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가 받아안은 충격
페이지 정보
본문
기자가 받아안은 충격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모시고 성대히 진행된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소식으로 온 지구가 세차게 끓어번지던 지난 5월평양을 방문했던 어느 한 나라의 기자는 눈앞에 펼쳐진 뜻밖의 광경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였다.
당 제7차대회 대표증을 받아안고 대회장으로 들어서는 70고령의 한 할머니를 보게 되였던것이다.
그가 바로 자강도 성강군도로보수관리대 구봉령가족소대장 김성녀였다.
(평범한 도로관리원이 어떻게 당대회대표로 선출되였을가?!)
기자는 《특종뉴스》의 주인공으로 자기 눈앞에 나타난 로인에게로 한달음에 달려가 마이크를 들이밀었다.
기자: 나는 할머니를 도로보수관리대 가족소대장으로 알고있는데 실례이지만 이번 당대회를 계기로 중앙의 큰 간부가 된것이 아닌가?
김성녀로인: 나는 어제도 오늘도 평범한 도로관리원일뿐이다. 방금 간부라고 했는데 이번 당대회에 참가한 거의 모든사람들은 간부가 아니라 모두 나와 같이 평범한 로동자, 농민, 지식인들이다.
기자: 나는 기자생활을 하면서 세계의 많은 나라들에 가보았는데 도로관리원 같은 평범한 근로자가 당대회대표로 선출되여 대회에 참가하였다는 사실은 보지도 들어본적도 없다.
참으로 놀랍다.
김성녀로인: 우리 나라에서는 나와 같이 평범한 로동자, 농민들이 나라의 주인으로, 또 우리 아이들은 나라의 왕으로떠받들리우고있다. 인민의 세상에서 주인의 권리를 당당히 행사하고있는 나와 같은 사람들이 영화의 주인공이 되기도 하고또 최고인민회의 대의원과 당대회대표로 선출되는것이 평범한 일로 되고있다.
기자: 대회에 참가한 소감에 대하여 말해달라.
김성녀로인: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시여 우리는 앞으로 더 잘살게 되고 조미대결전에서도 승리하며 조국통일도 반드시 온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였다.
기자: 나는 이번에 처음으로 평양에 왔다. 와보니 서방에서 보고들은 모든것, 특히 미국과 서방이 떠드는 이른바 《북인권문제》가 허황한 거짓이고 날조라는것을 알게 되였다.
이번 평양방문은 나와 서방의 눈을 틔워준 참으로 뜻깊은 계기였다.
할머니는 이제는 년세도 많은데 편히 쉬여야 하지 않겠는가?
김성녀로인: 나는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구봉령의 평범한 도로관리공으로 일하겠다.
앞으로 우리 나라에 오게 되면 내가 일하는 구봉령에 꼭 올것을 초청한다. 그때 기자선생이 오면 내손으로 메밀국수를 눌러 대접하겠다.
본사기자
- 이전글인민의 이상향으로 전변된 삼지연군 16.06.10
- 다음글꿀벌과 아름다운 수도 평양 16.06.1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