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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인민사랑이 전화위복의 기적을 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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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산
댓글 0건 조회 14,164회 작성일 16-09-17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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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인민사랑이 전화위복의 새 기적을 낳았습니다

 

지난해 전화위복의 기적이 창조된 우리 라선땅으로는 오늘도 수많은 사람들과 해외동포들, 외국인들이 찾아오고있습니다.

불과 50여일도 안되는 짧은 기간에 사회주의선경으로 훌륭히 일떠선 라선시를 돌아보면서 그들은 라선땅의 희한한 전변은인민의 당, 위대한 당인 조선로동당만이 이룩할수 있는 인민사랑의 기적이라고 진정을 터치군 합니다.

그것을 대할 때마다 저는 한생토록 잊을수 없는 가슴뜨거운 추억속에 눈시울을 적시군 합니다.

뜻밖에 들이닥친 자연재해로 라선시 백학동지구의 주민들이 일시에 한지에 나앉았던 지난해 8월말 우리는 뜻밖의 소식에접하게 되였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지도밑에 진행된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에서 글쎄 우리 라선시큰물피해복구사업이 중요의제로 토의되였다는것이 아니겠습니까.

언제 전쟁이 터질지 모르는 일촉즉발의 정세속에서 큰물피해로 보금자리를 잃은 우리 라선시인민들이 걱정되시여 나라의중대사들을 다 미루시고 피해복구전투를 발기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그 사랑, 그 은정이 고마워 우리 라선시인민들은 서로붙안고 울었습니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을 받아안은 인민군장병들이 조국의 북변땅에 도착하기도 전에 피해지역에 도착한 방대한량의 건설자재들과 물자들은 산을 이루고 바다를 이루었습니다.

인민을 위한 또 하나의 거창한 전선을 전개하여 착공의 첫삽을 박은 때로부터 불과 10일동안에 우리 인민군군인들과 라선시인민들은 군민대단결의 위력으로 1 000여세대나 되는 살림집블로크벽체쌓기를 완전히 끝내고 콩크리트층막치기와 내외부미장작업을 진행하며 건설전투성과를 확대해나갔습니다.

 

 

 

평안북도 신의주시에서 살고있는 저의 친정어머니도 편지나 전화로 걱정만 하고있을 때 저희들은 우리 원수님께서 라선시피해복구현장을 찾아주셨다는 소식에 접하게 되였습니다.

그때에는 미처 다 알지 못했습니다.

날씨때문에 비행기로는 가실수 없다고 말씀드리는 일군들에게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라선에는 나의 가족이 있다고,자신께서 최고사령관만 아니라면 라선시에 가서 병사들과 함께 침식을 같이하며 자신의 손으로 직접 집을 지어주고싶다고하시며 머나먼 하늘길, 배길, 먼지이는 령길을 달려오신줄을 어찌 다 알았겠습니까.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큰물피해로 살림집을 잃고 한지에 나앉은 라선시수재민들때문에 잠이 오지 않았다고 하시면서 오늘 현지에 와서 인민들이 살게 될 살림집들이 우후죽순처럼 솟아나는것을 직접 보니 근심걱정이 다 사라지는것만 같다고 기쁨에 넘쳐 말씀하시였습니다.

우리 당은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고 인민들에게 보다 행복하고 유족한 생활을 마련해주기 위하여 투쟁하는 당이며 라선시피해복구전투는 단순히 자연재해의 후과를 가셔내기 위한 사업이 아니라 우리 인민들의 가슴속에 소중히 간직된 당에 대한믿음을 지키는 성스러운 투쟁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을 전달받던 날 우리 라선시인민들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만세를 목청껏 부르고 또 불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남기신 우리 인민을 수령님들을 모시듯 더 잘 받들어나가자! 바로 이것이 우리 원수님께서 간직하고계신 숭고한 인민관이라는것을 우리 라선시인민들은 피해복구전투의 날들과 더불어 다시금 뜨겁게 새겨안았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지말씀을 심장마다에 새겨안고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우리 군대와 인민의 힘찬 투쟁에 의하여 한달이라는 짧은 기간에 라선시 선봉지구 백학동지역에는 1 300여세대의 단층살림집들이 즐비하게 일떠서고 청계동, 유현동,관곡동지구 등 여러곳에 500여세대의 소층, 단층살림집들이 주변풍치와 어울리게 새로 건설되는 전화위복의 기적이 창조되게 되였습니다.

