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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갱이타령의 기원 (백형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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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산
댓글 0건 조회 2,712회 작성일 16-11-05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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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형근 선생님의 소중한 글을 공유합니다.

빨갱이 타령의 기원

1861년 노예쟁탈 전인 미국 남북전쟁이 발생해 1865년 농장(무임금)노예가 아니라 공장노예(유임금)가 압도적인 북부가 승리하므로 미국 전역이 자본주의로 방식으로 생산하게 되자, 먹고 살며 저축이라도 하겠다는 노예들이 창의성을 발휘해 목숨걸고 열심히 물질(상품)을 만들어내니 얼마 못가 1888년 판매는 되지 않고 상품은 쌓이는 공황이 닦칩니다.

자본주의로 노동권리를 박탈당한 실업자가 넘치는데 자본가들은 아무리 상품을 생산해도 팔지 못하니 노동자를 해고하며 자신들의 이익만 유지하려 하자 굶주린 노동자들이 "노동도 없이 편히 살며 노동생산물을 착취한 자본가는 편히 살고 죽도록 노동한 노동자들과 자본이 일할 권리를 박탈해 실업자가 된 사람들만 빈곤에 허덕이게 됐다."며 반발하기 시작합니다.

그러자 절대권력 거머쥐고 기득권을 행사하던 자본가들이 불안에 떨었는데 언론들이 일제히 "외국에서 온 노동자들이 노동의 댓가를 달라며 자본가의 재산을 빼앗으려 한다, 그들은 빨갱이 사상에 물든 자들이다."라고 떠들어 대면서 노동자들과 실업자들이 인간의 권리를 회복하자고 외치는 사람들을 빨갱이로 몰았던 것입니다.

즉 빨갱이 타령의 원조는 노동자들의 노동력을 착취해 편히 살며 기득권을 누리던 놈들이 자신들의 기득권을 놓치지 않기 위해 강제로 퍼뜨리며 주입한 사상인데 남한에서는 미식민 권력을 옹호하는 역할을 하게 됐습니다.

빨갱이 타령하는 자들 중 온갖 도적질로 부귀영화를 누리는 놈들은 자신들이 도둑질로 축적한 재화를 박탈당할까봐 외치겠지만 빈곤 속에 허덕이는 민중들이 동조하며 외친다면 그것은 스스로가 개,돼지로 전략되겠다는 우민들일 뿐 아닌가요?

이런 놈들의 사돈에 팔촌까지 모두 전 재산 몰수하고 몽땅 처벌하므로 새로운 사회를 건설하는 본보기로 삼아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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