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한자라 불리는 문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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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쓰고 있는 문자는 역사의 산물인 동시에
역사를 담고 있는 그릇이다
동북아시아의 역사는 종주권 다툼의 역사이며
그 종주권 다툼에서 고구려와 발해가 몰락한 뒤로
우리는 종주권을 촤이나에게 넘겨주고
최근 일천여년 동안 종주권을 되찾아 오지 못하고 있다
종주권을 되찾아 오기 위해선
발해가 망한 AD926년까지는 동북 아시아의 종주권을
우리 민족이 갖고 있었다는 진실한 교육을 해야 하는데
그 진실된 교육을 방해하는 가장 큰 걸림돌은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민족주의 교육을 말살시키고
사대주의 노예교육만을 강요하는 기득권층이다
지금 우리 사회의 기득권층이란
일제 강점기의 친일파들의 후손들과
미국에서 미국인으로 교육받은
한국인으로 행세하는 한국계 미국인들이다
이들을 모조리 분리수거해
일반 국민들로부터 격리시키지 않고는
교육의 내용이 반민족적이고 현실(밥통)우선주의로 흘러
민족주의는 사라지고
한자라 불리우는 우리의 문자도
결국은 지구상에서 사라지고 말 것이다
왜냐하면 촤이나는 계속해서 간체자를 만들어 쓸 것이고
일본은 히라가나와 가다가나가 있기 때문에
우리 조상님들께서 만드신 문자를 익히지 않고 있는데
문자의 주인인 우리마저도
문자 교육을 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지금으로부터 50여년만 흘러도
이천 오백여년 전의 공자나
오백여년 전의 세종대왕께서 만약에 부활하신다 하더라도
현재의 촤이나나 일본에선
문자로 의사소통이 불가능해질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문자를 바꾸지 않았고
본래 우리의 문자라는 사실을 알리고 본래대로 교육만 한다면
이 땅에서 만큼은 공자도 세종대왕께서도
수만년이 흐른 뒤에라도
우리 후손들과는 문자로 의사 소통에 전혀 문제가 없을 것이다
문자를 통한 의사 소통은
왜 시간을 초월해 가능해야만 하는가?
소리글자의 경우엔
훈민정음 서문 언해에서 밝히듯
천지자연의 소리에 맞춰 만든
정음을 기록한 문자이기 때문이며
뜻소리 글자의 경우엔
문자가 뜻하는 바를 문자 자체가 보여주기 때문에
가르치는 사람이 문자의 형성과정을 가르치면 배우기도 쉽고
배우는 이들이 세상 이치를
문자와 함께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하나만 들어보면
싸울 鬪 투 자를
촤이나의 간체자로는 말 斗 두 로 쓴다
싸울 鬪 투 자 는
싸울 鬥 투 + 콩 豆 두 + 마디(법) 寸 촌 으로 이루어져 있다
鬥는 두 사람이 손에 무언가를 들고 있는 그림으로
두 사람이 콩이냐 팥이냐 논쟁을 벌이고 있는
그림을 그린 문자다
그런데 간체자는 말 斗 두 로
자루가 달려 있는 물건의 양을 재는
도구의 모양을 그린 것으로
싸운다는 의미를 찾아낼 길이 없다
촤이나 발음으로 두 자의 발음이 비슷해서
또한 컴퓨터에 그려넣기가 편해
그렇게 쓰고 있는 모양인데
뜻글자가 무엇인지도 모르는 한심한 작태이며
그들의 조상들이 만든 것이 아니기 때문에
고유의 문자에 대한 애착이 없는 탓이기도 한 것 같다
위의 예에서 볼 수 있듯이
뜻글자는 본래대로 쓰면
처음 보는 문자도 문자의 의미를 추측해낼 수 있지만
촤이나처럼 변형시키면
후손들이 과거의 역사를 배우는데 혼란을 줄 뿐더러
문자를 익히는 데도 무조건 외워야 하는
배우기 어려운 문자가 되어버려
결국엔 아무도 쓰지 않는 형국에 이르게 된다
이런 사실을 알 리 없는 촤이나와 일본은
문자를 바꾸거나 버리겠지만
우리는 오백여년 전까지도 진실을 밝힌
훈민정음 서문 언해와 같은 기록을 갖고 있고
문자를 만든 민족으로
이 문자는 우리 민족이 아니면 만들 수 없다는 증거가
문자가 만들어진지 수천년이 지났어도
문자 속에 살아 숨쉬고 있지 않은가?
어제를 기억하지 못하면 오늘의 삶이 공허해지고
오늘의 삷이 공허해지면 내일은 없다
민족의 어제가 담겨 있는 우리 문자!
결코 우리 문자를 버리거나 바꿔선 안 될 일이며
우리 문자를 익히고 또 익혀 자손 대대로 물려줘야만 한다
이것이 내가
지금 한자라 불리는 문자는
우리 조상님들께서 만드셨단 문자 속의 증거를
찾아 알리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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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봇짐신사님의 댓글
봇짐신사 작성일
이런 귀중한 내용의 글을 계속 알려왔지만 대부분이 큰
관심을 내보이지 않고 있으니 이를 어찌할꼬.
김킹님이 혀가 만발이나 빠지도록 애쓰고 노력해 오셨는데
옆에서 보기에도 안타까와 같이 지쳐 나자빠질 지경이군요.
정말이지 이제 그만하고 차라리 골프나 치고 등산이나 하십시다.
관심도 없고 듣기 싫다는 사람들에게 자꾸 권하는 것도
일종의 스토킹이자 큰 실례가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