 

 

 

인민을 하늘처럼 여기고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는 우리 당의 숭고한 인민사랑속에 큰물피해를 완전히 가신라선땅에서는 마침내 사회주의만세소리, 로동당만세소리, 일심단결의 만세소리가 울려퍼졌습니다.

새집들이경사를 며칠 앞둔 지난해 10월초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선군혁명령도의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우리 라선땅을또다시 찾아주시였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자신께서 새로 건설한 살림집들을 먼저 돌아보아야 마음이 놓일것 같아 찾아왔다고 하시면서 오늘여기로 오는 발걸음이 정말 가벼웠다고, 이런 멋에 혁명을 하는것이라고 기쁨에 넘쳐 말씀하시였습니다.

그러시면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 군인들이 인민들의 새집들이까지 다 도와주고 철수해야 하겠다고, 이 집에서 살게 될 인민들이 좋다고 해야 진짜 건설을 잘한것이라고 하시며 인민들의 목소리를 꼭 들어보라고 거듭 당부하시였습니다.

선봉지구에 대한 건설 및 새집들이준비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해당 부문 일군들로부터 당에서 지어주는 새집이 부러워 보수해도 될 자기 집을 못쓰게 만든 사람들을 법적으로 단단히 문제를 세우려고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시였습니다.

한동안 깊은 생각에 잠겨계시던 그이께서는 자식들이 자기 어머니를 믿고 투정을 좀 했는데 뭐라는가, 그들에게 당을 믿는 마음이 없다면 그렇게 하였겠는가, 이것이 얼마나 좋은 일인가고 말씀하시였습니다.

계속하여 그이께서는 우리에게는 인민들의 마음속에 소중히 간직된 그 믿음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그 믿음을 지켜주는것이우리 당의 제일가는 중대사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습니다.

인민을 위한 일을 제일가는 중대사로 여기시는 원수님의 인민사랑에 목이 꽉 메여 인민군장병들도 울고 우리 라선시인민들 모두가 다 울었습니다.

우리 원수님의 인민사랑의 숭고한 뜻이 어린 새 입사증을 받아안던 날 자기 손으로 집을 못쓰게 만들었던 부부는 멀리평양하늘을 우러러 고마움의 큰절을 드리고 또 드렸습니다.

한폭의 그림처럼 펼쳐진 우리 라선시 선봉지구에는 이런 가슴뜨거운 전설이 깃들어있습니다.

한없이 숭고한 인민관을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인민의 행복을 위한 길에서 불면불휴의 로고와 헌신을 다 바치고계시는 우리원수님께서 라선땅에 아로새기신 인민사랑의 전설은 오늘 함북도 북부피해지역 인민들에게로 뜨겁게 이어지고있습니다.

우리 공화국의 북변 두만강연안에서 막대한 자연재해를 입은것과 관련하여 우리 당은 200일전투의 주타격방향을 북부피해복구전투에로 전환시키고 전화위복의 기적으로 난국을 타개할 중대결단으로 전당, 전국, 전민에게 보내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호소문을 발표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충정의 200일전투의 주요전역들에 전개되였던 주력부대들이 북부피해지역으로 급파되고 온 나라 인민들의 마음과 마음들이 피해복구전투장으로 달려오고있습니다.

이것은 당과 대중이 혼연일체를 이룬 우리 조국에서만 볼수 있는 자랑스러운 현실입니다.

우리 원수님께서만 계시면 자연의 혹독한 전횡도 무섭지 않고 전대미문의 피해도 단숨에 가실수 있다는것이 우리 라선시인민들만이 아닌 온 나라 인민들이 실생활체험을 통하여 비문처럼 새겨안은 철의 진리입니다.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제일생명으로 하는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인민사수전, 인민복무전이 어떤 쾌승을 안아오고 영웅적조선인민이 백절불굴의 기상을 만방에 떨치며 어떻게 충정의 200일전투에서 기적적승리를 이룩하는가를 세계는 다시한번똑똑히 보게 될것입니다.

 

 

한없이 위대하고 열렬한 인민사랑의 세월과 더불어 우리 조국땅에는 세인을 놀래우는 전화위복의 새 기적, 인민사랑의새 전설이 끝없이 새겨질것입니다.

라선시인민위원회 부장  최 옥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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