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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죽도 못먹는다면서 이런 첨단기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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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산
댓글 5건 조회 2,350회 작성일 16-05-31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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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오늘에서 공유
주체105(2016)년 6월 1일
 

《풀죽도 못먹는다면서 이런 첨단기술을?!…》

 


지난 5월 1일 《조선의 오늘》홈페지에는 《우리 식 수소에네르기개발기술의 개척자들》이란 기사가 실렸다.

기사에 대한 가입자들의 인기는 대단하였다. 동시에 그에 대한 좀더 구체적인 설명을 부탁하는 요청들이 계속 이어져 기자는 얼마전 자원개발투자회사 과장 김길선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다.

기자: 《꿈의 에네르기》로 불리우는 수소에네르기를 남먼저 개발하기 위한 세계의 치렬한 경쟁이 벌어지는 속에 우리 식수소에네르기기술을 개발하는데서 돌파구를 열어제낀 회사의 기술자, 과학자들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과장: 아직은 해놓은 일보다 해야 할 일이 더 많다. 그러나 시작이절반이라고 우리는 개발한 기술에 대한 확신과 자신심에 넘쳐있다.

기자: 두해전 5월 상해에서 열린 국제수소에네르기 및 연료전지기술응용전람회에 내놓은 첨단수소발생기술과 수소제품에 대한 평이 대단하였다고 하는데 그에 대하여 말해달라.

과장: 솔직히 그때 우리의 심리상태는 대학입학시험을 치러가는 학생처럼 자못 긴장되여있었다. 왜냐하면 공화국의 수소에네르기기술과수준을 세계앞에 처음으로 평가받는 기회였기때문이였다. 그런데 우리 기술과 제품에 대한 전람회참가자들의 반응은 뜻밖에도 폭발적이였다. 전람회기간 마지막날까지 찾아와 합작을 희망하는 기업과 소형수소발생장치를 제작해줄것을 의뢰한 기업, 수차례에 걸쳐 수소가스곤로의 기술비결을 료해한 기업, 전시물판매를 요구하는 대학연구소와 국가중점기술연구중심, 공동연구를 하자고 초청하는 과학원일행, 수소난방설계와 관련한 우리의 기술수준을 료해하는 기업 등을 비롯하여 20여개 나라와 지역에서 온 전문가들과 기업가들이 람홍색공화국기가 새겨진 조선의 전시대앞으로 그칠새없이 모여들었다.

 

 

그러나 좋은 일만 있은것은 결코 아니였다. 한번은 이런 일도 있었는데 서방의 어느 기업가는 우리가 내놓은 수소발생장치와 짧은 시간동안에 닭알을 삶아내는 수소가스곤로시제품을 보면서 조선에서 개발한 기술과 제품일수 없다고, 전혀 믿어지지않는다고 머리를 가로 젓는것이였다. 그러면서 《우리는 당신네 나라 사람들이 강냉이도 제대로 못 먹고 옷도 변변히 입지못하고있는것으로 알고있다. 그런 당신들이 어떻게 이런 첨단기술을 개발할수 있는가?》라고 말하는것이였다.

나는 그에게 《이 세상에 당신처럼 서방의 거짓선전에 롱락당한 눈뜬 소경들이 많다는것을 우리는 알고있다. 먹지 못하였다면내가 당신앞에 이렇게 서있을수가 있는가? 당신도 눈이 있고 귀가 있으면 우리 공화국이 최첨단과학기술의 정수를 이루는 인공지구위성을 100% 우리 힘, 우리 기술로 제작하여 몇차례 쏘아올린 소식은 들었을것이다.》라고 즉시에 면박을 주었다. 그후 그는 전람회가 끝나는 날까지 다시는 우리앞에 나타나지 못하였다.

기자: 적대세력들의 악선전이 일부 사람들을 청맹과니로 만들어놓은것에 격분을 금할수 없다. 듣고보니 속이 참 후련하다. 현재 개발한 기술의 도입정형과 앞으로의 전망에 대하여 말해달라.

과장: 풍치수려한 대동강기슭에 훌륭하게 일떠선 과학기술전당의 지적제품교류전시장에 가보면 우리가 개발한 수소발생기와 가정용 수소가스곤로 등 제품들이 전시되여있다.

