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붕어의 바닷물양어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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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을 위해서라면 이루지 못할 일이 없습니다. 게다가 이렇게 친환경적인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얼마나 자랑스러운 일인지 모릅니다. 자본주의 사고방식으로는 도저히 이뤄낼 수 없는 일들이 조선에선 일어납니다. 들려오는 소식마다 이렇게 희망찬 소식들이군요. 조선의 오늘에서 공유합니다.
<열대붕어의 바다물양어 성공>
공화국에서 열대붕어의 바다물양어를 성공시켰다.
최근 가마포수산사업소에서는 10여정보의 바다물양어못을 건설한데 이어 먹성이 좋고 생산성이 높은 많은 새끼열대붕어를 바다물에 적응시켜 100여일만에 180g정도로 자래워냈다.
사업소에서는 양수동력설비가 없이 밀물과 썰물을 리용하여 양어못의 수질문제를 해결하였다.
그리고 바다물고기들이 들어오지 못하게 수문들에 그물을 설치하는 한편 새끼열대붕어한테 해로운 천적곤충들이 생겨나지 않게 대책들을 세웠다.
양어못의 웃층에서 열대붕어양어를, 바닥층에서는 조개양식을 립체적으로 하여 열대붕어가 바다물에서 서식하는 소금새우나 곤두벌레 등을 잡아먹고 그 배설물을 조개가 먹게 하는 방식으로 먹이사슬을 형성하였다.
자체로 여러가지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해결하고 자연먹이와 배합먹이를 리용하여 원가를 적게 들이면서도 안전하게 열대붕어를 길러냈다.
이로써 열대붕어의 바다물양어를 대대적으로 전개할수 있는 전망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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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상도동 할배님의 댓글
상도동 할배 작성일
자연적 먹이사슬, 조석간만차이 등의 자연여건을 이용한 양어방식이라니
매우 창의적인 방법으로 보입니다.
사실 한국에서도 연안 양식어업이 많이 발달해있지만 대개가 사료를 쓰고
병충해 약제를 쓰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런 창의적 방안의 적용은 관련 당사자들끼리의 협동적 노력과 상호간의
아이디어를 존중하는 자유스런 의사소통이 핵심이 되어야 가능합니다.
북한 사회가 규율적/강압적 통제하에 있다는 말들이 과연 타당한 지를
다시금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