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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TV방송으로 북한서도 '아랍의 봄' 끌어내야"

북한의 언론을 차단하고 있는 우리의 정책은 돌아보지 않고

"대북 TV방송으로 북한서도 '아랍의 봄' 끌어내야"

라는 말을 하면 공감이 가겠는가?

 

우리가 북한 국민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것은 보여주고

북한이 우리 국민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것은 보여줄 수 없다는 얘긴데

도대체 무엇을 보여주고 싶은건지?

 

친일파의 후손들은 잘 먹고 잘 살고

독립 운동가의 자손들은 가난에 찌들린 생활을 하고 있는 것?

늙은 정치인들은 젊은 여인들이 딸같아

공공연히 그녀들의 젖가슴도 주물렀다는 것?

국가 부채가 국민 총생산의 250% 에 달하고

젊은이들은 고정 수입이 없어 결혼을 포기하는 것?

 

김연호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국제관계대학원(SAIS)선임연구원은

7월28일  북한정보자유국제연대가 주관한 세미나에서

"외부 문화를 접할 경우

북한 당국으로부터 혹독한 처벌을 받는데도 불구하고

지난 십여 년간 외부 미디어에 접근하려는

북한 주민들이 크게 증가했다"면서

"북한 인구의 10% 이상인 300만 명 정도가 휴대폰을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휴대폰 활용은 큰 잠재력이 있다"고 한다

 

미국 대학원의 선임연구원 씩이나 되는 사람이

휴대폰이 있어도 모든 북한의 웹싸이트가 차단되어

북한에 대한 정보를 편향되지 않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차단되어 있고

정권이 차단한 외부 정보를 접할 경우

정권으로부터 혹독한 처벌을 받는

우리 국민들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

 

우리 나라 정권은 정권유지를 위해선 국내의 웹싸이트들은 물론이고

심지어 해외 동포들의 웹싸이트 마져도

국내에선 접속이 안되도록 통제하고 있다

 

우리 나라에 봄이 오지 않고 있는 것을

먼저 걱정해야 되지 않을까?

 

나라 팔아먹는 얼빠진 정권에 아부하는

곡학아세 曲學阿世 하는 어용 학자들과

기레기 언론들의 선동적인 보도에 부화뇌동 附和雷同 하는 것

이제는 그만 할 때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