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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민족이 힘을 합쳐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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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산
댓글 0건 조회 2,619회 작성일 17-01-03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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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오늘 사설을 공유

주체106(2017)년 1월 4일

 

온 민족이 힘을 합쳐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주체106(2017)년 새해에 즈음하여 하신 력사적인 신년사는 지금 삼천리강토를 진감하며 온 겨레에게 조국통일에 대한 새로운 신심과 락관을 안겨주고있다.

특히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올해신년사에서 엄혹한 현 정세를 타개하고 민족의 화합과 조국통일을 앞당겨 실현하기 위한 과업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신것은 내외의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키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력사적인 신년사는 온 민족이 힘을 합쳐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뚜렷한 방향과 방도를 명시한 강령적지침이며 온 겨레가 나아갈 앞길을 환히 밝혀주는 등대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올해는 력사적인 7. 4공동성명발표 마흔다섯돐과 10. 4선언발표 열돐이 되는 해입니다. 올해에 우리는 온 민족이 힘을 합쳐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야 합니다.》

력사적인 7. 4공동성명과 10. 4선언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숭고한 애국애족의 의지와 대용단으로 민족의 자주통일운동사에 남기신 고귀한 업적이다.

조국통일을 민족지상의 과제로 내세우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조국통일3대원칙을 제시하시고 북과 남이 7. 4공동성명을 통하여 내외에 엄숙히 선포하도록 하시여 겨레에게 조국통일의 근본초석을 마련해주시였다.

조국통일을 최대의 애국으로 내세우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력사적인 평양상봉을 두차례나 마련하시여 6. 15공동선언과 그 실천강령인 10. 4선언을 채택하심으로써 우리민족끼리시대를 열어놓으시고 겨레에게 평화번영의 밝은 전망을 열어주시였다.

올해는 7. 4공동성명발표 45돐과 10. 4선언발표 10돐이 되는 해이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숭고한 뜻과 불멸의 업적을 받들어 기어이 나라의 자주통일위업을 이룩하시려는것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김정은동지의 확고한 결심이고 의지이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절세의 위인들께서 조국통일의 길에 남기신 불멸의 업적을 만대에 길이 빛내여나가야 하며 조국통일의 찬란한 구성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령도를 받들어 올해에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야 한다.

북과 남이 확약한 공동성명과 공동선언들을 철저히 고수리행하여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려는것은 온 겨레의 한결같은 념원이며 의지이다.

진정으로 나라의 통일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북에 살건 남에 살건 해외에 살건 절세의 위인의 통일애국호소를 받들어 자주통일의 새 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한 거족적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한다.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북과 남사이의 첨예한 군사적충돌과 전쟁위험을 해소하기 위한 적극적인 대책을 세워나가야 한다.

북남관계개선은 평화와 통일에로 나아가는 출발점이며 온 겨레의 절박한 요구이다.

파국상태에 처한 현 북남관계를 수수방관한다면 그 어느 정치인도 민족앞에 지닌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한다고 말할수 없으며 민심의 지지를 받을수 없다.

상대방을 자극하고 대결을 고취하는 온갖 비방중상은 어떤 경우에도 정당화될수 없다. 남조선당국은 제도전복과 《변화》에 기대를 걸고 감행되는 불순한 반공화국모략소동과 적대행위들을 지체없이 중지하여야 한다.

동족끼리 서로 싸우지 말고 겨레의 안녕과 나라의 평화를 수호하려는것은 공화국의 일관한 립장이다.

남조선당국은 무턱대고 우리 공화국의 자위적행사들에 대해 걸고들면서 정세를 격화시킬것이 아니라 북남간의 군사적충돌을 방지하고 긴장상태를 완화하기 위한 우리의 진지한 노력에 화답해나서야 한다.

온 민족이 뜻과 힘을 합쳐 거족적통일운동의 전성기를 열어나가야 한다.

북과 남, 해외의 전체 조선민족은 민족공동의 위업인 조국통일에 모든것을 복종시키는 원칙에서 련대련합하고 단결하여야 하며 전민족적범위에서 통일운동을 활성화해나가야 한다.

사상과 제도, 지역과 리념, 계급과 계층의 차이를 초월하여 활발히 접촉하고 래왕하며 북남당국을 포함하여 각 정당, 단체들과 해내외의 각계각층 동포들이 참가하는 전민족적인 통일대회합을 실현하여야 한다.

민족의 근본리익을 중시하고 북남관계의 개선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그 누구와도 기꺼이 손잡고 나아가려는것이 우리 공화국의 확고한 립장이며 의지이다.

남조선을 타고앉아 아시아태평양지배전략을 실현하려는 미국을 비롯한 외세의 침략과 간섭책동을 끝장내야 한다.

미국은 조선민족의 통일의지를 똑바로 보고 남조선의 반통일세력을 동족대결과 전쟁에로 부추기는 민족리간술책에 더이상 매달리지 말아야 하며 시대착오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을 철회하여야 한다. 국제사회는 조선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가로막는 미국과 추종세력들의 방해책동을 반대하여야 하며 주변나라들은 우리 민족의 통일지향과 노력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일을 하여야 한다.

온 겨레는 진정한 민족의 주적도 가려보지 못하고 동족대결에서 살길을 찾는 박근혜와 같은 반통일사대매국세력의 준동을 분쇄하기 위한 전민족적투쟁을 힘있게 벌려나가야 한다.

내외분렬주의세력의 반통일책동으로 인하여 조국통일을 위한 우리 겨레의 앞길에는 의연히 커다란 시련과 난관이 가로놓여있다.

하지만 조국통일을 최대의 애국으로 간주하시고 그 실현에로 온 겨레를 현명하게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김정은동지께서 계시기에 자주통일위업의 승리는 확정적이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거족적인 통일대진군을 다그쳐나감으로써 올해를 자주통일의 새 국면을 열어놓는 매우 의의깊은 해로 빛내여나가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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