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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예군인의 친동생이 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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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산
댓글 2건 조회 2,599회 작성일 16-05-24 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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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오늘에서 공유

영예군인의 친동생이 되여

 

우리 공화국에는 사랑과 정으로 화목한 사회주의대가정을 아름답게 가꾸어가는 참된 인간들이 수없이 많다.

그들중에는 보건성 보건경영학연구소 황윤미동무도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서로 돕고 이끌며 단합된 힘으로 전진하는 우리 사회의 본태와 대풍모를 적극 살려나가야합니다.》

황윤미동무가 대동강구역 문흥2동에 살고있는 영예군인가정과 인연을 맺게 된것은 5년전이였다.

어느날 황윤미동무는 퇴근길에 자주 보군 하는 한 녀성이 놀랍게도 영예군인의 안해라는 사실을 알게 되였다. 더우기 남편인 영예군인을 위해 기울이고있는 그 녀성의 사랑과 헌신에 대한 이야기는 황윤미동무를 몹시 감동시켰다.

군사복무중 뜻하지 않게 몸을 다친 영예군인의 일생의 길동무가 될것을 결심하고 집단과 동지들의 축복속에 한가정을 이룬 김만유병원의 어제날의 간호원처녀, 그때로부터 수십년세월이 흘렀지만 변함없이 영예군인의 손발이 되여주고 사랑과 정성을 기울여 혁명의 꽃을 계속 활짝 피워가고있는 사실앞에서 황윤미동무는 감동과 함께 자책으로 하여 머리가 숙어졌다.

그날 저녁 그는 연구소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영예군인의 집을 찾았다.

밝은 웃음을 담고 집안에 들어선 그는 스스럼없이 말하였다.

《이렇게 늦게 찾아와서 미안합니다. 이제부터 저를 친동생이라고 생각해주세요.》

이렇게 시작된 그의 걸음은 오늘까지 변함없이 이어지고 오고가는 친혈육의 정은 더욱 깊어갔다. 명절과 기념일, 영예군인의 생일날이면 어김없이 찾아와 웃음을 더해주었고 별식이 생겨도 영예군인가정부터 먼저 생각하였다.

언제인가 영예군인의 병치료에 생선국이 좋다는 말을 듣고는 늦은저녁에 땀을 철철 흘리며 신선한 물고기를 가져왔고 때로는 간호원이 되여 영예군인의 병치료를 적극 방조하였다.

영예군인의 아들이 인민군대에 입대할 때에는 친혈육의 심정으로 기념품도 안겨주고 아버지처럼 훌륭한 사람이 되라고따뜻이 고무해주며 자주 편지도 보내군 하는 황윤미동무였다.

영예군인을 하나라도 더 위해주려고 왼심을 쓰는 그의 마음을 깊이 리해한 남편도 오빠도 적극 도와나섰으며 소문없이 걷는 그의 걸음걸음을 당조직은 사려깊은 눈으로 지켜보고 떠밀어주었다.

그럴 때마다 그는 몸둘바를 몰라하며 이렇게 말하군 한다.

《조국을 위해 피를 흘린 영예군인을 따뜻이 돌봐주는것은 당의 품속에서 자라난 새 세대의 마땅한 도리가 아니겠습니까.저는 응당 해야 할 일을 했을뿐입니다.》

친혈육도, 가까운 친척도 아닌 낯모를 한 영예군인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고도 그것을 새 세대의 마땅한 도리로, 자기의 응당한 본분으로 여기는 황윤미동무,

이것이 어찌 우리 시대에 사는 한 인간의 참된 모습이라고만 하랴.

 

 

 

이것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온 나라 대가정의 어버이로 높이 모시고 화목한 한식솔을 이룬 우리 사회, 사회주의대가정에서만 볼수 있는 인간사랑의 화폭인것이다.

 

 

 

본사기자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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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ature화가님의 댓글

amature화가 작성일

인사드립니다.
여러해전에 이 사이트를 알고 거의 매일 들어와서 여러분들의 글을 잘 읽고 많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앞으로도 좋은글 부탁드립니다.
회원이 되었음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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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산님의 댓글

강산 작성일

이렇게 댓글로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회원등록을 하셔서 고맙습니다.

전에는 회원등록만 하면 바로 글쓰기가 가능하였는데 알바들이 들어와서
사이트를 훼손시키는 바람에 글쓰기를 원하시는 분은 따로 등업을 하여서
가능하도록 합니다.  혹시 화가 님도 글이나 그림을 올리시기 원하면
알려주십시요.  글쓰기 자격을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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