우리는 해당 기술의 개발과정에 장악한 6가지의 핵심기술들을 국내특허로 등록한데 이어 국제특허등록을 위한 신청사업을진행하여 2015년 8월 세계지적소유권기구로부터 국제특허공보번호(WO-2015/125981)를 받았다. 또한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1㎥/h~20㎥/h까지의 수소발생기에 대한 국가규격을 받음으로써 첨단수준의 산업용 수소발생기제작의 국산화를 완전히 실현할수 있는 합법적인 생산허가와 법률적토대를 마련하였으며 많은 단위들과 각종 규격의 산업용 수소발생기도입과 관련한 기술합의를 진행하고 설계를 마치였다.

당면하게는 우리 식의 자연에네르기 - 수소에네르기리용체계개발사업을 더욱 다그쳐 래년까지 일떠세울 100세대짜리 아빠트에가정용 수소가스곤로와 수소난방장치, 지능형 록색에네르기전력망체계와 같은 우리 식의 자연에네르기가정응용체계를 시범도입할 대담한 목표를 내걸고 조직사업을 진행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력사적인 당 제7차대회 사업총화보고에서 최신과학기술에 기초하여 에네르기생산방식을개선하며 나라의 경제를 에네르기절약형으로 전환할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우리는 이룩한 성과에 토대하여앞으로 수소에네르기개발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 세계를 앞서나가는 첨단기술들을 련이어 개발하고 자강력제일주의를 철저히구현해나가겠다는것을 이야기하게 된다.

기자: 정말 흔한 물에서 분리한 수소로 밥을 짓고 수소로 가정에 필요한 모든 에네르기수요를 만족시키는 꿈아닌 현실이머지않아 다가오게 된다니 저도모르게 막 흥분되는것을 어쩔수 없다. 자원개발투자회사의 기술자, 과학자들이 앞으로 우리인민들에게 기쁨을 안겨주고 실생활에 도움이 될 수소에네르기개발사업에서 커다란 성과를 거두기를 기대한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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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희님의 댓글

지소희 작성일

정말 대단합니다  조선의 과학기술은 자체의 힘으로 자체의 기술로 이루어진것으로써 의미가 크다고 봅니다 역시 쵝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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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산님의 댓글

강산 작성일

학창시절에 남한의 영화 한 편을 본 생각이 납니다.

'맹물로 달리는 자동차'라는 터무니없는 것처럼 보이는 제목의 영화였습니다.

지금 조선에서 그 맹물을 이용하여 수소를 가정에서 생산하고, 그것으로 밥을 짓고 목욕을 하고, 전기를 이용하는 것이
현실화 되어가고, 온 세계에서 그 기술을 부러워하는 세상이 왔군요.

맹물로 달리는 자동차도 언젠가 나오게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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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마님의 댓글

백마 작성일

한국에서도 수소전지 자동차를 그간 상당기간 개발해오고 있었는데 아직 완성하지 못했습니다.
진행경과를 보니 수소를 이용한 자동차 엔진개발도 북한이 먼저 이룰듯 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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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킹님의 댓글

김킹 작성일

맹물로 달리는 자동차가 미국에서는 이미 1970년대에 개발되었다는 설이 있었고
석유에너지 자본의 마피아들을 위해 기술을 미국 정부에서 감추고 있다는 설도 있었읍니다
미국의 통제에 자유로운 조선이 수소 에너지 상용화의 범주를 확장하면
전세계 에너지 시장에 커다란 변화가 일어날 것인데
에너지를 무기화할 만큼 에너지에 의존도가 높은 국가들이 동시에 북조선을 적으로 만들 가능성도 있읍니다
수소 에너지 상용화는 인류에겐 유익한 일이지만 국제정치적인 고려없인 상용화가 어렵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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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마님의 댓글

백마 작성일

일반적인 국제정치적 역학을 고려했다면 북한이 지금껏 저 어려운 길을 가고 있겠습니까.

그런면을 고려해온 여타국가들은 설령 수소에너지를 개발완료 했다해도 잠자코 있어야겠지만
북조선은 이런저런 눈치보지않고 여태껏처럼 마음껏 실력발휘를 할 자격이 있다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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