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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탈북사건의 진범인을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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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산
댓글 0건 조회 1,607회 작성일 16-04-20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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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동포전국연합회에서 공유

"집단탈북사건의 진범인을 알고 있다"

 

편집국

 

 

<메아리>사이트가 과거 <천지관 베이징분점식당>에서 4년간 봉사원으로 일하였던 리영미 여성의 경험담을 소개하였다. 필자는 이남정보원에 매수된 자들이 탈북을 목적으로 자신을 어떻게 매수유인하려 했는지를 폭로하였다. 이어 그는 “우리 처녀들과 주민들을 갖은 수단과 방법을 다해 《탈북》시키려는 남조선음모가들의 행위는 이미 극도에 달하였다. 이번에 《집단탈북》사건을 계획하고 집행하며 지원해준자들도 다름아닌 남조선정보원놈들”이라고 확신하며 분노하였다. 이에 전문을 소개한다.

 


 

《집단탈북》사건의 진범인을 알고있

 

 

며칠전 나는 조선적십자회 중앙위원회 대변인담화를 통해 중국의 절강성 녕파에서 식당을 운영하던 10여명의 우리 종업원들이 집단적으로 유인랍치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는것을 알게 되였다. 해외에 있는 우리 식당들과 공민들을 표적으로 하여 집요하게 벌리는 남조선의 이같은 유인랍치행위는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제도, 우리 인원들의 생명과 안전에 대한 가장 극악한 특대형범죄이며 천추에 용납못할 반인륜적행위이다.

 

이번 《집단탈북》사건은 그 무슨 유엔《대북제재결의》리행에 따른 《실질적인 효과》이거나 우리 인민들의 《남조선사회에 대한 동경의 반영》이 아닌 명백한 유괴랍치이다. 갖은 회유와 기만, 권모술수로 우리 인원들을 남조선으로 끌고간 이번 사건의 주모자, 진범인들이 어떤 놈들인지 나는 잘 알고있다. 나 자신이 바로 이와 류사한 경우를 실지 체험했기때문이다.

 

지난 시기 나는 우리 《천지관》이 중국 베이징시에 꾸려놓은 식당에 봉사원으로 4년동안 나가 일한적이 있었다. 거기서 나는 《탈북》을 시킬 목적으로 우리를 매수유인하려고 획책하는자들이 어떤자들인지 똑똑히 보게 되였다.

 

어느 하루 나는 조선족인듯한 두 손님에게 접대를 해준적이 있었다. 그런데 오래도록 한식탁에 앉아 식사를 하던 손님들중 한사람이 불쑥 자리에서 일어서더니 친절하게 접대를 해주어 감사하다고 깍듯이 인사를 하는것이였다. 그리고는 북의 동포들이 운영하는 식당의 음식은 정말 별맛이라고 보살을 떨며 안주머니에서  금귀걸이를 꺼내는것이였다. 그래서 나는 아무리 한 동포라고 해도 낯도 잘 모르는 사람에게 이런것을 주려 하는게 잘 리해되지 않으며 우리의 봉사규정에도 어긋난다고 하면서 거절하였다.

 

하지만 그는 끈질기게 금귀걸이를 나에게 내밀면서 《동포식당에서 우리 음식을 맛있게 먹어 너무너무 감사해서 사의를 표하는것이니 다르게 생각말고 기념으로 받아달라.》느니, 《식당에 자주 오겠으니 다시 만나자.》느니 하면서 금귀걸이를 계속 나의 손에 쥐여주려 하였다. 

 

그래도 내가 그것을 받지 않자 그는 할수 없는듯 귀걸이함을 식탁에 놓고 함께 앉아있던 손님과 어디론가 가버렸다.

 

그후 며칠이 지나 또다시 식당에 나타난 그는 나를 아는체 하며 《전에 받은 금귀걸이가 마음에 드는가.》, 《앞으로 더 잘 사귀여보자.》라고 말하는것이였다.

 

그때 나는 돌려주려고 건사하였던 귀걸이함을 그에게 주면서 나에게는 이런것이 필요없다, 도대체 손님은 누군가고 따져물었다. 그러자 그는 얼굴이 뻘개지더니 그저 관광객이라고 말을 대충 얼버무리면서 주춤주춤 꼬리를 사리는것이였다.

 

후에 해당기관을 통해 알아보니 귀걸이함을 흔들며 유혹하던자는 남조선정보원에 매수된자였고 그자와 함께 왔던자 역시 우리 공화국공민들을 매수유인하여 남조선으로 끌어가는것을 전업으로 하는자(일명 《브로커》)였다.

 

이처럼 해외에서 일어나는 이른바 《탈북》사건들에는 례외없이 남조선의 정보원과 그 앞잡이들이 서있다. 반공화국적대행위를 감행하다 붙잡힌 김국기나 최춘길, 림현수놈들도 자백하였듯이 우리 처녀들과 주민들을 갖은 수단과 방법을 다해 《탈북》시키려는 남조선음모가들의 행위는 이미 극도에 달하였다. 이번에 《집단탈북》사건을 계획하고 집행하며 지원해준자들도 다름아닌 남조선정보원놈들이며 그 배후에는 랍치행위를 공공연히 부추기는  간악무도한 박근혜패당이 있다.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유괴랍치행위는 그 무엇으로써도 용서받을수 없는 반인륜범죄로 락인되여있다. 이 밝은 세상에서 유괴랍치와 같은 천인공노할 죄악을 저지른 극악한 범죄자들은 마땅히 징벌을 받아야 한다.

 

리영미 - 《천지관》 봉사원 – 평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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