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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가 새로워지듯 옳고 바른 사상을 가져라! (김웅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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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산
댓글 1건 조회 1,769회 작성일 16-06-07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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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적인 생각을 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이해할 수 있는 김웅진 선생님의 글을 공유합니다. 천천히 깊이 새겨서 읽어도 이해하기 어려운 분이 있을까하여 잠깐 제가 이해하고 느낀 부분을 덧붙여서 공유합니다.

세포들로 구성된 우리의 몸은 1년이면 99%가 새로운 세포로 교체되므로 우리 몸의 물질의 최소단위인 원자 또한 99%가 1년이면 외부의 것으로 교체됩니다.  그렇다면 나라는 존재는 태어난 물질인 혈연으로 규정되는 것이 아니라 나를 나로 살게 하는 정보, 곧 사상으로규정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사악한 사상, 허무한 사상, 반민족 매국노에 기여하는 사상을 가질 것이냐 아니면 바로된 사상을 가질 것이냐는 아주 중요하며, 혈연이나 지연 학연으로 인한 기억으로 자르고 끊을 것을 끊지 못하고 어영부영 사는 것은 삶의 낭비입니다.

바로 그 사람이 가진 사상과 그 사상이 지시하는 삶을 어떻게 살아가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값어치는 결정될 것입니다.

물질은 순환한다. 미제의 전쟁연습으로 죽은 돌고래는 부패하고, 그 몸을 구성하던 분자, 원자들은 흩어져 다른 생물들의 몸을 구성하게 되어 그 생물들을 위해 종사하게 된다. 미제의 시리아 침략으로 죽은 아이들의 몸을 구성하는 원자들도 마찬가지다.


내 몸은 특정 분자, 원자에 의해 규정되지 않는다. 매년 내 몸의 원자는 99%가 외부의 것으로 교체된다. 내 몸뚱이가 '나'인가? 아니다. '나'는 정보이다. '나'라는 현상을 나타내도록 지휘하는 유전정보의 농간에 놀아나는 원자들의 춤사위가 '나'라고 하는 현상이다. 한 때 같은 몸을 구성하던 원자들도 뿔뿔이 흩어져서 어떤 놈들은 포식자나 기생충을 위해 놀아나게 되고, 어떤 놈들은 숙주의 몸을 구성하고 숙주를 방어하는 역할을 논다. 인간의 가족이나 패거리도 그렇다. 가족이니 촌수니 한 때 같이 살던 존재들이니 하는 것은 전혀 중요하지 않다. 그 개체가 어떤 정보, 이념, 사상, 조직, 목적, 사회, 체제를 위해 복무하느냐가 중요하지, 한 때 하나의 가족, 혈연관계, 인연, 패거리를 이루었었다는 사실은 전혀 중요하지 않다. 


진실과 정의를 위하는 조직의 일부가 되어, 정의의 몸(body)을 위해 종사하는가, 아니면 기생충, 침략자 조직의 일부가 되어 거짓과 기만의 악의 몸(body)을 위해 종사하느냐. 사상이 다르고 적대적인 조직을 위해 복무하는 개체는 적일뿐이다. 이성과 종교미신이 어찌 한 멍에를 지겠으며, 반민족 사대 매국노집단의 이익에 복무하는 인간들이 자주 애국의 혁명을 위해 복무하는 인간들에게 어찌 적이 아니랴.
(사사롭고 끈끈한 '기억'이라는 것은 원자들에게는 없는, 지능과 이성의 토대인 기억작용의 부작용에 지나지 않는다. 비위생적이며, 방귀나 배설물과 같다. 인간에게는 사상이 먼저이며 최우선이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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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킹님의 댓글

김킹 작성일

사람은 정-기-신 으로 이루어져 있다고도 하는데
이 정이란 녀석이 끊임없이 음과 양 사이에서 죽는 날까지 왔다 갔다를 계속한다고 합니다
정이란 녀석이 원래 보고 듣고 만지고 냄새맡고 먹고 마시는 것에 관계된 물질적인 것이라서
그렇다고 합니다

이 정을 잘 다스려야 음양의 어느 한 쪽에 치우치지 않고
(호연지)기를 잘 기르고 신과 조화하여
이웃을 사랑하고 사람사는 세상에 유익한 역할을 하는 삶을 살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 모두가 항상 어느 한 쪽으로 치우쳐 살고 있지 않나 돌아보는 자세를 견지하며
보고 듣고 만지고 냄새맡고 먹고 마시는 것에 주의를 기울이면
올바른 사상이 몸에 베일 것이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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