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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주몽> 처녀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전설속의 사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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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산
댓글 0건 조회 2,012회 작성일 17-02-18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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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오늘에서

처녀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전설속의 사나이

 

지금 공화국의 처녀들속에서는 최근에 창작되여 방영되고있는 력사만화영화 《고주몽》에서 나오는 해모수에 대한 이야기가 자주 화제로 오르군 한다.

하다면 그 무엇이 전설속의 주인공을 인기있는 사나이로 되게 하였겠는가.

그 대답을 처녀들속에서 찾아본다.

문: 해모수의 그 무엇이 마음에 들었습니까?

답1: 해모수가 산적들에게 붙잡힌 류화를 구원하려고 갔을 때 류화가 갇혀있는 방에 곰이 들어오지 않습니까.

이때 해모수가 그 곰을 용맹과 담력으로 쫓아냅니다.

 

 

- 류화가 갇혀있는 방에 뛰여든 곰을 노려보는 해모수의 눈빛 -

 

 

- 산적두령에게 동족과는 싸우지 않는다고 절절히 말하는 해모수 -

 

이 모습을 목격한 산적두령이 해모수에게 그 힘이면 자기들을 모두 죽일수도 있었겠다고 하자 해모수는 《나는 동족과는 싸우지 않소.》라고 대답합니다.

난 이 장면에서 그 아무리 강적이라고 해도 두려워하지 않는 용맹함과 함께 자기 동족에게는 한없이 너그럽고 인자한 사나이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해모수야말로 진짜 사나이지요.

답2: 그 장면도 그렇지만 산적두령이 류화의 짐속에서 나온 하백의 밀고장을 보여주며 류화를 죽여야 해모수가 산다고 말하지 않습니까.

 

 

- 류화를 죽여야 한다는 산적두령에게 동족은 해치지 않는다고 하는 해모수 -

 

하지만 해모수는 그 자리에서도 《난 동족과는 싸우지 않소》라고 하며 류화를 구원해주고 그 밀고장도 그대로 넘겨줍니다.

그후에도 류화가 그 밀고장을 들고 찾아오자 그것을 처리할 사람은 다름아닌 하백이라고 말하였고 금아왕에게 밀고장이 들어간것을 알고도 류화에 대한 그 어떤 노여움도 나타냄이 없이 오직 자기의 목적, 겨레의 단합을 위한 길을 가겠다는 결심을 굽히지 않습니다.

 

 

- 밀고장을 들고 온 류화에게 그 처리는 하백이 해야 한다고 단언하는 해모수 -

 

난 사나이라면 그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답3: 《… 하나의 피줄을 이은 동족일진대 형제를 찌르는 검이 아니라 마땅히 외적의 목을 베는 검이 되게 해주소이다!》

 

 

- 하백의 칼부림으로 피를 흘리면서도 동족끼리 단합할것을 절절히 호소하는 해모수 -

 

하백의 무모한 칼부림으로 피를 흘리면서도 오직 동족을 위해 모든것을, 심지어 목숨까지도 기꺼이 바치려는 해모수야말로 큰 뜻을 품은 진짜사나이입니다.

대답들은 각이했지만 그속에 깃들어있는 심정은 한결같았다.

그것은 동족에 대한 뜨겁고 열렬한 사랑을 지니고 동족을 해치려는 침략자들은 무자비하게 징벌하는 의로운 민족의 사나이가 처녀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수 있는 진짜 멋있는 사나이이라는것이다. 

본사기자


력사만화영화 고주몽을 보지 못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의 제1부부터 보시기 바랍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udRLLB46F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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