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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천보야 조국이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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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산
댓글 2건 조회 1,819회 작성일 16-06-03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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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오늘에서 공유

주체105(2016)년 6월 4일
 

《보천보야 조국이 아닙니까!》

 

오늘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께서 몸소 조직지휘하신 력사적인 보천보전투승리 79돐이 되는 뜻깊은 날이다.

민족의 운명이 생사기로에 놓여있던 암담한 시기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국땅 보천보에서 울리신 총소리는 멍들었던 겨레의넋을 되살리고 항일혁명의 앞길에 승리의 서광이 비끼게 하였다.

 

 

 

우리 민족사에 불멸의 한페지를 아로새긴 력사의 그날을 되새겨보는 겨레의 귀전에 오늘도 쟁쟁히 들려오는듯싶은 목소리가 있다.

- 《보천보야 조국이 아닙니까!》

이것은 보천보전투를 앞두고 생각에 생각을 거듭하시는 위대한 수령님께 조선인민혁명군 대원들이 드린 한결같은 심장의목소리였다.

적들이 국경일대에 그 어느때보다도 삼엄한 경비진을 치고있던 그때 보천보를 친다는것은 사실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였다.

보천보전투를 구상하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지휘관들에게 이런 질문을 하시였다.

… 보천보를 치자면 여러가지로 타산을 해보아야 한다. 첫째로, 수백명에 달하는 부대가 적의 조밀한 국경감시망을 번개처럼 뚫고들어가 적을 치고 번개처럼 빠져나오는 전격전을 할수 있는가? 둘째로, 이 전투는 단순한 화력전이 아니라 국내인민들에게 승리의 신심을 주는것을 주요한 과제로 삼고있는것만큼 화력전을 하면서 강력하고 신속한 정치선동을 동시에 해야하는데 이런 신속한 선전선동이 가능한가? 셋째로, 우리는 이번 기회에 혁명군무력과 지하조직이 하나의 목표를 놓고 련합작전을 하는 모범을 창조하려고 하는데 그것을 실행할수 있겠는가?

그 세가지가 다 헐치 않은 전제들이여서 긴장감도 없지 않았다.

이때 항일혁명투사 권영벽동지의 무게있는 목소리가 장내에 울리였다.

《사령관동지, 해낼수 있습니다. 명령만 내리십시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권영벽동지의 대답이 달리는 될수 없으리라는것을 아시면서도 그에게 해낼만 한 담보가 있는가고물으시였다.

《있습니다. 보천보야 조국이 아닙니까!》

이것은 조국에로의 진출을 갈망하는 조선인민혁명군 대원들의 한결같은 심정이였다.

그렇다. 보천보야 우리의 사랑하는 조국이 아닌가!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때를 회고하시며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에 이렇게 쓰시였다.

《나는 그 대답을 귀로 들었다기보다는 자신이 웨친것만 같았다. 어쩌면 권영벽의 심정이 내 심정과 그렇게도 같은가.아마 다른 사람들도 마음속으로는 그런 대답을 했을것이라고 생각하였다. 그것은 실로 모두의 가슴속에서 소용돌이치고있던 대답이였다.》

타향의 이슬비와 설한풍속에서도 련전련승하여온 조선의 혁명가들이 어찌 자기에게 생명을 주고 혼을 준 사랑하는 조국땅에서 승리하지 못하겠는가.

국내진공이라는 력사적인 출전을 앞둔 그 순간에 조선인민혁명군 지휘관들과 대원들의 가슴속에는 보천보가 바로 조국이라는 크나큰 존재로 자리잡고있었던것이다.

력사적인 보천보전투에 대한 이야기는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조국의 귀중함을 더욱 소중히 심어주며, 조선의 정신, 조선의 숨결을 새겨주며 대를 이어 길이 전해지고있다.

그때로부터 많은 세월이 흘렀지만 오늘의 정세는 근 80년전 보천보전투가 진행되던 시기와 다를바 없다.

세기를 이어 집요하고 악랄하게 감행되고있는 공화국에 대한 고립압살과 봉쇄, 전대미문의 가장 야만적인 《제재》책동 …

바로 이런 엄혹한 정세속에서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힘찬 진군을 다그치고있는 이 나라 군대와 인민에게 시대와 력사는오늘의 난국을 타개하고 이 땅우에 통일되고 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울수 있는가고 묻고있다.

보천보의 총성을 가슴에 안고 자라나고 보천보의 홰불을 심장깊이 새겨안은 공화국의 천만군민은 가슴펴고 소리높이대답한다.

- 우리는 반드시 승리할것이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찾아주시고 지켜주신 이 땅,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빛내여주시는 이 땅은 민족만대의 행복을 꽃피워야 할 사랑하는 우리의 조국이기때문이다!

 

 

본사기자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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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달재님의 댓글

박달재 작성일

보천보가 우리 조국이듯이 오늘날 남녘땅도 우리 조국입니다.
피를 나눈 우리민족끼리 자주적으로 우리 조국을 통일하겠다는 우리의 일심단결된 힘과 열정을 꺾을 자 세상에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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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산님의 댓글

강산 작성일

박달재 님, 옳은 말씀입니다.

자주적이고 평화적인 통일을 남녘에서 받아들이기를 바랍니다.
통일이 아직은 아득한 것으로 보이지만 의외로 세상은 갑자기 변화의 물결을 타기도 하는 것을 역사는 증명합니다.
저절로가 아니라 그 일을 열심히 하는 선구자들이 있었기 때문에 역사의 변화는 가능한 일입니다.
그래 그날이 오기까지 먼저 깬 사람들은 노력을 그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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