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로동신문 기사와 자주시보 기사 > 통일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통일게시판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로동신문 기사와 자주시보 기사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강산
댓글 2건 조회 2,988회 작성일 16-08-24 22:13

본문

이번 8월 24일의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에 대한 로동신문의 기사를 공유합니다.  그 아래로 자주시보의 기사를 옮겼습니다.


주체105(2016)년 8월 25일 《로동신문》
 
주체조선의 핵공격능력의 일대 과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지도밑에
전략잠수함 탄도탄수중시험발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지도밑에 전략잠수함 탄도탄수중시험발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되였다.
당중앙의 원대한 구상을 실천하는 벅찬 투쟁의 전구에서 승리의 돌파구를 한몸바쳐 열어가는 진군의 기수들인 우리의 국방과학자, 기술자들은 지난해 5월 전략잠수함 탄도탄의 수중사출시험을 성공시키고 불과 1년도 못되는 기간에 비행시험단계에 진입하는 빠른 개발속도를 과시한데 이어 오늘 또다시 보다 높은 단계의 탄도탄수중시험발사에서 성공함으로써 우리의 핵무력고도화에서 커다란 군사적진보를 이룩하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어둠도 가시지 않은 이른새벽 풍랑사나운 날바다를 헤치시며 발사장현지에 또다시 나오시여 전략잠수함 탄도탄수중시험발사를 지도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리병철동지, 김정식동지, 정승일동지를 비롯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과 국방과학연구부문의 일군들이 맞이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을 맞이한 일군들과 국방과학자, 기술자들은 자위적국방력을 비상히 빠른 속도로 더욱더 완벽하게 다져나가시기 위하여 우리 식의 위력한 전략잠수함건조와 탄도탄제작을 직접 틀어쥐시고 헤아릴수 없는 로고와 심혈을 바치시며 완강하게 추진시켜오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정력적인 령도의 나날들을 가슴뜨겁게 돌이켜보며 성공에 대한 확신에 넘쳐있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감시소에서 수중발사계획을 료해하시고 시험발사를 단행할데 대한 명령을 하달하시자 즉시 전략잠수함내에는 전투경보가 울리고 함은 검푸른 바다속 탄도탄발사심도까지 침하하였으며 신속히 탄도탄을 발사하였다.
깊고깊은 날바다를 끓이며 솟구쳐오른 탄도탄은 거세찬 불줄기를 시원히 내뿜으며 만리대공으로 높이 치솟아올랐다.
최대발사심도에서 고각발사체제로 진행된 시험발사를 통하여 탄도탄 랭발사체계의 안전성과 대출력고체발동기의 시동특성, 출수후 비행시 탄도탄의 계단별 비행동력학적특성을 재확인하고 계단열분리체계와 조종 및 유도체계들의 믿음성, 재돌입전투부의 명중정확도를 비롯한 탄도탄의 핵심기술지표들이 작전적요구에 완전히 도달하였다는것을 확인하였다.
이번 탄도탄수중시험발사는 주변국가들의 안전에 그 어떤 부정적영향도 주지 않고 성과적으로 진행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만리대공을 꿰지르며 장쾌한 비행운을 끝없이 새겨가는 《북극성》탄도탄을 바라보시며 력사의 시련과 원쑤들의 온갖 도전속에서도 억척같이 다지고다져온 주체조선의 막강한 국력과 응축된 힘의 거대한 폭발이며 일대 시위라고, 정말 가슴이 벅차오르고 힘이 용솟음친다고 기쁨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이번 전략잠수함 탄도탄수중시험발사는 성공중의 성공, 승리중의 승리라고 하시면서 당과 수령의 요구, 명령지시를 절대불변의 진리로 간직하고 백절불굴의 의지와 사생결단의 투쟁으로 짧은 기간에 전략잠수함 탄도탄수중발사기술을 완벽하게 완성한 국방과학부문과 군수공장의 일군들, 과학자, 기술자들을 높이 