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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폐청산의 길> (김웅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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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산
댓글 1건 조회 3,147회 작성일 17-02-24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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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폐청산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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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積弊청산'이 작금의 유행어이며 모두의 관심사이다. 더 참을 수 없게 불의가 누적된 결과이며 적페청산은 지극히 지당하다.
웃기는 것은 적폐청산 대상 제 1호인 박근혜가 부르짖던 말이 바로 '적폐청산, 국가개조'였다. ㅋㅋㅋ 이만하면 적페청산에 대해 누구도 이의가 없는 거다.
적페청산이란 무엇인가? 쉽게 말해서 도둑 처벌 및 장물 압수/환수이다. 국가개조라는 것은 적페(도둑질)를 할 수 없는 사회를 만들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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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파 재산 환수.. 박정희근혜 장물 환수.. 리명박 등 온갖 기생충들의 장물 회수..
과거 100년도 넘는 세월 동안 나랏 도둑들, 사회의 도둑들이 국가와 인민들로부터 삥치고 훔치고 숨긴 재산은 계량이 불가능하도록 많다.
처벌도 처벌이지만 구석구석 숨겨놓은 수백만 건의 장물들을 어떻게 다 찾아 내 올 수 있을까?
매국노들, 도둑년놈들이 나라와 민족으로 부터 뜯어낸 재부들, 해내외에 숨겨놓은 거대한 금액을 모조리 환수할 능력이 있는 정권을 반드시 세워야 하겠는데 그게 가능할까?
참여정부라면 가능할까? 이재명이라면 가능할까? 불가능하다고 본다.
그런데, 거대한 기생충 도적들이 훔쳐간 천문학적 장물을 되찾지 못할 정부, 또 그런 도둑질을 차단할 수 없는 정권 -- 그따위 기생충 우호적인 정부는 정의롭지도 않으며 정말 필요조차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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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세를 몰아내고 평등한 인민민주주의 정부 하에 모든 개인 자산, 토지, 생산수단을 몰수하여 국유화하고, 모든 돈과 증서와 권리 등을 무효화/휴지화 해버리면 초가삼간 다 태우지 않고도 왕빈대들 기생충들의 소유를 깨끗이 환수하는 과업을 달성할 것이다. 다시는 리명박근혜식의 도적이 준동하지 못하게 될 것이다. 비로소 정의는 올바르게 실현 되는 거다. 신분제사회 수천년, 자본주의-제국주의-식민지 백년의 더럽고 유해한 쓰레기오물들(적폐)을 일거에 완전히 청산해버리는 것이다. 공화국 조선에서 1945-1948년, 중국에서 1949-1953년 기간 동안 실현했던 그 위대한 과업을 남녘에서도 지금이라도 달성해서 백년묵은 때(적페)를 씻어야 한다. 계급혁명! 이것만이 정답이다. 알파고에게 물어봐도 분명히 '오직 이 한 수'를 제시할 것이다. '신의 한 수' 이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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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e16님의 댓글

jae16 작성일

김 선생의 주장이 옳소이다. 전적으로 동감입니다. 그래서 지금 남쪽에는 <환수복지당>이라는 새로운 정당이 생겼습니다. 이들은 우선 박근혜-최순실 재산 부터 환수하자고 합니다. 외국, 특히 스위스 은행에 감춰둔 돈을 찾아내는 게 우선이지요. 페이퍼 캄파니로 돈을 빼돌린 자들이 어 한 두 사람입니까. 도적들이 훈치고 부정으로 축적한 돈을 환수한다는 것은 결국 혁명이지요. 이것 하나만 해낸다고 문제가 해결되는 게 아니고 전반에 걸친 대개력 개조가 당연히 이뤄져야지요. 하루 아침에 뚝딱 되는 게 아니라 차근 차근 하나씩 해나가야 되겠지요. 가장 먼저 박근혜를 타도하고 정권교체를 해야지요. 그게 팔부 능선이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지체없이 남북 대화로 전쟁을 끝장내고 화해, 협력, 평화, 번영의 길로 들어서야지요. 이런 길로 걸어가는 정권이라야 적폐청산도 하고 도적놈들의 돈과 재산을 환수할 수가 있게 마련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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