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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양소를 방불케 하는 공장

내놓고 자랑할만 한 공장, 안팎으로 흠잡을데가 없는 만점짜리공장!

이것이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여러차례 다녀가신 공화국의 원산구두공장의 멋이고 자랑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공장을 알뜰하고 깨끗하게 꾸리면 제품의 질도 높아집니다.》

한폭의 그림같이 펼쳐진 공장의 정문으로 들어서면 아스팔트포장의 공지가운데 커다란 원형의 화단이 한눈에 안겨온다. 감나무, 향나무, 수삼나무 등 갖가지 꽃나무들로 단장된 공장은 마치 휴양소를 방불케 한다.

생산건물안의 반짝거리는 바닥들과 계단의 란간, 홀정면에 걸려있는 특색있는 풍경화들은 마치 로동현장이 아니라 어느 봉사기지나 휴양소에 들어선듯 한 따뜻한 느낌을 준다.

현대화된 설비들이 흐름공정에 따라 조화롭게 배치된 일터의 문화수준은 그야말로 만점이다.

구두갑피의 모양을 자동적으로 박아나가는 재봉기의 작업모습, 흐름식작업대들에 앉아 작업장에서 울려나오는 흥겨운 노래소리에 맞추어 흥얼흥얼 코노래를 부르는 로동자들의 모습은 보면 볼수록 마음을 흥그럽게 해준다.

사출작업반에서 가락맞게 들려오는 기계의 동음소리, 여러가지 형태와 모양을 가진 멋쟁이신발들이 연방 생산되여 무드기 쌓여지는 모습은 보면 볼수록 장관이다.

그쯘하게 갖추어진 과학기술보급실과 흠잡을데가 없이 꾸려진 리발실, 미용실, 목욕실, 식당, 침실들은 그야말로 고급호텔 못지 않아 하루밤이라도 묵어가고싶은 충동을 불러일으킨다.

표준이라고 할만큼 잘 꾸려진 배구장과 넝쿨로 지붕을 장식한 야외휴식터…

오늘도 원산구두공장의 로동계급은 평범한 근로자들을 위해 휴양소를 방불케 하는 멋쟁이공장을 일떠세워주신 경애하는김정은원수님의 은덕에 더 높은 생산실적으로 보답할 일념안고 생산을 다그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