평가하시고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와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의 이름으로 특별감사를 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오늘 발사한 탄도탄의 시험결과를 통하여 우리가 핵공격능력을 완벽하게 보유한 군사대국의 전렬에 당당히 들어섰다는것이 현실로 증명되였다고 긍지와 자부심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에 대한 미국의 극악무도한 핵위협공갈은 도리여 우리의 핵공격능력을 시시각각으로 강화하는 결과만을 초래하였다고 하시면서 미국이 아무리 부인해도 미본토와 태평양작전지대는 이제 우리 손아귀에 확실하게 쥐여져있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지금 미제와 남조선괴뢰들이 우리의 눈앞에 숱한 핵전략자산들을 끌어들이고 공화국을 핵선제공격하기 위한 합동군사연습을 강행하면서 심히 우리를 자극하고있는데 대하여 엄중히 경고하시면서 우리가 이제는 미국의 핵패권에 맞설수 있는 실질적수단을 다 갖춘 조건에서 일단 기회만 조성되면 우리 인민은 정의의 핵마치로 폭제의 핵을 무자비하게 내려쳐 부정의의 못이 다시는 솟아나지 못하게 할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이번 시험발사를 걸고들며 또 무슨 고리타분한 수작을 늘어놓을지 모르겠지만 경거망동은 자멸의 길을 재촉할뿐이라고 하시면서 분노에 찬 우리의 섬멸적인 타격을 피할수 있는 최상의 방도는 우리의 존엄과 안전을 건드리지 않고 자중, 자숙하는것이라고 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적들이 우리의 불굴의 정신력과 무궁무진한 힘을 절대로 과소평가하지 말아야 한다고 하시면서 우리가 적들의 제재와 봉쇄, 압박의 쇠사슬을 끊고 어떻게 무섭게 솟구쳐오르는가를 세계앞에 똑똑히 보여줄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예고없이 부닥칠수 있는 미제와의 전면전쟁, 핵전쟁에 대비하여 국방과학부문에서 핵무기병기화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해나가는 동시에 그 운반수단개발에 총력을 집중할데 대하여 강조하시면서 적들이 우리의 존엄과 생존권을 조금이라도 위협하려드는 경우에는 당당한 군사대국으로서 보여줄수 있는 모든 사변적인 행동조치들을 다계단으로 계속 보여줄데 대하여 지시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선군절을 눈앞에 두고 진행된 시험발사에서 대성공하고보니 오늘의 이 경사를 우리 장군님과 함께 나누지 못하는 쓰라린 아픔이 가슴을 저민다고 눈시울을 적시시면서 우리 장군님께서 한평생 걸으신 핵무력강화의 길을 자신의 필생의 과업으로 받아들이고 굴함없이 이어가며 장군님께서 그토록 바라시던 한생의 념원을 죽으나사나 반드시 이룩해내고야말 굳은 결심을 피력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탄도탄수중시험발사를 성공시키고 귀항하는 국방과학전사들과 해군장병들을 항구에서 뜨겁게 맞이하시고 열렬히 축하해주시면서 그들과 함께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항구에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천겹만겹으로 에워싸고 김정은동지 만세를 터쳐올리는 시험발사참가자들의 기쁨과 격정의 눈물바다가 펼쳐졌다.
그 어떤 말과 글로도 다 표현할수 없는 크나큰 사랑과 믿음에 떠받들려 줄달음쳐온 탄도탄개발과정을 다시금 돌이켜보는 시험발사참가자들은 탄도탄이 날아오르는 그 짧은 한순간을 위해 무려 십여차례나 위험천만한 시험발사장에 나오시여 의논도 해주시고 걸린 문제도 풀어주시며 희생적인 헌신과 눈물겨운 로고를 깡그리 바쳐오신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다함없는 감사의 정으로 솟구치는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
국방과학부문과 군수공장의 일군들과 과학자, 기술자들은 원수님과 함께라면 기쁨도 시련도 영광이라는 고귀한 인생의 진리를 심장깊이 새겨안고 당중앙이 구상하고 결심하는 전략적공격수단들을 더 많이 개발완성함으로써 우리 당의 로케트강국건설구상을 실천으로 받들어나갈 불타는 맹세를 다지였다.

