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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산
댓글 1건 조회 2,450회 작성일 17-02-22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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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6(2017)년 2월 21일 《우리 민족끼리》

 

모든 제품을 인기상품으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경공업부문에서는 원료와 자재의 국산화를 종자로 틀어쥐고 경영전략을 바로세워 생산을 활성화하며 인민소비품의 다종화다양화와 질제고에서 전환을 가져와야 합니다.

얼마전 우리는 아이들과 인민들에게 안겨줄 여러가지 형태의 질좋은 가방들을 꽝꽝 생산하고있는 평양가방공장을 찾았다.

 

평양가방공장은 우리 아이들과 인민들에게 우리가 만든 질좋고 멋있는 가방을 안겨주려는것이 당의 의도라고 하시면서 형성안도 몸소 지도해주시고 건설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하나하나 풀어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의 직접적인 발기에 의하여 일떠선 로동당시대의 또 하나의 자랑찬 창조물이다.

우리를 맞이한 공장일군은 경애하는 원수님을 공장에 모시였던 그날의 감격을 뜨거운 격정속에 이야기하였다.

새해 첫 전투에 진입한 평양가방공장을 찾으신 그날 공장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면서 건설 및 생산정형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고 공장앞에 나서는 과업들을 제시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의 힘으로 교복과 학습장, 교과서는 물론 질좋은 가방까지 생산하여 아이들에게 안겨주는것이 결코 쉽지 않지만 힘겨워도 보람있는 일을 또 하나 해놓고보니 가슴이 뿌듯해진다고 못내 만족해하시였다.

이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가 만든 멋쟁이가방을 메고 학교로 오가며 웃고 떠들 아이들의 모습이 떠올라 마음이 흥그러워진다고, 우리 아이들에게 필요한 모든것은 우리가 만들어 안겨주어야 그들이 자기것을 귀중히 여기는 참된 애국의 마음을 간직할수 있다고 하시면서 평양가방공장은 보배공장이라는 값높은 평가도 안겨주시였다.

공장일군의 이야기를 뜨거운 격정속에 들으며 우리가 제일먼저 들린 곳은 제품견본실이였다.

제품견본실에 들어서는 우리는 감탄을 금치 못하였다.

소학교로부터 시작하여 대학에 이르는 학생들의 나이와 심리적특성에 맞게 각이한 형태와 크기, 색갈로 만들어져있는 가방들은 보기만 해도 우리의 마음을 끌어당겼다.

만화그림을 비롯한 여러가지 그림들이 생동하게 새겨진 가방을 메고 좋아라 웃으며 학교길을 오갈 어린이들과 학생들의 밝은 모습이 눈앞에 당장 펼쳐지는것만 같아 우리는 한동안 발걸음을 옮기지 못하였다.

제품견본실을 돌아보며 우리는 이처럼 멋진 가방들에 대한 도안창작과 기술준비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한시바삐 보고싶었다.

우리의 이러한 마음속을 들여다보기라도 한듯 동행한 일군은 도안창작실과 기술준비실로 우리를 안내하였다.

도안창작실에서는 가방생산을 다종화, 다양화, 다색화할수 있는 많은 도안들이 적극 선행되여 생산을 위한 기술준비로 이어지고있었다.

도안창작가들은 창조적지혜와 힘을 합쳐 세계적추세와 우리 학생들의 나이와 심리적특성에 맞는 여러가지 형태의 상표도안과 가방도안창작에 여념이 없었다.

창작된 도안들이 기술준비실로 넘어가면 형지작성과 최량본배렬을 비롯하여 생산에 필요한 기술준비가 련속적으로 진행되고있었다.

바로 이 모든 기술준비공정들은 3차원설계프로그람에 의해 진행되는것으로 하여 높은 정확성과 신속성이 담보되고있었으며 그것은 곧 제품의 질제고로 이어지고있었다.

도안창작실과 기술준비실을 나선 우리는 재단공정과 가공공정도 돌아보았다.

우리의 힘과 기술, 우리의 자재로 만든 레이자재단기를 비롯한 설비들에 의해 연단 및 재단공정이 자동적으로 진행되는것은 물론 재단품의 거둠률, 재단속도와 정확도 역시 최고의 수준이였다.

재단품들을 련속 받아 완성된 가방들을 산처럼 높이 쌓아가는 재봉작업장의 어디서나 친자식의 가방을 만드는 심정으로 미흡한 점이라도 있을세라 마음을 쓰는 재봉공들의 모습은 또 얼마나 미더운가.

재봉침들의 고르로운 동음소리에 장단을 맞추어 여러가지 고운 색갈과 모양의 가방들을 높은 질적수준에서 손색없이 만들고있는 재봉공들의 얼굴마다에는 기쁨이 한껏 넘쳐흐르고있었다.

참으로 공장의 그 어디를 가보아도 가방생산의 다종화, 다양화, 다색화를 높은 수준에서 실현하여 질좋은 가방이 폭포처럼 쏟아지게 할 열의안고 가방생산에 모든 지혜와 열정을 다 바치고있는 일군들과 로동자들의 헌신적인 투쟁모습이 력력히 어려있어 우리의 가슴을 뜨겁게 울려주었다.

우리는 공장의 일군들과 기술자, 로동자들이 가방생산에서 이미 거둔 성과에 토대하여 질제고에 더 큰 힘을 넣어 모든 제품들을 인기상품으로 만들기 위한 투쟁에서 보다 큰 성과가 이룩되리라는것을 확신하며 공장을 떠났다.

본사기자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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봇짐신사님의 댓글

봇짐신사 작성일

북미관계가 상당부분 신중 위태해지는 년초의 싯점에..미국의 경우는 상하 위원회
모두가 북핵문제로 머리를 맞대며 이런저런 직접적인 사안에 골몰하고 있는데 비하여

북조선은 가방공장, 신발공장, 옥수수빵공장, 양갱이과자 공장 등을 순시하며
고의인지는 몰라도 큰 웃음과 여유를 보이고 있으니 이미 심리전에서 상당히 앞선듯이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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