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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천사로 여겼던 악마. (이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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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산
댓글 0건 조회 1,810회 작성일 16-05-18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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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동포 애국자 이인숙 선생님의 글입니다.

수십년전 뼈속까지 기독교에 젖은 나는 미국이 천사의 나라인줄 알았었다. 
아주 어렸을때 나는 예수님이 미국에서 태어났다고 우기고, 동네 또래 어느 친구는 이스라엘에서 태어났다고 해서 크게 싸운 적이 있었다
그리고 내가 한국에 있을때까지 대한민국을 지켜주는 미국이 우리나라를 떠나서는 절대로 안된다고 생각했고, 한때 미군이 철수 한다고 했을때 겁을 먹은 적도 있었다.
그러나 타국에서 맞은 5.18광주항쟁은 달걀을 깨고 병아리가 나오듯, 
고치에서 나비나 나방이가 나오듯 
우물안의 개구리 신세였던 나를 서서히 벗어나게했다.
얼굴이 빨갛게 생긴 북한의 악마들, 여호와신이 나만 선택했다는 자부심, 전라도 개똥새 하와이 라고 매도했던 나의 무지에서 부터 서서히 껍질을 벗기 시작했다.

일제시대로 부터 목숨을 걸고 조국을 위해 싸우며 희생했던 우리 북부조국은 오랜 세월이 흘렀어도, 그 정의로움과 희생정신으로 자주 자립 평화를 외치기에 자금까지도 악당들에게 갖은 핍박과 고통을 강요 당하고 있다.
내가 세뇌되어 알았던 북한과 정반대란 사실을 알게 되었다. 
전라도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였다.역사대대로 정의와 인간의 권리를 위해 가장 피를 흘렸던 지역이 바로 전라도임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기독교는 어느 종교보다 가장 사기꾼이 많은 종교임을 알게 된 것이다.

미국은 세계 150개가 넘는나라에 미군기지를 가지고 있으면서 여기저기서 무력을 행사하고 있다.
사람들의 생명과 자연의 생명을 죽이는 것은 식은 죽 먹기식이다. 
피맛에 익숙하고 피맛에 중독되어 피맛을 안 보면 그것이 이상한 것이다.

러시아를 견제하기 위한 미국 네오콘들의 행패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이태리 군사전문가 디느시(Manlio Dinucci)는 러시아로 부터의 방어 명분으로 루마니아 폴란드에 설치하려는 미사일 방어시스템이 가장 위험하다고 경고한다.
미국과 한국이 북한지도자 참수작전까지 들먹이며 침략연습과 도발을 어마어마하게 하면서 이 범죄를 엉뚱하게 북에 뒤집어 씌우는 것과 똑 같은 식이다. 
나토나 유럽나라들은 미국네오콘들의 최첨단 전쟁무기가 러시아로 부터 유럽을 방지하기 우한 무기라며 오히려 감사하고 있다.
어렸을때 내가 악마을 천사로 봤던 그 환상을 그들은 가지고 것 같다.
지들을 지켜 주는 것이 아니라 지들을 망치고 있는데 말이다. 
이런 허수아비들이 있는한 록히드 마틴 전쟁무기 생산 공장들은 감당하지 못할 정도로 부를 챙겨 배가 터질지도 모른다.

악마의 최고 작품 돈독에 쩌들고, 바른 진실과 역사을 제대로 알지 못하면,
눈은 있어도 보지 못하고, 귀는 뚫려 있지만 소리는 듣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결국 불구자가 되어 악마을 의지하며 그 악마의 뜻대로 따라 가게 된다. 
결국 이세상은 더 이상 건질 수 없는 영혼한 블랙홀로 빠져들어가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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