어리도 지심깊이 찔러 터쳐버릴수 있는 탄도탄수중발사능력을 가진 전략잠수함 가시창들, 최신형철갑땅크들을 삶은 호박 찌르듯 할 반땅크유도무기 가시창들,전략폭격기들을 포함한 최신형의 모든 비행체들을 바늘로 풍선 터치듯 찔러버릴 새형의 반항공요격유도무기체계 가시창들,신형대구경방사포와 정밀화, 소형화된 주체의 핵타격 가시창들을 비롯하여 세계가 아직 듣지도 보지도 못한 최첨단군사장비가시창들이 이제는 코가 아니라 《호랑이》의 염통, 미국본토를 겨누고있다.
미국의 그릇된 처사로 하여 우리의 모든 가시창들이 일제히 목표를 향해 날아갈 때에는 미국이 있던 자리는 불가피하게암초만 남은 바다로 변할것이며 미국이 없는 지구가 탄생할것이다.
아동문학 작가 오 미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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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암초님의 댓글
암초 작성일다섯가지 아름다운 향내가 나는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