본사정치보도반


자주시보에서 공유

[사진분석] 2016년 8월 24일 북의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
이창기 기자 icon_mail.gif
기사입력: 2016/08/25 [11:57]  최종편집: ⓒ 자주시보

 

▲ 2016년 8월 24일 북의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 

 

▲ 2016년 8월 24일 북의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 북극성 시험 발사 성공 장면     © 자주시보

 

25일 연합뉴스, 통일뉴스 등 복수의 언론 보도에 따르면 북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4일 잠수함탄도미사일(SLBM) 시험발사를 지도한 뒤 “성공 중의 성공, 승리 중의 승리”라고 자평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5일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최대발사심도에서 고각발사체제로 진행된 시험발사를 통하여 탄도탄 냉발사 체계의 안전성과 대출력 고체발동기의 시동특성, 출수 후 비행시 탄도탄의 계단별 비행동력학적 특성을 재확인하고 계단열 분리체계와 조종 및 유도체계들의 믿음성, 재돌입전투부의 명중정확도를 비롯한 탄도탄의 핵심기술지표들이 작전적 요구에 완전히 도달하였다”고 말했다.

 

북은 4월 23일에도 “잠수함은 최대발사심도까지 신속히 침하하여 섬멸의 탄도탄을 쏘아올렸다. 그로써 최대발사심도에서의 탄도탄 랭발사체계 안정성”이 확정되었다고 “탄도탄의 수직비행체제에서의 비행동력학적 특성”을 확정하였으며 “계단열분리의 믿음성”이 확정되었다고 발표한 바 있다. 더불어 북 국방과학자들은 ‘북극성’ 탄두부가 낙하돌진비행을 하는 중에 미리 설정된 낙하비행고도에 이르렀을 때 핵기폭장치가 제대로 작동되는지도 시험했는데 성공했다고 발표했었다.

 

이번 시험에서도 그런 기술에 대해 다시 검증을 한 것인데 핵심기술지표들의 작전적 요구에 완전히 도달하였음을 확인한 것이다.

 

고체연료탄도미사일인 북극성은 연료주입시간이 따로 필요없고 연료를 주입할 때 잠수함이 해류에 흔들지 않을 곳을 찾아 갈 필요가 없기에 시간과 장소의 구애됨이 없어 언제 어디서건 마음먹은 즉시 발사할 수 있다. 특히 냉발사체계이기 때문에 배출 가스 문제도 발생하지 않아 잠수함 승존원들의 안전과 생존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 러시아의 R-27 잠수함 미사일을 복제하여 북이 북극성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을 개발했다는 국내 군사전문가들이 많은데, 이들은 R-27은 액체연료로켓이고 북극성은 고체연료로켓이라는 근본적 차이점도 구분하지 못하는 우를 범하고 있다. 북극성은 북의 독자개발 탄도미사일이다. 오히려 러시아가 북의 이 미사일 기술을 도입해갔을 가능성이 높다.러시아도 최근에야 고체연료 잠수함 미사일을 개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것도 외국과 군사기술 협력을 통해 개발하고 있음을 숨기지 않고 있다. 러시아에 이런 전략무기 기술을 전해줄 나라는 북밖에 없다. 미국도 고체연료로켓으로 잠수함 미사일을 만들어 오고는 있지만 그 기술을 러시아에 줄리가 만무하다. 중국은 아직 고체연료 잠수함미사일 기술을 공개한 적 없다. 있다고 해도 러시아에 줄리 만무하다. © 자주시보

 

북이 러시아의 R-27잠수함미사일 기술을 복제하여 북극성을 개발했다는 제도권 전문가들의 주장은 사실에 부합하지 않는다. 이들은 R-27은 액체연료로켓이고 북극성은 고체연료로켓이라는 근본적 차이점도 구분하지 못하는 우를 범하고 있다.

 

북극성은 북이 독자개발한 잠수함 발사용 고체연료 탄도미사일이다. 오히려 러시아가 북의 이 미사일 기술을 도입해갔을 가능성이 높다. 러시아도 최근에야 고체연료 잠수함 미사일을 개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것도 외국과 군사기술 협력을 통해 개발하고 있음을 숨기지 않고 있다. 러시아에 이런 전략무기 기술을 전해줄 나라는 북밖에 없다. 미국도 고체연료로켓으로 잠수함 미사일을 만들어 오고는 있지만 그 기술을 러시아에 줄리가 만무하다. 중국은 아직 고체연료 잠수함미사일 기술을 공개한 적 없다. 있다고 해도 러시아에 줄리 만무하다

 

▲ 2016년 8월 24일 북의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 북극성 발사 성공을 기뻐하는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군 간부들 

 

▲ 2016년 8월 24일 북의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 북극성 시험 발사 성공 장면     © 자주시보

 

북이 이번에 성공한 북극성 잠수함발사 미사일이 최근 북이 공개한 대출력 고체연료로켓을 이용한 것이고 은밀히 적진 깊숙히 침투하여 언제 어디서건 마음먹은 즉시 발사할 수 있는 무시무시한 탄도미사일이라는 이치를 알면 북의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군 간부들이 왜 저렇게 서로 껴안고 기뻐하는지 어럽지 않게 짐작할 수 있다.

