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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건적토지소유관계를 영원히 청산한 력사적사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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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산
댓글 0건 조회 6,415회 작성일 17-03-04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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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오늘

봉건적토지소유관계를 영원히 청산한 력사적사변 (1)

 

3월 5일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께서 력사적인 토지개혁법령을 발포하신 날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는 억압받고 천대받던 인민대중을 력사의 주인으로 내세우고 인민대중의 존엄과 가치를 최상의 경지에서 빛내여주신 위대한 인민의 수령이시다.》

해방된 조국에 개선하시여 당을 창건하시고 북조선림시인민위원회를 수립하시여 우리 인민을 자주적인 정권의 떳떳한 주인으로 내세워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토지개혁을 반제반봉건민주주의혁명에서 나서는 선차적인 과업으로 제시하시고 그 수행을 위한 사업을 정력적으로 벌리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토지개혁을 우리 농민들의 의사와 념원에 맞게 실시하기 위하여 그들속으로 깊이 들어가시였다.

형제산구역의 한 농가에 들리시여 농민들과 허물없이 자리를 같이하시고 이곳의 토지실태와 지주들의 착취행위 그리고 농민 한사람당 토지관리능력과 3. 7제투쟁정형 등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지난날 우리 농민들이 제땅이 없어 애써 지은 곡식을 지주들에게 다 빼앗기고 못살았는데 이제는 제땅을 가지고 잘살아보자고 말씀하시였다.

그날 어버이수령님을 모시고 이곳을 찾으신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녀사께서는 농민들에게 나라에서 주게 되는 땅을 받고 농사를 잘 지어 어버이수령님의 은덕에 꼭 보답해야 한다고 하시며 농민들의 가슴마다에 애국의 대를 굳건히 세워주시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주체34(1945)년 12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평안남도 대동군을 비롯한 여러 지방에 나가시여 농민들과 무릎을 마주하시고 그들의 말을 귀중히 들으시며 토지문제를 농민들의 요구와 의사에 맞게 해결하시기 위해 크나큰 로고를 바치시였다.

식구는 몇이며 지주의 땅은 얼마나 부치는가. 소출은 얼마나 나는데 소작료는 얼마나 바치는가. 일하는 사람은 몇인데 땅을 얼마나 가지면 생활할수 있는가. 농촌의 장정로력 한사람이 어느정도의 땅을 다룰수 있는가. 땅을 주면 어떻게 부치겠는가.

그나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우리 나라 농촌실정에 맞는 토지몰수대상과 몰수 및 분배방법, 소작제도를 없애기 위한 방도를 다시금 확정하시고 그에 토대하여 주체35(1946)년 3월 5일 《북조선토지개혁에 대한 법령》을 발포하시였다.

《토지는 밭갈이하는 농민에게!》라는 구호를 제시하시고 농민들을 땅의 주인으로 되게 하는것을 토지개혁의 기본원칙으로 내세우시여 토지개혁을 무상몰수, 무상분배의 원칙에서 하며 몰수한 땅을 농민들의 소유로 되게 하신 어버이수령님의 령도업적은 그 독창성과 현명성으로 하여 세월의 언덕을 넘어 빛을 뿌리고있다.

토지개혁, 이는 우리 농민들을 땅의 영원한 주인으로 되게 하고 착취와 압박의 근원으로 되였던 봉건적토지소유관계를 영원히 청산한 력사적사변이였다.

그것은 항일의 나날 유격근거지들에서 농민들에게 땅을 분여해주시고 숙영지의 깊은 밤 우등불가에서 《조국광복회10대강령》에 토지개혁의 구상을 한자한자 새겨가시던 그때처럼 우리 혁명앞에 나선 중요한 과제인 토지문제해결에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기울이신 우리 수령님의 정력적인 령도의 고귀한 결실이였다.

농민들은 잃었던 조국을 찾아주시고 토지개혁을 실시하시여 땅에 대한 세기적숙망을 풀어주신 어버이수령님의 은덕이 하도 고마워 《김일성장군 만세!》를 목청껏 부르고 또 불렀다.

 

 

그나날 대동군 시족면 성문리(당시)도 찾으시여 이곳 농민들의 피눈물나는 력사를 다 들어주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지주집과 집세간들을 이 집에서 제일 고생을 많이 한분들에게 드리자고 하시며 문패에 친히 지주집머슴살이로 잔뼈가 굵은 농민의 이름을 쓰시고 달아주시였다.

 

 

그러시고는 그가 분여받은 땅에 그의 이름이 새겨진 표말까지 세워주시였다.

어버이수령님의 거룩하신 체취와 높은 뜻이 슴배인 그날의 문패와 표말은 우리 농업근로자들과 인민의 가슴속에 이 땅의 영원한 주인이라는 증표로 소중히 간직되여있다.  (계속)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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