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교복에 깃든 사연 > 통일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통일게시판

학생교복에 깃든 사연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강산
댓글 2건 조회 1,921회 작성일 16-06-05 15:26

본문

학생들의 교복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나라.
1958년부터 시행되었다고 하는데 그 유래입니다.
조선의 오늘에서 공유

주체105(2016)년 6월 6일
 

학생교복에 깃든 사연

 

주체46(1957)년 4월 평양에서는 전국녀성열성자회의가 열리였다.

회의가 끝난 다음날 몇몇 녀성일군들을 부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이번에 진행된 전국녀성열성자회의의 목적과 의의에 대하여 말씀해주신 다음 동무들이 녀맹사업에서나 생활하는 과정에서 애로되는 점이 있으면 제기하라고 말씀하시였다.

그들이 애로되는것이 없다고 말씀드리자 수령님께서는 왜 애로되는것이 없겠는가고 하시면서 어려워하지 말고 허물없이다 말하라고 거듭 말씀하시였다.

그이의 한없이 다정한 인정미에 끌려 녀성일군들은 어려움도 잊고 자신들의 사업과 생활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두서없이제기하기 시작하였다.

이때 강원도 안변군 남계리녀맹위원장이 일어나 어버이수령님께 이렇게 말씀드리였다.

《지금은 정전직후보다 옷감도 많이 나오고 농민들의 생활도 향상되여 아이들에게 좋은 옷을 해입힐수 있습니다. 그런데제각기 옷을 해입히다보니 겉보기가 달라서 단체로 행동할 때 학생맛이 안납니다.》

그 녀성의 소박한 말에 수령님께서는 대뜸 반색을 하시면서 《아주 좋은 의견이요. 바로 이러한 문제들을 제기해야 하오.》라고 하시며 수첩에 적으시는것이였다.

잠시후 수령님께서는 아직 나라사정이 곤난하여 모든 아이들을 다 해입히지는 못해도 소학교학생들까지는 국가에서 교복을 만들어주는것이 어떤가고 곁에 앉은 일군들과 의논하시였다.

모두 그렇게 하는것이 좋겠다고 하자 어버이수령님께서는 국가에서 만들어주자고, 금년에는 안되겠지만 명년부터는 꼭 해결하자고 말씀하시였다.

이렇게 되여 다음해인 주체47(1958)년부터 전국의 모든 소학교학생들에게 나라에서 교복을 해입히는 체계가 서게 되였으며 그후 점차 중학교, 대학생들에게까지 확대되여 수십여년이 흐른 오늘도 변함없이 이어지고있는것이다.

 

 

 

본사기자

댓글목록

profile_image

forest님의 댓글

forest 작성일

학생들에게 무료로 교복까지 나라에서 제공하는나라가 이세상에 그곳 말고 어디에 있답니까?
알면 알수록 신기한 나라고 어떻게 그것이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profile_image

백마님의 댓글

백마 작성일

이런 이야기를 일종의 거짓 선전선동으로 여기는 사람이 많지만
어려운 가운데서도 재일동포들을 도와왔다거나 아프리카 등지의
제 3세계 나라들을 여러모로 지원해 왔다는 사실이 있는 것을 보면
무조건 거짓으로 받아들일 수만은 없을 것이다.
워낙에 선전선동이 난무하고 있어 깨인 시민이 되기가 쉽지않다.


서비스이용약관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 상단으로


Copyright © 2010 - 2023 www.hanseattle1.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