그 이치를 모른다면 미국도 이미 가진 기술인데 뭐 별건가 할 것이다.

 

물론 미국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무용지물이 될 것이다. 미국에서 그런 미사일 한 발만 쏴도 이젠 북도 괌의 미군기지, 미 본토 주요 전략 거점 바로 앞에서 이 미사일에 수소탄을 쏘아 미국을 전멸시킬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북이 미국의 모든 군사 전략적 우위를 한 순간에 허물어버린 엄청난 미사일 시험에 완전이 성공한 것이다.

 

▲ 2016년 8월 24일 북의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 북극성 시험 발사 성공 장면     © 자주시보

 

▲ 2016년 8월 24일 북의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 북극성 시험 발사 성공 장면     © 자주시보

 

▲ 2016년 8월 24일 북의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 북극성 시험 발사 성공 장면     © 자주시보

 

▲ 2016년 8월 24일 북의 북극성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 시험성공 장면     ©자주시보
▲ 16년 8월 24일 북이 잠수함에서 매우 높은 고각으로 북극성을 발사한 궤적 화면, 저런 고각으로 500KM넘게 날아갔다면 정상 각도로 쏠 경우 괌도 3000KM 이상 충분한 사거리를 갖고 있다고 봐야 한다. 특히 잠수함은 은밀히 적진 영해 깊숙이 침투하기 때문에 사실 미국 본토 대부분이 이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의 타격권에 들어간다고 볼 수 있다.     © 자주시보

 

지난 4월엔 착탄 전에 공중에 설정한 목표지점에서 폭발시키는 시험을 진행하였다. 핵폭탄의 경우 목표지점 상공에서 터트려야 그 파괴력이 최대한 발휘된다.

 

이번엔 사거리를 시험하기 위해서인지 일본 배타적경제수역 안에 완전히 착탄하는 시험을 진행하였다. 북이 공개한 사진의 탄도미사일 비행궤적을 보면 거의 90도 가까운 고각으로 북 동해안에서 쏘았음에도 사거리 500KM넘게 날아가 일본의 서해안의 배타적 경제수역 안쪽에 떨어진 것을 보면 정상 각도로 쏠 경우 북의 동해 연안에서 괌의 미군기지도 얼마든지 타격할 수 있는 3,000KM 이상 충분한 사거리를 갖고 있다고 봐야 한다. 특히 잠수함은 은밀히 적진 영해 깊숙이 침투하기 때문에 사실 미국 본토 대부분이 이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의 타격권에 들어간다고 볼 수 있다.

 

이번 북이 공개한 사진 중 궤적 화면 옆 또 다른 화면은 수중 음파측정기에 잡힌 냉체계에 의한 미사일 사출시 소음 등에 대한 측정치로 보인다는 연합뉴스의 보도가 있었다. 그 측정치도 매우 안정되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 2016년 8월 24일 북의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 북극성 시험 발사 성공     © 자주시보

 

한호석 소장은 4월 23일 북이 북극성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 시험발사를 단행했을 때 공개한 잠수함은 실제 미사일을 장착하여 쏜 잠수함이 아니라 측정하기 위한 과학자들 탑승 잠수함이고 실제 발사 잠수함은 공개하지 않았다고 분석한 바 있다.

