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통일의 주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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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통일의 주체
자연의 운동에는 주체가 없지만 사회적운동에는 그 운동을 목적의식적으로 일으키고 떠밀어나가는 담당자, 주체가 있다.
우리 민족최대의 숙원인 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운동, 조국통일운동의 주체는 바로 북과 남, 해외의 전체 조선민족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통일의 주체는 북과 남, 해외의 전체 조선민족이며 나라의 통일은 오직 우리 민족끼리의 립장에 철저히 설 때민족의 리익과 요구에 맞게 자주적으로 실현할수 있습니다.》
조국통일위업은 본질에 있어서 남조선에 대한 외세의 지배와 간섭을 끝장내고 전국적범위에서 민족의 자주권을 실현하며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나라의 평화와 번영을 이룩하기 위한 민족자주위업이다. 다시말하여 조국통일문제는 우리 민족자신의 문제이며 민족의 자주권에 관한 문제, 우리 겨레의 운명과 생명에 관한 문제이다.
우리 민족보다 통일에 더 큰 리해관계를 가지는 민족도 있을수 없으며 우리 민족만큼 통일을 사활적인 문제로 하는 민족도 있을수 없다. 직접적으로, 시시각각으로 분렬의 고통과 불행을 겪고있는 우리 민족은 통일된 강토에서 우리 민족끼리 힘을합쳐 평화와 번영을 이룩해나가기를 누구보다도 절절히 갈망하고있다. 하기에 우리 겨레에게 있어서 갈라진 조국을 통일하는것은 민족최대의 과업으로 되는것이다.
우리 민족성원이 아닌 그 어떤 외부세력도 통일을 위한 겨레의 투쟁을 대신할수 없다.
조국통일은 우리 민족의 자주적위업으로서 우리 민족이 주인이 되여 민족자체의 힘으로 이룩해야 한다. 그래야만 조국통일문제가 온 겨레의 지향과 요구에 맞게 성과적으로 해결될수 있다.
조국통일위업실현의 결정적힘도 우리 민족의 주체적력량에 있다. 안팎의 반통일세력을 제압할수 있는 강력한 주체적력량이 마련될 때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은 우리 민족자신의 힘으로, 민족의 의사와 요구에 맞게 실현될수 있다.
미제와 반통일세력의 책동이 날로 엄중해지는 오늘의 정세에서 민족의 대단합이 절박한 과제로 나서는 리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서 하신 당중앙위원회 사업총화보고에서 북과 남, 해외동포들은 사는 곳은 서로 다르지만 조선민족의 한 성원으로서 통일애국의 한마음한뜻으로 민족대단결의 대하에 합류해나서야 한다고, 설사 지난날 반통일의 길을 걸은 사람이라고 하여도 그에게 민족적량심이 남아있다면 주저없이 손을 잡고 마음을 합쳐 통일애국의 길을 함께 가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민족대단결리념의 참뜻이라고 천명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애국애족의 호소를 높이 받들어 온 민족이 하나로 굳게 뭉쳐 통일의 주체를 강화하는 여기에 조국을자주적으로, 평화적으로 통일하기 위한 결정적담보가 있다.
그러나 남조선당국은 외세의존정책에 더욱 집요하게 매달리면서 반공화국대결소동을 악랄하게 감행하고있다.
최근에도 괴뢰들은 그 무슨 《2016 한반도통일토론회》라는것을 벌려놓고 우리에 대한 《제재압박》을 강화해야 한다고고아댔다.
외세의존은 분렬이며 동족대결은 전쟁의 불씨를 낳게 한다.
우리민족끼리에 평화도 있고 통일도 있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우리민족끼리기치높이 민족의 대단합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을 힘차게 벌려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야 할것이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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