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애틀을 모략한 동아일보는 사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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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재단 해외지부를 표방하며 일부 재미교포들이 운영 중인 웹사이트가 북한 정권을 찬양하고 주체사상을 전파해 ‘종북 창구’ 논란이 일고 있다. 문제의 미국 단체는 노무현재단과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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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산님의 댓글
강산 작성일
동아일보 왜곡기사의 주소 링크
http://news.donga.com/Main/3/all/20160801/79497902/1
강산님의 댓글
강산 작성일
(기사 원문 복사해서 저장함)
뉴스>정치>
정치일반
[단독]자칭 ‘노무현재단 시애틀지부’ 北찬양 전초기지 역할
전주영기자 입력 2016-08-01 03:00:00 수정 2016-08-01 03:00:00
김일성 회고록-北방문기 게시… 노무현재단측 “해외지부는 없어”
노무현재단 해외지부를 표방하며 일부 재미교포들이 운영 중인 웹사이트가 북한 정권을 찬양하고 주체사상을 전파해 ‘종북 창구’ 논란이 일고 있다. 문제의 미국 단체는 노무현재단과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
재단법인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의 미국 시애틀지부라는 이름의 재미단체 홈페이지(hanseattle.com) 게시판에는 김일성 회고록과 ‘북부조국 방문기’가 게재돼 있다. 방문기는 시애틀 지역의 부동산 사업자로 알려진 강모 씨가 친북 재미 언론인인 민족통신 대표 노길남 씨(김일성대 박사·재미교포)와 함께 2014년 북한을 방문했을 때의 기록이다. 노 씨는 2014년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에서 북한 선전 공로로 김일성상을 수상한 인물이다. 방문기는 대부분 북한을 찬양하고 현실을 미화한 내용이다. ‘세월은 흘러가도 두 분(김일성과 김정일)의 귀중한 사상은 지켜나가야 한다’, ‘장차 우리 민족이 온 세상에 내놓고 자랑할 수 있는, 온 세상이 받아들여야 할 주체사상이고 선군사상이다’ 등이다.
이에 대해 노무현재단 측은 “해외에는 노무현재단이 설립된 곳이 없다”며 “시애틀지부는 공식적으로 사람사는세상 소속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전주영 기자 aimhigh@donga.com
민언련님의 댓글
민언련 작성일
■ 민언련 오늘의 나쁜 신문 보도(7/30~8/1)
‧ 동아일보 <단독/자칭 '노무현재단 시애틀지부' 北찬양 전초기지 역할>(8/1, 8면, 전주영 기자, http://j.mp/2aakJ2g)
동아일보는 1일 "노무현재단 해외지부를 표방하며 일부 재미교포들이 운영 중인 웹사이트가 북한 정권을 찬양하고 주체사상을 전파해 '종북 창구' 논란이 일고 있다"는 보도를 내놨다. 무려 단독이다. 보도는 "재단법인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의 미국 시애틀지부라는 이름의 재미단체 홈페이지(hanseattle.com) 게시판"에 김일성을 찬양하는 글이 있다고 전한다. 제목에서 '자칭'이란 표현이 있지만 얼핏 보면 노무현재단 시애틀지부가 종북 창구로 활동하고 있다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 웹사이트는 실제 노무현 재단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는 단체다. 이는 동아일보도 분명히 인지하고 있다. 실제 기사의 도입부에서부터 동아일보는 "(해당 웹사이트가) 주체사상을 전파해 '종북 창구' 논란이 일고 있다. 문제의 미국 단체는 노무현재단과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고 바로 덧붙였다. 기사 말미에서도 노무현 재단 측의 "해외에는 노무현 재단이 설립된 곳이 없다" "시애틀지부는 공식적으로 사람사는세상 소속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소개했다.
정말 이 웹사이트가 노무현재단과 관련 없다고 봤다면, '노무현재단 시애틀지부'를 표방하고 있다는 표현은 사용해선 안 되는 것이다. 그럼에도 동아일보는 '자칭'이라는 단어를 이용해 마치 노무현재단과 관련된 단체가 '종북' 활동을 하고 있다는 착시현상을 유발하려 노력했다. 이 초라하고 악의에 가득 찬 보도에 단독이라는 이름을 붙이며 잠시나마 설렜을 동아일보 편집국의 촌스러움이 짠하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ss_pg.aspx?CNTN_CD=A0002231578&PAGE_CD=N0002&CMPT_CD=M0142
강산님의 댓글
강산 작성일민언련 님, 기사의 링크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