공개한 잠수함의 미사일 발사관을 탑재할 마스트에 유리창이 곳곳에 뚫려 있는 것을 보면 발사관을 탑재가 어려울 것으로 분석되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북이 이번에도 그런 잠수함을 북극성 시험발사 사진에 포함시켜 공개하였다. 만약 발사관을 통째로 잠수함에서 마스트에 걸쳐 설치하거나 마스트가 아닌 본체에 설치한다면 북이 공개한 사진의 잠수함으로 북극성 미사일 사출 시험을 진행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 화성10호의 불꽃, 액체추진체의 하단 자세젱어용 날개가 보인다.     ©자주시보
▲ 윗쪽 사진은 중거리탄도미사일 화성-10 화염분사형태를 촬영한 것이고, 아랫쪽 사진은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북극성'의 화염분사형태를 촬영한 것이다. 화성-10의 화염분사형태는 비파형이며 화염색채는 반투명인데, '북극성'의 화염분사형태는 확산형이며 화염색채는 불투명하다. 이처럼 대비되는 현상은 화성-10에 액체추진제가 사용되고, '북극성'에 고체추진제가 사용된다는 것을 말해준다. 화성-10에 들어간 액체추진제는 비대칭 디메틸하이드러진과 하이드러진을 절반씩 혼합한 에어로진 50이라는 액체추진제다. 이 액체추진제를 사용하면 고체추진제를 사용하는 탄도미사일처럼 5분 안에 신속하게 발사할 수 있어서 교전상대에게 발사징후를 전혀 노출하지 않는다.     ©자주시보, 한호석 소장
▲ 2016년 8월 24일 북의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 북극성 시험 발사 성공 장면     © 자주시보

 

이번에 북이 공개한 북극성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에는 전과 달리 자세제어용으로 보이는 격자그물형태의 날개가 하단부에 8개 달렸다는 사실이다. 이는 화성10호와 똑같다.

지난 신형대출력액체추진로켓으로 만든 화성10호 발사 당시 그런 로켓의 형태가 처음 공개된 바 있다.

이번 북극성 잠수함 탄도탄에 최신 기술을 다 결합시켰음을 짐작케 한다.

 

▲ 2016년 8월 24일 북의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 북극성 시험 발사 성공 장면     © 자주시보

 

▲ 2016년 8월 24일 북의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 북극성 시험 발사 성공 장면     © 자주시보

 

▲ 2016년 8월 24일 북의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 북극성 시험 발사 성공 장면     © 자주시보

 

▲ 2016년 8월 24일 북의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 북극성 시험 발사 성공 장면     © 자주시보

 

▲ 2016년 8월 24일 북의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 북극성 시험 발사 성공 장면     © 자주시보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24일 김정은 위원장은 “오늘의 이 경사를 우리 장군님과 함께 나누지 못하는 쓰라린 아픔이 가슴을 저민다”고 눈시울을 적시며, “장군님께서 한평생 걸으신 핵무력 강화의 길을 자신의 필생의 과업으로 받아들이고 굴함없이 이어가며 장군님께서 그토록 바라시던 한생의 염원을 죽으나 사나 반드시 이룩해내고야 말 굳은 결심”을 피력했다고 25일 통일뉴스에서 보도하였다.

 

북극성 미사일이 바다 속에서 솟구쳐 올라 비상하는 장면을 이윽히 바라보는 김정은 위원장의 뒷모습과 쌍안경을 들고 단호한 표정으로 미사일을 바라보는 모습에 그런 심정이 비껴있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이번 시험발사 현지지도 현장에서 “국방과학부문에서 핵무기 병기화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해나가는 동시에 그 운반수단개발에 총력을 집중할 데 대하여” 강조하고 “적들이 우리의 존엄과 생존권을 조금이라도 위협하려드는 경우에는 당당한 군사대국으로서 보여줄 수 있는 모든 사변적인 행동조치들을 다계단으로 계속 보여줄 데 대하여” 지시했다.

 

앞으로 미국이 이를 기화로 대북제재를 더 강화하거나 군사적 압박을 높인다면 북은 단호한 추가적 조치로 대답할 것이 예견된다. 갈수록 한반도의 긴장이 고조되어갈 것으로 보여 우려된다.





댓글목록

profile_image

박달산님의 댓글

박달산 작성일

미제가 주도하는 국제질서시대는 이제 종식선언을 해야 한다
미제의 핵독점시대는  이제 종식선언을 해야 한다..
조선반도가 약소국이란 숙명론을 이제 단호히 거부하는 경사를 뜨겁게 맞이하자

profile_image

강산님의 댓글

강산 작성일

박달산 님, 귀한 말씀 고맙습니다.

조선은 정의의 보검으로 코리아반도의 평화를 수호하고, 나아가 온 세상이 보다 정의롭고 평화로운
곳으로 만들어나가는 일에 선두에 서서 온 세상 인민들의 큰 박수를 받게 될 것입니다.


서비스이용약관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 상단으로


Copyright © 2010 - 2023 www.hanseattle1.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